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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컨템포러리무용 시니어 여자 1위 김보람(한국, 한국예술종합학교)

 

[아이스뉴스(ICENEWS)=최진목 기자] 콩쿠르는 젊은 무용인에게 자존감을 심는 그 무엇이 되어야 한다.

 

지난 7월24일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개막식으로 문을 연, 사단법인 서울국제문화교류회(회장 김성재) 주최의

2011 서울국제무용콩쿠르(집행위원장 허영일)가 험상궂은 날씨로 인해 진행에 차질을 겪으면서 총 8일간의 대회

일정을 '힘겹게' 마무리했다.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12%이상 참가자가 늘었다. 참가국도 가까운 일본,중국,몽골,타이완부터 동남아시아의

필리핀과 말레이시아, 유럽의 영국,덴마크,러시아,오스트리아 및 멀리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이르기까지

총 18개국으로부터 302명이 참가하여 경연 무대를 뜨겁게 달구었다. 
 
한달 넘게 강우 공세가 이어지면서 근래에 보기드문 폭우가 콩쿠르 기간에 집중됐다. 7월27일 수요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뒷면에 위치하여, 산기슭에 접해있는 토월극장은 맹렬한 기세로 쏱아져 내려오는 토사로 인해

극장 내부가 아수라장으로 변할 수도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을 맞이했으나 견고한 건물외벽 덕분에 다행스럽게도

최악의 사태까지는 이르지 않고 수습되면서 남은 경연을 치뤄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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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컨템포러리무용 시니어 남자 1위 김환희(한국, 세종대)

 
경연 결과, 컨템포퍼리무용 시니어부문(남자)에서 김환희(한국,세종대)가 1위, 신영준(한국,한국예술종합학교)이

2위, 발레 시니어부문(남자)에서는 이동탁(한국,유니버설발레단)이 1위, 김경식(한국,국립발레단)이 2위를

차지하면서 각각 병역특례를 받게 됐다. 컨템포러리무용 시니어부문의 여자는 김보람(한국,한국예술종합학교)이

1위, 이현경(한국,세종대)이 2위, 발레 시니어부문 여자는 멜리사 해밀턴(영국,로열발레단)이 1위, 중국의

치엔리요(리아오님 발레)가 2위를 차지했으며 김경림(한국,세종대)은 공동 3위에 올랐다. 

 

한편, 민족무용 전통무 시니어부문에서 여자는 이시은(한국,상명대)이 1위, 남자는 김유섭(한국,중앙대)이 1위,
창작무 시니어부문에서 여자는 김혜지(한국,한국체육대)가 1위, 남자는 유용현(말레이시아,한국예술종합학교)이

1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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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무용콩쿠르는, 올해로 8회에 이르면서 연차와 덩치면에서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세가지 국제무용콩쿠르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코리아국제발레콩쿠르,서울국제무용콩쿠르) 중 형님뻘에 해당하지만 운영능력은

아마추어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민족무용을 따로 한예종의 크누아홀에서 치뤘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모든 경연을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한곳으로 수용하면서 컨템포러리무용 세미파이널을 낮 12시30분 경연으로 배정, 일반 관객의 접근시간대를 한참

벗어난 일정때문에 시작부터 따가운 눈총을 받았다
       
이렇게 빡빡한 일정은 결국 폭우로 인해 수요일 일부 경기와 목요일 경기가 취소되면서 금요일,토요일에 경연이

몰리게 되어 급기야 오전부터 자정 넘어서까지 경연을 벌여야 하는 사태(?)로 발전했다. 한참 잠자리에 들어있어야

할 시간에 경연을 벌인 무용수들이 정상 컨디션으로 연기에 임하기 어려웠을 것임은 불문가지다. 기계로 붕어빵

찍어내듯 정신없이 치뤄진 대회에서 무슨 즐거운 추억이며 세계 각지에서 온 무용수간의 교류를 논할 수 있을까.

그런 와중이라도 '청춘'은 여유와 긍정, 웃음을 찾는 법이긴 하다.
       
3개 경연(발레,컨템포러리무용,민족무용)을 한바구니에 담으면서 유사시 대안을 찾기가 어려운 상황을 스스로

불러들인 셈이다. 지난해처럼 일부 경기를 다른 무대에서 치를 수 있도록 대처하면서 약간의 여유를 감안했더라면

이렇게 무리한 상황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당초 스케쥴이든 변경 스케쥴이든 너무 이른 시간에 배치된

경연으로 인해 관람이 용이하지 않은 환경을 운영측이 감수했는데 이들에게 관객은 별 고려대상이 아닌 듯하다.  
       
