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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6.19 ISU 53회 정기총회 막 내려, 우리나라에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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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뉴스(ICENEWS)=최진목 기자] 집행위원회(Council) 회장(옥타비오 친콴타, 이탈리아)과 부회장(데이빗 도어, 캐나다)이 연임되었고 종전 기술위원회(Technical Committees)의 위원이었던 히라마츠 준코(68, 일본)가 집행위원으로 승격됐다.

  

ISU(국제빙상연맹)는 18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서 일주일간 열린 53회 정기총회의 주요 결정 사항을 발표했다. 피겨 스케이팅과 관련된 것으로는,

 

● 아이스 댄스를 쇼트 댄스, 프리 댄스의 두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종전의 컴펄서리 댄스 폐지)
작년에 신설된 일본의 팀트로피 대회를 ISU의 공식행사로 치름
선수권 대회의 출전선수 수를 줄이고 프리 컷(쇼트 프로그램 성적에 따라 프리 스케이팅에 진출하는 선수 수)도 줄임
 
으로, 세부 내용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여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의 필수과제였던 '더블 악셀'이 '더블 악셀 또는 트리플 악셀' 로 변경됐다. 이것만 보면 쇼트 프로그램에서도  트리플 악셀을 2회까지 시도할 수 있다.

그러나 '규정된 악셀 타입의 점프로 3A를 뛰면 3A는 다른 컴비네이션이나 솔로 점프로 시도할 수 없다'는 단서 조항도 그대로 통과됐다면 횟수의 변동은 없게 된다. 한편, 가장 어려운 요소를 수행한 선수에게 2.0의 보너스 점수를 주자는 일본의 긴급 제안은 부결됐다.

 

총회는 사실상 '세리모니'의 성격이 강해 상정된 개정안은 일부 수정이 있을지언정 대개 통과된다는 점을 생각하면 향후 신채점제는 일본 선수에게 유리한 듯 보인다. 그러나 피겨 스케이팅은 기술력과 연기력의 조화는 물론, 일관성(Consistency)이 유지돼야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 

     

김연아 선수는 어떤 기술 요소든 정확하고 고르게 수행한다. 큰 스케일과 차원이 다른 퍼포먼스로 타 선수와 격단의 차이를 보인다. 연기를 시작하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며 피겨 스케이팅의 생명선이 '技'가 아닌 '예술성'에 있음을 감동으로 일깨워 주고 있다.

 

우리의 취약한 피겨 외교력에도 불구하고 지난 수년 간 신기록을 양산하며 시대의 아이콘이 된 레전드 김연아. 필생의 올림픽을 넘어선 지금, 그녀에게 도전은 자기자신뿐이다.

 

 

아이스뉴스(ICENEWS)=최진목 기자(realtree99@hanmail.net)  [Copyright ICE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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