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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켄따로!!의 '먼 곳으로부터 온 세상 속 단 하나' . . . . . SIDANCE 2010

 

[아이스뉴스(ICENEWS)=최진목 기자] 10월2일 예술의 전당 토월극장에서 일본 현대무용가인

켄따로!!의 작품 '먼 곳으로부터 온 세상 속 단 하나' 가 공연되었다.  60분 짜리 원작이지만

30분으로 압축해서 SIDANCE 2010 무대에 올려진 것.

 

그는 며칠전까지 독일과 폴란드에서의  공연때문에 유럽에 머물렀으며 공연 후 일본으로

귀국하자마자  SIDANCE 2010에서의 공연을 위해 다시 한국으로 날아왔다.
여독이 풀리지 않은 몸 상태일 것이 뻔한데도 열정적인 연기를 펼치며 무대위에 힙합 특유의

리듬감과 생동감을 불어 넣는다.  그의 움직임은 힙합 테크닉을 활용한 현대무용과 즉흥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도 몇마디 대사 중에 한국에 와서 공연하는 상황을 즉흥으로

적용하고 있었다. 중간중간 감정 연기가 포함되어 있지만 굳이 의미 파악에 애쓰기 보다는

그가 제공하는 리듬과 움직임에 기분을 싣고 편안하게 즐기는 것이 좋을 듯한 작품이다. 

 

[켄따로!!]
1980년생이므로 올해 30세. 초등학교 때 TV에서 본 무용대회에 깊은 인상을 받아 중학교 1년부터

본격적으로 댄스 스쿨에서 춤을 배우기 시작해서 올해 17년째 경력.
무용수와 안무를 병행하고 있으며 댄스 컴퍼니인 '동경ELECTROCK STAIRS'를 이끌고 있다

 

현대무용에만 집중해 온 탓일까, 이번 공연에 국한해서 그의 움직임을 볼 때 고전적인

무용 양식의 흔적을 발견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여러 그룹 활동을 거쳐 2006년부터 매년

솔로 공연을 하고 있을 만큼 경험과 실력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음악 장르와 컨템포러리 댄스,

연극 등으로부터 영감을 얻으면서 즉흥이나 라이브 감각을 기반으로 한 포스트 힙합적인

독자 표현을 지향하고 있다.

 

2008년 도요타 안무대회에서 '넥스테이지 특별상 및 관객상', 요꼬하마 댄스 컬렉션
 R솔로*듀오 부문 '젊은 안무가를 위한 프랑스 대사관상', 2010년 일본댄스포럼상을
수상하는 등 일본의 촉망받는 젊은 안무가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작품설명]
사랑하는 사람의 지친 얼굴, 일탈한 모습, 엄청난 양의 일에 억눌려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 이런 모습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순수하며 정의롭고 아름다운 세상을

이루는 것이다. 그래서 다시 처음으로 돌아간다면 지금까지 살아온 기억을 거부하고,

사랑하는 이도 알아보지 못한 채 전혀 새로운 삶을 시작할 지도 모른다. 순수한 세상을 위해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조용히 눈물 흘릴 것이다. 이 작품은 2008년에 초연된 이후 2009년 프랑스의

님 비엔날레, 렉스뻬리앙스 자뽀네즈, 인도네시아 발리와 자카르타에서도 공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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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켄따로!!의 '먼 곳으로부터 온 세상 속 단 하나' . . . . . SIDANCE 2010 
 

 

아이스뉴스=최진목 기자(realtree99@hanmail.net)  [Copyright ICE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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