아무튼, 대회예산의 제한 때문에 경연을 하루 늘이기도 쉽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대관료 부담이 큰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 교통편에서도 그다지 편리한 장소가 아니다. 어차피 토월극장은 올 가을부터

내년까지 리모델링 때문에 사용할 수 없어 2012년 대회는 새로운 장소를 물색해야 한다. 이 기회에 저비용의,

대중교통이 편리한 새 둥지를 확보했으면 한다. 그리고 사실상 의미도 없는 유료티켓은 발행하지 말고 무용에

관심있는 어린 학생부터 일반대중에 이르기까지 경연장을 많이 찾도록 홍보에 힘을 기울일 일이다.
   
또한 해외 참가자에 대한 체재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선 개막식,폐막식 같은 단순 세리모니때문에 2일이나

잡아먹을 필요가 없다. 폐막은 시상 준비가 필요하니 그렇다 쳐도, 개막식 날은 경연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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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레 시니어 여자 1위 멜리사 해밀턴(영국, 로열발레단)

  
대놓고 지적하자면 발레의 프리주니어는 불필요한 부문이다. 백화점식의 부문 늘이기에 참가자까지 많아져

시간부족에 허덕이며 운영이 따라가지 못한다. 방만한 운영은 비용 효율을 떨어트리며 정작 최고의 연기를 위해

집중해서 케어해줘야 할 시니어 부문이 상대적으로 소홀해진다. 작년대회보다 참가자가 늘어나기는 했지만 

프리주니어는 '국제' 경연이라는 틀에서 커버하기엔 과잉으로 보인다. 초,중교의 어린 학생이 굳이 외국인들과 

겨루며 배워야 할 만큼 절실한 이유가 없다. 우리나라 무용교육의 기반과 경험의 토양이 취약한 것도 아니다.   
        

올해도 콩쿠르의 저작권을 철저하게 보호하려는 듯 미디어 종사자의 사진촬영이 엄격하게 금지됐다. 심지어

예식에 불과한 개,폐막식까지 제한을 받아 주최자에게 사진을 요청할 수 밖에 없었으나 작성하려는 기사 포맷에

맞는 다양한 이미지를 얻기 위해서는 시간적인 지연과 구체적인 당부를 거듭하는 수고를 감수해야 한다.

미디어 관계자에게 서비스하기 위해서라는 웹하드의 내용물도 체계없이 엉성하다.  

      
결국, 콩쿠르의 주인은 무용수라 하면서도 정작 참가 무용수들이 대중에게 노출될 수 있는 기회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 오히려 가로막는 것은 아닌가. 무용에 관심을 갖고 충실한 기사를 만들고자 직접 경연장을 찾는

미디어 종사자의 불편은 여전하다 .  
 

한편, 이른바 소통과 공감의 시대에 이 콩쿠르는 서울국제문화교류회와 집행위원단의 의사만을 담는 장치로

구실하는 듯 보인다. 경연에 참가했거나 하고 있는 무용수, 조직의 후광없이 활동하는 (이른바 언더그라운드) 무용인

또는 타 단체의 의견이나 건의를 담는 채널과 과정이 전혀 없어 보인다. 유일하게 소통창구로 삼을 수 있는 콩쿠르의

홈페이지는 주최자의 이야기만 열거하는 수단일 뿐 다른 무용인이나 일반 대중의 생각을 수용하기 위한 게시판은

어디에도 없다. 정부기관 홈페이지의 소통 수준에도 못미치는 폐쇄적인 모습이지만 혹, 이메일이나 트위터로

자유로운 의견을 받으며 피드백하고 있다면, 또는 대회 후 참가 무용수들에게 설문지라도 돌려 대회를 평가하고 

요모조모 개선사항을 채집하고 있다면 칭찬해 줄 일이다. 

      
올해도 심사위원들의 평가내역은 공개되지 않았다. 심사 내역의 정합성에 대해 평가받는 상황을 우려하는 것인가.

심사위원을 해외에서 초빙하는 것은 내국인보다 학연, 지연에 따른 영향을 덜 받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는 하다.

그렇지만 외국의 심사위원이라고 해도 그가 평가자의 자질을 갖고 있는 지, 성실한 평가를 했는지를 검증하기

위해서는 평가내역을 공개해야 한다. 사설단체에서 자기 비용으로 치루는 행사라면 몰라도 이런 공적인 대회는

대중앞에 그 내역을 알려 정보제공과 함께 검증을 받아 객관성을 확보해야 한다.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요즘

방송에서 봇물을 이루는 오디션 프로그램처럼 평가 내역을 공개해주기 바란다. 경연자들은 자기의 연기에 관한

평가 내역과 레벨을 공개적으로 알 수 있어야 한다.  

            
감사기관은, 심사자들도 자연스레 자기검열을 하면서 콩쿠르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무용수에게 교육적 피드백이

가능하게끔 운영측에 공개주의를 요구해야 한다. 기껏해야 기술점수, 표현점수 정도로 대별되는 평가내역이

복잡할 리 없을 터이니 공개는 단지 의지의 문제로 보인다.  

