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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7.02 거부할 수 없는 발레의 유혹, 2011 코리아국제발레콩쿠르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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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여름밤에 격조를, 제4회 코리아국제발레콩쿠르 오픈

 

[아이스뉴스(ICENEWS)=최진목 기자] 1년만에 다시 찾은 개막식장은 지난해에 비해 2배 가까운 규모의
경연참가자 만큼이나 객석을 찾은 관객도 다양한 연령 분포를 보이며 늘어나 발레에 대해 높아진 대중의
관심을 확인하게 했다. 

 
7월1일 저녁 상명아트센터 계당홀.  함성애,이유진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막식은, 내빈과 심사위원들이

먼저 단상에 자리잡고 있다가 입장하는 무용수들을 맞이하는 형태를 갖춰, 경연에 참가하는 무용수들을
격려하면서 딱딱한 식장 분위기를 이완시켜주는 효과를 냈다.  

  

박재근 한국발레재단 이사장의 소개로 내빈과 심사위원이 소개된 후, 이현청 상명대 총장이 축사를 위해

연단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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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이미 잘 알려진 무용수뿐만 아니라 미래가 기대되는 촉망받는 인재들까지 다양한

무대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값진 경험이다. 문화예술의 세기에, 세계 무용인들과

발레로 소통하는 진정성 넘치는 무대로 여러분을 초대하고 싶다.

 

이제 4회를 맞는 이 콩쿠르가 비약적인 발전과 함께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것 같다.

명성에 걸맞게 이번 대회가 세계의 문화적 특성을 고루 향유할 수 있는 발전된 대회가 되길 바란다."

 

 

그리고 지난 6월28일, 제2회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내빈으로 참석한
김복희 한국무용협회 이사장의 인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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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개최되는 코리아국제발레콩쿠르가 이제 국제적으로 명성을 얻고 발돋음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대회는 전세계에서 모인 재능있는 무용수와 한국 발레무용수가 서로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고
발레 교류를 통해 미래 세계 발레계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된다. 
 
이번 대회가 경연에 참가하는 무용수 뿐만아니라 참석하신 심사위원들, 그리고 미래의 무용수들에게
각자 인생에 소중한 기억으로 남게 되길 바란다. 또한 문화, 언어가 다른 젊은 무용수가 모여 춤 언어를

통해 선의의 경쟁과 우정을 나누는 아름다움을 이 대회를 통해 느끼길 기대한다."
 

 

이어, 박재근 이사장은 힘있는 목소리 만큼이나 발레에 대한 사랑과 우리나라 발레의 영토확장을 바라는

본심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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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콩쿠르의 궁극적 목적은 한국발레의 국제적 인프라 구축과 한국의 재능있는 무용수의 국제 진출,

세계 발레계의 리더로써 한국발레의 위상을 높이는 것에 있다. 지난 세번의 대회를 통해 전도유망한

국제적 수준의 재능있는 무용수들이 서로 모여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바탕으로 하는 선의의 경쟁을

통해 미래 세계발레의 주역의 꿈을 이루는 기회를 가졌다.

 

또 세계유수의 발레단과 발레학교, CID-UNESCO, 국제무용콩쿠르연맹 등과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입상자들이 유명발레단 입단이나 발레학교에 입학하는 등, 세계 발레발전에도 일정 부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이탈리아 Spoleto 국제콩쿠르연맹총회에서 차기 대회를 한국에 유치하는 경사가 있었다.

전 세계 국제적 규모의 콩쿠르를 총 망라한 국제콩쿠르총회 유치는 한국 발레위상을 높이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다. 경연 참가자와 발레를 사랑하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심사위원을 대표한 서차영 운영위원장의 인사와 함께 개막선언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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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무용계가, 특히 발레가 세계를 향해서 많은 발전을 이루며 발돋음하고 있다. 여기엔 어떤 말이

필요없고 그저 실천을 행하는 것만이 발전을 이뤄내리라 본다.
제4회 코리아국제발레콩쿠르 개막을 선언한다."

 

 
도우미들이 꽃다발을 내빈에게 전달하던 중 순서가 엉키는 바람에 웃음을 자아내며 개막식은 마무리, 

갈라공연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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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한오름무용단(단장 박진희)의 '북울림'은, 대북과 삼고무 연주가 이어지며 에너지와 섬세함의

대비적 표현을 통해 각기 다른 특성의 악기가 하모니를 이루는 상생의 역동성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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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발레단(단장 문훈숙)의 근작 'This is your life' 중 사랑의 2인무를 황혜민, 엄재용이
연기했으며, 모던 발레의 자유로운 움직임을 부가한 애절한 사랑 연기로 극적인 느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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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단장 최태지)은 '돈키호테' 중의 파드되를, 윤전일과 박슬기가 호흡을 맞춘 격조있는

움직임으로 선보여 객석의 갈채를 받았다. 
  

 
개막식과 함께 본격 경연의 문을 연 제4회 코리아국제발레콩쿠르는 2일과 3일 예선, 4일 준결선,

5일 결선을 통해 입상자를 결정하며 6일에는 시상식과 갈라공연을 갖는다.
(문의 : 한국발레재단 02-396-5188)

 

 

아이스뉴스=최진목 기자(realtree99@hanmail.net)  [Copyright ICE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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