[아이스뉴스(ICENEWS) 박영진 기자] 한국 피겨 남자싱글의 새로운 샛별로 떠오른 이준형이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1차에서 전체 22명의 선수 가운데 4위로 경기를 마감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놀라운 선전을 보이며 3위를 기록했던 이준형은 프리스케이팅에서 113.69점(기술점수 54.99, 예술점수 60.70, 감점 2)으로 총점 171.75점을 받아 4위를 차지했다. 이준형은 0.8점의 가산점을 받은 트리플 플립 - 트리플 토룹의 트리플 콤비네이션 점프로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시작했다. 이어 트리플 루프를 깔끔하게 뛰었다. 트리플 러츠에서는 롱에지 판정을 받았지만, 이어진 체인징 풋 컴비네이션 스핀과 트리플 플립을 무난히 소화했다. 하지만 트리플 살코 컴비네이션 점프에서 살코 점프의 착지가 불안하여 넘어지고 말았다. 후반의 3연속 점프(더블 악셀 - 더블 토룹 - 더블 토룹)으로 만회를 하였지만, 트리플 루프 점프에서 또 한번 넘어졌다. 이후 직선스텝, 더블 악셀, 플라잉 체인징 카멜 스핀 순으로 프로그램을 무난하게 이어가며  마무리했다.

  이준형의 선전은 예상보다 훨씬 대단했다. 지난주 중국 동관에서 열렸던 아시안 트로피에서 2위를 차지한 후 라트비아로 바로 이동하여 첫 주니어 그랑프리 무대를 밟았다. 이준형은 자신만의 장점인 뛰어난 스케이팅 실력과 안정된 트리플 컴비네이션 점프 등으로 차분하게 연기했다. 특히 프리스케이팅의 예술점수에서 심판들은 이준형에게 6점대는 물론 7점대를 주면서, 우리나라 선수들이 유독 박하게 받았던 예술점수에서 60점을 넘기는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냈다. 또한 트리플 플립 - 트리플 토룹 컴비네이션 점프는 높은 높이와 비거리, 속도로 1점에 가까운 가산점을 받았다. 이러한 선전으로 이준형은 이번 대회에서 남자선수 중 예술점수 부문에서 전체 2위를 차지했다.

  비록 포디움은 아쉽게 놓쳤지만, 이준형에게 이번 대회는 무엇보다 값진 결과를 안겨준 대회였다. 이준형은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에 출전하여 다시 한 번 국제 무대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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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뉴스(ICENEWS) 박영진 기자] 이준형이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1차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58.06점(기술점수 30.40, 예술점수 27.66)을 받아 3위를 차지했다. 이준형은 트리플 플립 - 트리플 토루프 점프를 깔끔하게 뛰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어진 트리플 러츠 점프에서 롱에지 판정을 받아 약간의 감점을 받았다. 하지만 뒤이은 더블악셀 점프를 완벽하게 뛰었으며, 스텝과 스핀 모두 무난하게 연기했다. 이준형은 지난달 태릉에서 열렸던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선발전에서 남자싱글 2위를 차지하여, 그랑프리 출전권을 따내는데 성공했다. 특히 이번 시즌이 자신의 첫 국제무대 데뷔인 무대였던만큼 이준형의 선전은 매우 놀라웠다. 이준형은 내일 열리는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주니어 그랑프리 첫 메달 도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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