        

또한 파이널까지 올라온 무용수를 위해 코멘트를 해주기 바란다. 무용수가 심사자앞에서 긴장을 무릅쓰고 수차례

연기를 했다면 심사자는 그에 대해 공식적인 촌평 서비스 정도는 해줘야 쌍방향적이고 교육적이지 않은가.

말로 하든 글로 남기든, 아직 배움의 길에 있는 참가자에게 권위있는 무용인사가 주는 구체적인 평가와 정성이 담긴

어드바이스는 큰 영향을 줄 것이다. 방송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여러 전문 심사자가 출전자에게 던지는 평가코멘트는

정말 유용한 내용이 많다.

               
2011 여름, 격조있는 몸짓과 멋진 동작으로 무용의 변함없는 효용을 일깨운 서울국제무용콩쿠르는 악천후를

감당해야 하는 고초속에, 대회 운영진과 심사위원의 노고가 컸으며 무리없이 따라와준 참가자들의 협조로 큰 탈

없이 마무리됐다. 하지만 본선에 출전하는 자체만으로 자부심을 갖게되고 명예가 되는 탑 레벨의 콩쿠르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갈 길이 멀다.

  

이번 대회를 사람에 비유하자면, 꽤 비만해진 몸상태로 뒤뚱거리는 8살짜리 어린아이 형상이다.

   

  

아이스뉴스=최진목 기자(realtree99@hanmail.net)  [Copyright ICE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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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레 시니어 남자 1위 이동탁(한국,유니버설발레단)과 이용정(비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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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뉴스(ICENEWS)=최진목 기자]  발레의 숲속을 거닐다 내려온 한 주일이었다.



7월6일 저녁,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함성애,아스하트 사피우린의 사회로 제4회 코리아국제발레콩쿠르

시상식이 진행됐다.

 

박재근 한국발레재단 이사장이 내빈을 소개한 후 상명대 이준방 이사장이 축사를 위해 연단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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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는 아름다운 예술이 많은 도움을 준다.
언제든지 행복한 감성을 얻을 수 있고 느낄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이런 훌륭한 콩쿠르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예술가가 많이 탄생하길 바라고
콩쿠르가 계속 번창해서 많은 사랑이 이어지길 기대한다."

 

 

이어 서차영 심사위원장은 인사말과 함께 심사위원을 대표하여 경연참가자들을 위한 의미있는

코멘트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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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 전원과 후원해주신 부모님과 지도자님에게 마음으로 감사드린다.
이 대회는 올해부터 정부지원을 받고 있는 국제콩쿠르다. 우승자에겐 해외의 유명발레단과

발레학교에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한다. 또한 상위1,2위의 한국남자 무용수는

군면제 혜택 받는다. 그런 이유 등으로 뜨거운 경쟁의 무대였다

 

발레를 사랑하는 젊은 무용수에게 자기 실력을 가늠해 보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무대이기도 하다.

올해도 우열을 가리기 쉽지 않은 무대였다. 우승자는 더욱 겸손해져야 하며 비수상자는 향후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는 마음이다.

 

심사위원들의 간단한 조언을 전하겠다.
발레는 인간이 언어대신 몸을 통해 의사를 전달하는 시각예술이다. 또한 순간예술이기도 하다.
무용수가 어떤 역할을 하기 위해선 발레의 기본과 우아한 미, 그리고 드라마를 통한 예술적

움직임이 있어야 한다.  발레는 서커스가 아니다. 무용예술이므로 테크닉 이전에 작품성격을

이해하고 춤을 추어야 한다. 테크닉만으론 감동과 감명을 관객에 줄 수 없음을 명심하기 바란다.

 
이번 콩쿠르에선 주니어 부문의 참가자가 뛰어난 기량과 표현력을 보여줬다. 손가락 하나로

모든 정보를 얻는 편리한 세상을 사는 오늘날, 신체를 통해 예술화하는 일은 쉽지 않는 일이다.

발레를 전공하는 귀한 후학들에게 애틋한 사랑을 느낀다. 심사위원들과 그동안 콩쿠르를

지켜봐주신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입상자들에 대한 시상이 주니어와 시니어 순으로 진행됐다.(수상사진은 시니어만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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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ronze Medal(여), 박예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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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ronze Medal(여), 호무라 주리(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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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lver Medal(여), 후쿠이 카오리(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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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lver Medal(여), 이은원(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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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ld Medal(여), 카테리나 카니우코바(우크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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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ronze Medal(남), 김경식(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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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ronze Medal(남), 강민우(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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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ronze Medal(남), 이동탁(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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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lver Medal(남), 이승현(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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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lver Medal(남), 타나베 준(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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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ld Medal(남), 아이도스 자칸(카자흐스탄) 

 

 

마지막 순서로 나선 박재근 이사장이 짧은 인사와 함께 폐회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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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1일 개회이후 예선부터 결선에 이르는 3라운드 경연을 맡아 온 심사위원단은,
북경발레아카데미 교수 히아오 수 후아, 도쿄시티발레단장 에츠코 아다치 이치카와,
러시아 페림 국제발레콩쿠르 위원장 아바트로프 보리스 이바노뷔츠,
터키 국립발레단장 닐라이 예실테페 군교르, 우크라이나 국립발레단장인 바딤 피사레프,
알마타 국립발레단 수석안무가 울란 메르세이도프, 그리고 심사위원장인 세종대 서차영 교수의

총 7명으로 운영되었다.
  
