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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창판소리, 정순임의 <박동실제 심청가> . . . . . 2010 국립극장

 

판소리 명가 1호, 124년 전통의 목소리가 울린다

 

[아이스뉴스(ICENEWS)=최진목 기자] 국립극장(극장장 임연철)은 2010년 국립극장 대표 상설공연인

<완창판소리>가 지난 3월 27일(토) 달오름 극장에서 염경애 명창의 김세종제 <춘향가>로 첫 문을 연 이래

일곱번째 공연을 맞이한다. 10월 달의 주인공은 정순임의 <박동실제 심청가>로 오는 10월 30일(토) 오후3시

달오름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고수 정화영 · 김청만)

 

이번 완창판소리<박동실제 심청가>를 선보이는 정순임 명창의 가계는 문화관광부에서 2007년 ‘판소리 명가

1호’ 로 지정된 ‘국악명가’이다. 1세대인 큰외조부 장판개(예명 장학순), 외조부 장도순을 시작으로 2세대인
외숙 장영찬(본명 장주찬), 어머니 장월중선(본명 장순애)을 거쳐 본인까지 3대 124년 전통의 맥을 잇고 있다.

 

정순임 명창은 1986~2010년 총 12회에 걸쳐서 박동실제 판소리 심청가 완창, 1996~2010년 총 8회 박록주제

판소리 흥보가 완창, 1996~2004년 총 15회 박동실제 창작판소리 유관순열사가 발표회, 2006~2010년 총 6회

장판개제 판소리 수궁가 완창 공연을 하였다. 그리고 다년간 '심청전', '이차돈', '수궁가', '흥보전', '구운몽',

'서동과 선화공주' 등의 창극 공연 활동도 활발하게 하였다.

 

1988년부터 10년간 국립창극단에서도 활동을 하였는데, 국립창극단 활동시 오정숙 문하에서 판소리 춘향가

토막소리, 박송희한테 단가 <백발가>, <인생백년>, 판소리 흥보가 완판을 사사했다. 정순임은 이때 박송희에게

배운 흥보가로서 현재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보유자로 활동 중이다.

 
남산의 시원한 10월의 바람과 함께 달오름극장에서 정순임 명창의 깊은맛이  우러나는 소리 한마당을

주말 오후와 함께 즐겨보자.


이날치 - 김채만 - 박동실 - 장월중선 - 정순임으로 이어지는 판소리 <심청가>

 

이번에 정순임 명창을 통해 접하는 소리는 박동실제, 즉 이날치판 <심청가>이다. 이 소리는 장월중선이

명창 박동실로부터 전수받은 것인데 그 윗대가 바로 전설적인 명창 이날치다. 이날치는 감동적인 소리를

남겼고 그의 소리는 김채만과 박동실을 통해 장월중선에게, 그리고 정순임 명창에게 연면하게 내려왔다.
여기서 장월중선은 정순임 명창의 어머니이다.

 
이날치판 <심청가>는 송흥록에 의해 예술적 세련미를 덧입은 동편제 소리 이전의 판소리 모습을

간직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래서 다른 창본과 달리 교훈적 윤색없이 소박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데,

일상적 삶을 영위하는 사람들의 평범한 생활과 무속적 세계관이 표명되어 있다. 정순임 명창의 판소리를

들으면서 판소리사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날치-김채만-박동실-장월중선으로 이어지는 족보가 튼튼한 소리를 정순임 명창이 달오름극장에서

심청의 효성과 우리 내면 깊숙이 존재하는 감동을 끌어내고 감칠맛 나는 발림을 통해 판소리의 세계에

우리를 빠지게 할 것이다.

 

 

> 공연 개요

 

공 연 명

정순임의 <박동실제 심청가>

공연일시

10월 30일(토) 오후 3시(공연시간 4시간)

공연장소

달오름극장

주 최

국립극장, 동아일보

주 관

국립창극단

관 람 료

전석 2만원

통합관람권(얼쑤티켓): 5회 혹은 공연관람가능

50,000원 (50% 할인가)

예매 및 문의

국립극장 고객 지원실

02)2280-4115~6 www.ntok.go.kr

티켓링크 1588-7890

인터파크 1544-1555

옥션티켓 1566-1369

 

 

아이스뉴스(ICENEWS)=최진목 기자(realtree99@hanmail.net)  [Copyright ICE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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