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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 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1차 대회(NHK Trophy, 일본 나고야) - 경기 종합

 

[아이스뉴스(ICENEWS)=최진목 기자] 카로리나 코스트너(23, 이탈리아)가 국제 대회에서 오랜만에

우승을 기쁨을 맛보았다.

 

2010/11 ISU 피겨 그랑프리 시리즈 1차 대회(NHK Trophy)가 열리고 있는 일본 나고야,

어제 쇼트 경기에서 1위를 기록한 카로리나 코스트너는 마지막 순서로 등장,  앞 선수들의 잇따른

실수에 영향을 받은 듯 시종 조심스러운 연기를 펼쳤다.  점프에서 한차례 손으로 빙판을 짚는 등  

완벽하지는 않았으나 전반적으로 큰 실수없는 무난한 경기 운영으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레이첼 플랫(18,미국)은 안정감있는 점프를 선보이며 수행요소(TES)에서 출전자 중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으나 이에 상응하는 프로그램구성 점수(PCS)를 얻지 못해 종합 2위에 머물렀다.

  

쇼트 경기 2위로 첫 시니어 무대에서 좋은 출발을 보였던 신예 무라카미 카나꼬(16,일본)는
첫 점프인 트리플토룹+트리플토룹 컴비네이션을 깨끗하게 성공시키며 관객의 기대감을 높였으나

이후 점프에서 크고 작은 실수가 이어지며 큰 감점을 피하지 못해 종합 3위로 밀려났다.

 

이날 프리 스케이팅의 관심사 중 하나는 아사다 마오(20,일본)가 과연 어느 만큼 순위를 회복할

것인가였다. 총 12명의 출전선수 중 5번째로 빙판에 나선 아사다 마오는 어제의 실수를 만회해야

한다는 부담때문인지 미소가 사라진 얼굴이었다.

 

첫 점프인 트리플악셀을 팝하면서 실패한 후 페이스가 급격하게 무너졌다. 두번째,다섯번째 점프에서

넘어졌고 세번째,네번째 점프에선 1회전에 그쳤다. 어렵사리 성공시킨 것은 여섯번째와 일곱번째

점프였으나 이마저 완전하지 않았다. 스핀과 스텝 등의 여타 요소에서는 여느 때와 다름없는 연기를

펼쳤지만 점수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점프에서 최악의 난조를 보인 탓에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하고 종합 8위에 그쳤다.

 

슬로우 스타터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그녀지만 이번 시즌 초입에 확인된 모습은 사뭇 다르다.
새 시즌 프로그램이 몸에 익숙하지 않아 겪는 부자연스러움이나 일시적 부진과는 달리,

피겨 핵심기술인 점프의 기본에 관한 트러블이 한꺼번에 노출된 양상이다. 그동안 아사다 마오에게

문제점으로 지적되어온 불완전한 점프 기술에 더해, 뒤늦은 신체변화까지 겪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점프 감각과 안정성을 잃어버렸다. 이런 전례없는 부진의 늪을 새로 부임한 코치와 함께

어떻게 극복해 갈 것인지 주목거리다.  
 

 

아이스뉴스=최진목 기자(realtree99@hanmail.net)  [Copyright ICE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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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 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1차 대회(NHK Trophy, 일본 나고야) - 프리 스케이팅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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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 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NHK Trophy, 일본 나고야) - 쇼트 경기 결과
 

[아이스뉴스(ICENEWS)=최진목 기자] 2010/11 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NHK Trophy)

첫날 쇼트경기에서 카로리나 코스트너(23,이탈리아)가 57.27점으로 1위에 랭크됐다. 

 

10월22일 오후7시(한국시간) 일본 나고야,  총 12명이 출전한 여자부 쇼트 프로그램에서,
카로리나 코스트너는 첫 점프인 트리플토룹+더블토룹 컴비네이션, 두번째 더블 악셀,
세번째 트리플 룹 점프를 모두 성공시키고 이후 요소에서도 실수없이 연기를 수행하여 
1위에 올랐다. 
 
시니어 무대에 데뷔하는 일본의 신예 무라카미 카나꼬(16,일본)는 첫 점프인 트리플토룹+트리플토룹
컴비네이션에서 기초점이 일부 깍이는 것 외에는 다른 점프와 스텝 요소를 착실히 수행하여

56.10점으로 2위를 기록, 무난한 출발을 보였으며 레이첼 플랫(18,미국)은 53.69점으로 3위에

올랐다.

 

점프의 불안정으로 인해 시즌 초반 부진에 빠진 아사다 마오는 이날 쇼트 경기에서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등장 순서는 12명의 출전자 중 가장 마지막.
첫 점프인 트리플악셀과 두번째인 컴비네이션 점프가 회전부족으로 다운그레이드, 세번째

트리플플립은 1회전에 그치는 등 실수가 잇따르며 감점까지 당해 47.95점으로 8위에 머물렀다.    
  
채점규정이 변경된 후 시즌 첫 공식대회로, 세계 랭킹 20위 안에 드는 상위 랭커가 9명이나

명단에 오른 만큼 관심을 모았지만  60점에 접근하는 선수가 한명도 없는 등 전반적으로

저조한 연기를 보였다.
 
최종 순위를 확정짓는 여자부 프리 스케이팅은 10월23일 오후 6시47분(한국시간)에 열린다.

 

아이스뉴스=최진목 기자(realtree99@hanmail.net)  [Copyright ICE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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