홀로 또는 둘이서 움직임의 조형을 통해 깊이 모를 감동을 선사하는 젊은 발레인의 한마당이 마무리됐다.
한국발레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 등이 후원한 2011 코리아국제발레콩쿠르는
경연과정을 통해, 자유로운 표현을 지향하는 모던 발레의 추세를 몸소 확인시켜 주었으며
그런 가운데에서도 은은하면서도 굳건히 자리잡고 있는 클래식 발레의 향취를 흠뻑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다.  2012 코리아국제발레콩쿠르는 6월 10일~15일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아이스뉴스=최진목 기자(realtree99@hanmail.net)  [Copyright ICE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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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라공연후 인사하는 수상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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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뉴스(ICENEWS)=최진목 기자] 제4회 코리아국제발레콩쿠르 최종 결선에서 열연하여 입상한

경연참가자들의 연기 화보 (7월 5일, 상명아트센터 계당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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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ld Medal(여), 카테리나 카니우코바(우크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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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lver Medal(여), 이은원(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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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lver Medal(남,여), 타나베 준 & 후쿠이 카오리(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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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ronze Medal(여), 박예지(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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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ronze Medal(여), 호무라 주리(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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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ld Medal(남), 아이도스 자칸(카자흐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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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lver Medal(남), 이승현(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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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ronze Medal(남), 강민우(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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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ronze Medal(남), 김경식(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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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ronze Medal(남), 이동탁(한국)

   

 

아이스뉴스=최진목 기자(realtree99@hanmail.net)  [Copyright ICE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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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drii Pisariev & Kateryna Khaniukova의 연기

 

[아이스뉴스(ICENEWS)=최진목 기자] 7월4일 저녁,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이어진 제4회

코리아국제발레콩쿠르 세미 파이널(준결선)에서 경연자들은 약 3분내외의 주어진 시간동안

자신의 기량과 표현을 다하고자 최선을 다했다.

 

이날 밤 발표된 최종 결선 진출자는 아래와 같다.

 

<결선 진출자 명단>

 

- Senior Finalist (3라운드 진출자)

 1. Juri Homura
 5. Won Seol Lee
 6. So Hye Kim
 7. Gyeong Sik Kim
10. Hui Hyun Kim - Eun Won Lee
12. Hoon Il Jeong
13. Andrii Pisariev - Kateryna Khaniukova
14. Seo Myung Heo
15. Ja Young Kang
16. Young Jun Kim
17. Dinara Yessentayeva
18. Aidos Zakan
19. Jong Suk Park - Ye Ji Park
20. Jun Tanabe - Kaori Fukui
21. Dong Tak Lee
22. Min Woo Kang
23. Seung Hyun Lee

 

-Junior Finalist (3라운드 진출자)

 2. Qing Xin Wang
 3. Tianbo Yang
 4. Se Hyun Jin
 5. Fuyun Guan
 7. Farukh Sadyrkulov
 8. Jae Eun Jeong
 9. Chao yi Zhang
10. Paulina Druka
12. Taiyu He
14. Serik Nakyspekov
15. Ji Hyun Lee
18. Jin Chang Gu
19. Meirambek Nazargozhayev

 

 

시니어 부문은 대다수의 출전자가 추세적인 모던 발레의 자유로운 움직임을 부가하며 연기적인 요소를

강조했다. 몇가지 눈에 익은 움직임이나 부드러운 라인을 표현하는 것으로 인해 이 대회가 발레대회임을
식별할 수 있었을 뿐, 발레와 현대무용과의 경계를 파악하기 힘들 정도로 다양한 시도가 눈에 띠었다.

 

그런 가운데 17번째로 등장한 강자영은 에디뜨 피아프의 명징한 목소리와 멜로디를 배경으로 정통 발레의
움직임을 이어가 느낌있는 연기를 선보였으며, 중간 휴식 후 첫 순서로 등장한 Andrii Pisariev & Kateryna 

Khaniukova 조는 연기 도중 관능적인 장면을 직접적으로 묘사하여 객석에 술렁거림을 일으켰다. 하지만

그런 파격은 이후 익살스러우면서도 다채로운 움직임이 연결되면서 연기의 일부였을 뿐이라는 분위기를

자연스레 조성, 관객에게 보는 재미와 함께 좋은 평가를 얻아 무난히 파이널에 진출했다.

 

7번째 순서의 김경식 조(비참가자 듀엣)는 제목처럼 잘 들어맞는 호흡으로 '형제'를 연기했다. 마지막엔

파국을 보이는 듯한 반전으로 엔딩신을 구성한 것이 이채로웠으며, 23번째 순서의 Jun Tanabe & Kaori

Fukui조도 시종 호감을 불러 일으키는 움직임을 연출, 다양한 연기구성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듀엣 팀이

대체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18번째 순서의 김영준은 발레대회에 한국무용을 들고나오는 반란(?)을 일으키며 결선까지 진출했다.
의상과 음악, 움직임까지 한국무용이라고 볼 수 밖에 없는 연기를 보인 그에게 심사위원들이 종국에는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 결선에서까지 호성적을 거둘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해에 이어 출전한 Aidos Zakan은 잘 발달된 상체를 드러내며 남성발레의 기본기술 표현에 중점을

둔 역동적인 연기를 보였다. 이렇게 극적인 구성이나 감정연기 같은 부분에 과도한 장식없이 기본기술

위주로 담백한 표현을 선보인 것은 올해에도 출전, 호연하고 있는 허서명과 이동탁에게도 마찬가지였다.

 

주니어 부분에서 일부 참가자는, 연기로 드러내려는 메세지나 드라마틱한 요소를 강조하다보니

발레가 보이지 않는 부작용(?)이 느껴졌다. 한창 배우는 주니어이므로 발레의 기본을 충실히 보여주는

안무구성이 바람직할 법했으나 그 외적인 면에 과하게 신경을 쓴 경향이 보였다. 너무 어두워 제대로

보이지 않는 조명에서 20초 이상을 끈다든가 발레기술보다 연기 비중이 커보이는 것은 본인 평가에

결코 유리할 것이 없어 보였다.

 
체격에서 시니어와 구분되지 않을 만큼 좋은 조건을 가진 주니어이지만 조명이나 극적 구성 등 외적인

면은 단순화하고 기초를 강조한 구성을 하는 것이 심사자에게 잘 수용될 듯 했다. 애써 무거운 주제를

끌고 가려는 시도는 이들의 연령을 감안했을 때 힘겨워 보였으며 발레인지 현대무용인지 구분이 불가한

양상은 주니어 부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모던발레, 현대무용, 한국무용을 한 무대에서 접하게 된 세미파이널은 그들의 다양한 시도만큼이나 좋은

관람거리를 제공했지만 컴피티션 무대에서 보게되는 크로스 오버 현상이 실제 무용계의 오늘과 다를

바가 없다는 점에서, 과연 표현의 지평을 확대하는 신 메카니즘이 될 것인지, 아니면 이도저도 아닌 게

되어 정체성만 흐리게 될지 궁금하다.

 

 

아이스뉴스=최진목 기자(realtree99@hanmail.net)  [Copyright ICE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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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dos Zakan의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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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클래식 창작발레 <2011 인어공주>

컬처 2011.01.22 05:45 Posted by 아이스뉴스

[아이스뉴스(ICENEWS)=최진목 기자]

 

김선희 발레단, <인어공주> 10주년 기념공연 화보 (인어공주 이용정, 왕자 이동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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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뉴스=최진목 기자(realtree99@hanmail.net)  [Copyright ICE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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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창작발레 <2011 인어공주>의 성숙한 귀환

컬처 2011.01.22 05:12 Posted by 아이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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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희 발레단, <인어공주> 10주년 기념공연 열어 

 

[아이스뉴스(ICENEWS)=최진목 기자] 겨울 바다 속 화려한 용궁 축제를 즐기자.  클래식 창작발레인

<인어공주>가 작년 공연 이후 1년만에 다시 무대에 오르면서 10주년의 의미있는 매듭을 만들게 됐다.

   

1월21일 오후 예술의 전당 토월극장. 총 70분이 소요되는 <인어공주>의 전막 드레스 리허설이 진행됐다.
인어공주역은 이용정, 왕자역은 이동탁. 이들은 작년 국내에서 개최된 두차례 국제콩쿠르에 짝을 이뤄

출전하면서 입상한 바 있고 이번 공연에서도 호흡을 같이 하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생들도 상당수

출연하고 있다. 

 

연기 중간중간 김선희 안무가(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지적과 주문이 사정없이 쏱아진다.
가차없는 지적 속에 미흡한 부분을 반복 연기하다보니 연기자들이 풀죽은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여
지켜보는 기자가 민망할 정도.

 

김현웅을 비롯한 51명의 출연진, 김훈태가 지휘하는 43명의 프로젝트 오케스트라 그리고 수십명의 스텝.
이 정도면 우리나라 환경에서 대작의 범주에 들만한 규모의 작품이다. 조그마한 바람과 그런 규모로 시작한
<인어공주>가 이제 본격적인 대작의 풍모를 드러내고 있다. 강산도 변할 법한 10년의 이력은 이렇듯

예사스럽지 않은 주역 인물들의 앨범과 공연의 기억을 낳았다. 이제 그들만의 뿌듯함과 자부심도 만만치

않을 터.  <인어공주>와 연이 닿는 김선희 안무가의 제자들이 모여 신나는 몸짓을 모아 세상에 펼쳐보인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1막] 공연 도입부는 왕자가 승선한 배가 폭풍우를 만나 난파되는 과정을 영상으로 묘사한다.
왕자를 구출한 인어공주는 그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평화로운 바다 속 축제날 바다 생물과 인어들의
잔치가 시작되고 용왕도 위엄을 뽐내며 춤을 춘다. 그러나 인어공주는 인간세계의 물건을 모아 놓은 비밀의
방에서 왕자를 그리워하다 용왕에게 들키고 만다. 용왕은 인간을 사랑한 인어공주에게 불효령을 내리지만
사랑에 빠진 인어공주는 마법문어에게 찾아간다. 공주는 왕자와 사랑을 이루지 못하면 물거품으로 변해

목숨을 잃는다는 조건을 받아들이면서까지 목소리를 주고 예쁜 두 다리를 얻는다.

 

[2막] 인간이 된 인어공주는 왕자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장중한 궁중파티에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왕자가 인어공주에게 입맞춤을 하려는 순간 마법인어가 등장해 마법으로 사랑을 가로챈다.
마법에 빠진 왕자는 결국 인어공주로 변신한 마법인어에게 입맞춤을 하게 된다. 뒤늦게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왕자는 마법인어와 치열한 싸움끝에 승리를 거두지만 인어공주는 결국 물거품으로 사라지고 만다.

  
이 작품은 대작의 골격을 갖추면서 잘 알려진 스토리라인 위에 클래식발레의 양식미를 풍부하게 덧입혔다.
역동적이고 현란한 군무를 보면 마음이 들뜨다가 파드되(2인무)의 우아한 손끝에서 평안하고 따뜻한

감정을 되찾지만 왕자와 인어공주의 애처로운 이별 장면에선 잠시 가슴이 먹먹해진다.

 

용궁의 축제 장면에서는 새우,게,장어,문어,쭈꾸미 등으로 분장한 이들의 다채로운 그룹 연기와

전체 군무가 무대를 가득 메워 눈길을 무척 바쁘게 만든다. 1막,2막에서 각각 다른 의상으로 선보이는
왕자와 인어공주의 파드되는 그 정경이 주는 그윽한 느낌과 더불어 풍요로운 서정을 만끽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고결한 이미지의 발레리나가 가느다란 몸을 통해 객석의 보는 이들을 꿈과 환상의 세계로 안내한다.
그런데 우아미로 중무장했던 발레리나가 안무가의 지적때문인지 어깨를 늘어트린 채 어기적 걷는데 완전히

반전된 모습에 웃지 않을 수 없다. 

 

아무튼 클래식 발레의 ABC를 풍성하게 구현해내고 있는 이 작품에 대한 올바른 태도는, 긴장을 해체하고
차가운 정신은 바닥에 내려놓은 채 구속해 왔던 감성을 꺼내 살펴주는 것이 아닐까싶다.
관람의 달인은 이미 이성의 필터를 제거한 채 음미에 열중하고 있는 것이 표정과 감탄사로 드러난다.
형형색색의 다채로운 조명, 생동감 넘치는 무용수의 움직임, 경쾌하고 맑은 음향, 잘 조직된 진행은
그런 환경 자체로 공연이 족하다는 느낌마저 준다.
 
어엿한 출연자인 듯, 박스 속에서 등장한 (10살도 채 되지 않은 듯한) 큐피드 역의 꼬마가 제법 발레 동작을

구사한다.  또 다른 10년이 지난 후 청년이 된 이 꼬마가 우리나라 명품 공연으로 자리잡은 <인어공주>의

왕자역를 씩씩하게 연기하고 있을 지 누가 알까?

 

매서운 추위가 장기간 이어지는 탓에 활동을 못하다보면 기분이 위축되고 황량해지기 쉽다.
뭔가 공연을 보며 위안을 얻고 싶다면 <인어공주>를 찾는 것도 좋을 법하다. 뛰어난 작품 속의 파드되에는,
아름다운 움직임이 메아리가 되어 잊어왔던 인간의 존엄성을 일깨워주고 가슴을 데워주는 특성이 있다.

 

<인어공주>는 1월21일 오후7시반 공연을 시작으로 22일과 23일 각각 오후 3시와 7시반, 총 5차례에 걸쳐
예술의 전당 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아이스뉴스=최진목 기자(realtree99@hanmail.net)  [Copyright ICE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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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발레 <인어공주>, 10주년 기념공연 열린다

컬처 2011.01.05 18:18 Posted by 아이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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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역사로 빚어낸 아름다운 신화. 가족들을 위한 겨울선물

지금 사랑하는 연인들을 위해 발레로 쓰는 겨울 시()

클래식 창작 전막발레 <인어공주>

 

[아이스뉴스(ICENEWS)=최진목 기자] 2001(1) 초연 당시 “우리나라 안무가에 의한 창작발레 1호의 명예를

간직할 지 모른다”고 평가 받으며 탄생을 알렸던 발레 <인어공주>. 20분짜리 발레 소품 <인어의 노래>에서 시작한 

<인어공주>는 곧 전막발레로 서울과 광주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창작발레로의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러냈다.

 

아동청소년을 위한 발레 창작에 각별한 애정을 기울여온 안무가 김선희가 “내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작품을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제작해 초연한 <인어공주>2001(5, 토월극장) 2003(7, 호암아트홀)

2004(12, 양주문예회관, 동해문예회관, 경기예술의전당) 지방문예회관 순회공연을 통해 동화발레로 입지를 굳혔다.

2008(2,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김선희는 <인어공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발레의 본고장

러시아 출신 작곡가 드미트리 파블로프와 무대 디자이너 이리나 쿠스토프가 협력해 <인어공주>만을 위한 오케스트라

음악과 무대를 선보였으며 동화적 판타지를 극대화시킨 마술사용으로 작품의 완성도는 물론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2010(1, 서울열린극장 창동)에는 보다 업그레이드 된 마술, 우수한 기량의

무용수들과 함께 전 공연 매진 기록을 세우며 관객들로부터 격찬 받았다.

 

2011, 탄생 10주년 맞아 발레 <인어공주>에는 오케스트라가 합류한다. 지휘자 김훈태가 이끄는 43인조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보다 풍성하고 밀도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비한 바다 풍경, 웅장한 궁전 등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무대연출로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던 무대 역시 화려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실제 바다 속 연상시키는 입체적이고

밀도 있는 디자인, 디테일이 살아있는 생동감 넘치는 무대 연출을 통해 관객들은 보다 극대화된 판타지를 만날 수 있다.

 

김현웅(국립무용단 주역무용수), 이용정/이동탁/김명규(유니버설발레단)

인어공주가 배출한 내로라하는 발레스타와 인재들이 한 자리에!

 

발레 <인어공주> 탄생 10주년을 기념해 그 동안 공주와 왕자로 활약해온 영광의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2001년 초연

2003년 왕자 역으로 출연한 ,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김현웅은 평론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차세대 스타로

일찍이 주목 받았으며 현재 국립발레단 주역무용수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김현웅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유난희 역시

유니버설발레단을 거쳐 현재는 국립발레단 솔리스트로, 2003년 인어공주 역의 한상이는 네덜란드 국립발레단 솔리스트

거쳐, 현재는 역시 국립발레단 솔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2004년 김현웅에 이어 왕자로 주목 받았던 이현준은 현재

유니버설발레단 주역무용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8년 주역 윤전일과 한서혜는 각각 국립발레단과 유니버설발레단

솔리스트로 맹활약 중이다. 2009년 당시 17세의 나이로 국립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주역을 맡으며 발레계의 최대

유망주로 주목을 받은 김기민유니버설발레단의<호두까기인형>의 주역으로 발탁된 이동탁, 이용정 역시 2010년 왕자,

인어공주 역으로 출연하여 호연을 펼쳤다.

 

이번 무대에서는 김현웅, 이용정, 이동탁 등 영광의 주역들과 함께 뉴욕아메리칸발레시이터 Ⅱ에서 활동을 마치  2010

바르나 국제발레콩쿠르 금상 을 수상한 박세은과 서울국제무용콩쿠르 1등 상에 빛나는 김민정 그리고 탁월한 신체 조건과

우수한 기량으로 국립발레단의 새로운 얼굴로 주목 받는 이재우 등이 인어공주와 왕자로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박세은과 함께 유니버셜발레단<호두까기인형> 주역으로 출연했던 김명규는 유니버설발레단 입단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

발레<인어공주>에서 완벽한 마법의 문어 역으로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 개요>

 

u  공연명: 10주년 기념, 발레 인어공주

u  일시: 2011 1 21() 8pm/ 1 22(), 23 () 3:00 / 7:30pm

u  장소: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u  공연시간: 70

u  주최: 김선희발레단

u  관람연령: 4 이상 (48개월 이상)

u  티켓가격: VIP 7만원, R 5만원, S 35천원, A 2만원

 예매처: 인터파크 ticket.interpark.com 1544-1555

티켓링크 www.ticketlink.co.kr 1588-7890

옥션 ticket.auction.co.kr 1566-1369

    예술의전당 www.sacticket.co.kr 02)580-1300

u  안내 문의

 김선희발레단: 02-3216-1185  / http://balletmermaid.com/

장애인(1~3) 국가유공자 동반1인까지 50%, 장애인(4~6) 본인만 50%

(티켓수령시 증빙카드 제시)

3 가족 이상 30% 할인

단체 20 이상 25% 이상

 

 * 캐스팅 일정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인어공주

왕자

마법의 문어

마법의 인어

용왕

1/21()

8pm

박세은

김현웅

김명규

오누리

이재우

1/22()

3pm

이용정

이동탁

한성우

원진호

김태석

1/22()

7:30pm

박세은

김현웅

김명규

심현희

이재우

1/23()

3pm

김민정

김현웅

김명규

양채은

이승환

1/23()

7:30pm

이은원

이재우

한성우

오누리

변성완

 

 

아이스뉴스=최진목 기자(realtree99@hanmail.net)  [Copyright ICE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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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이널에서 커플 연기를 펼치는 Nurlan Konokbaev와 Gulvira Kurbanova(카자흐스탄)                                                 

                       

  '격조 넘치는 커플 연기, 구름 위 거닐다 내려온 일주일'

   

[아이스뉴스(ICENEWS)=최진목 기자]  개회 이후 6일간의 '우아한 경쟁'을 벌여 온

젊은 무용수들의 최종 성적이 발표됐다.

 

이번 대회의 특징으로는 전반적으로 커플 참가자(비참가자가 연기한 커플 포함)의 연기구성이
뛰어났으며 낭만적인 음악의 느낌을 형상으로 풀어 설명하는 듯한, 남녀 무용수의 격조넘치는
몸짓은 하찮은 인생이 벅찬 누구일지라도 품격있는 삶을 챙겨야 할 근거를 설명하고 있었다.
   
여러 커플의 표현 의도만큼 객석의 정서에 울림을 주는 연기가 수차례 펼쳐졌다.

파이널 무대에서도 커플 연기로 경쟁하는 구도였으며 예상대로 이들 중에 상위입상자가 많이 나왔다.

 

입상자 내역은 아래와 같다. 
 

----------------------
> 시니어 남자

Gold Medal   :   Nurlan Konokbaev (Kazahstan)

Silver Medal  :   송정빈(Korea), Aidos Zakan(Kazahstan)

Bronze Medal :   이동탁(Korea), 이승현(Korea)

> 시니어 여자

Silver Medal :   신승원(Korea)

Bronze Medal :   Oxana Bondareva(Russia), Svitlana Biednenko(Ukraine)

> 특별상

Korean Competitor Acknowledgement Award (Korean Ballet Foundation) :   김윤식(Korea), 허서명(Korea)

Dance & People Magazine Award :   Gulvira Kurbanova(Kazahstan), Michele Satriano(Italy)

Outstanding Finalist Award :   Valeria Martynyuk(Russia), 정성복(Korea)

Best Costume Award (Park Sul Nyeo Hanbok) :   Melissa Zoebisch (Sleeping Beauty / Germany)

Presidential Sponsorship Award :   Francesca Dugarte(Venezuela)

Award for Artistic Achievement :   Aidos Zakan(Kazahstan)

Award for Artistic Growth :   Rafael Urazov(Kazahstan)

---------------------

> 주니어 남자

Silver Medal :   안주원(Korea)

> 주니어 여자

Gold Medal :   오한들(Korea)

Bronze Medal :   엄나윤(Korea) , 신아현(Korea)

> 특별상

Promising Young Dancer Award :   안주원(Korea)

Jury Encouragement Award :   김빛하나(Korea)

Award for Artistic Growth :   Chebykina Kateryna(Ukraine)

Ballettoday Scholarship to a Promising Young Artistic :   안주원(Korea)

---------------------

 

지난 주에 열린 현대무용(제1회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에서 입상권에 들지 못했던 우크라이나의
Svitlana Biednenko(도네츠 스테이트 아카데믹 러시아 오페라&발레 극장 단원)가
동메달을 받아

아쉬움을 달랠 수 있게 됐고,  특히 지난 주 같은 대회에서 불의의 예선 탈락으로 속을 태웠을

카자흐스탄의 Nurlan Konokbaev(오페라&발레 알마티 주립 아카데믹 극장 단원)는 이번 발레 대회에서

금메달을 거머쥐며 대반전의 주인공이 됐다.

 

부리부리한 외모의 Nurlan Konokbaev는 파이널 연기에서 안정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연기로 돋보였으며,  
과거 1,2회 대회 참가 경험으로 팬클럽이라도 생긴 듯 출전자 중 관객으로부터 가장 큰 환호를 받았다.
또한 본 대회의 3종(금,은,동) 메달을 세트로 장만하는 기록도 갖게 됐다.

 

신승원(korea,국립발레단)은 지난 7월21~25일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서울국제콩쿠르에서 은메달을

받은 후 같은 파트너인 송정빈(korea,국립발레단)과 커플로 참가하여 동시에 은메달을 차지하는

알찬 수확을 거뒀다.

 

8월1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열띤 경연을 벌여온 제3회 코리아국제발레콩쿠르는 20일 오후7시30분
시상과 갈라공연을 끝으로 폐막하며 21일에는 월드 발레 스타즈의 특별공연이 있다. 

 

아이스뉴스=최진목 기자(realtree99@hanmail.net)  [Copyright ICE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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