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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뉴스(ICENEWS)=최진목 기자] 판소리<수궁가>는 국립창극단이 몇차례 공연한 바 있는 레퍼토리다.

독일의 오페라 연출가 아힘 프라이어와 유영대 예술감독은 시대에 부합하는 <수궁가>의 변신을 고민한 끝에

<수궁가>에 숨어 있는 주제(지혜, 권력, 수명연장, 꿈, 자연, 유토피아, 갈망 등)를 끌어낸 후 재배치하여

장면화시켰다. 그 결과 주인공인 토끼는 세상살이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는 민중영웅으로

재탄생되었다.

 

모든 이야기는 일종의 스토리텔러인 도창(안숙선 명창)을 통해 이야기가 탄생되고 인물들이 창조된다.
무대는 절제된 양식과 그림으로 세상을 표현하고 인물들은 평면적이되 오로지 한명만이 실제적인 얼굴을
갖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도창이다.

 

스토리텔러는 3m높이 치마 안팎으로 등장인물들을 창조한다. 그녀의 치마를 통해 등장하는 등장인물들은
토끼와 별주부외에도 광대, 호랑이, 도사, 코러스 등 개성 가득한 캐릭터들로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연기하며
노래한다. 환상이 가득한 무대와 과장된 기법의 가면을 쓴 이 등장인물들은 한시도 쉬지 않고 노래하면서
춤을 추거나 저글링을 하는 등 관객로 하여금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판소리오페라로 버젼을 달리한 <수궁가>에서 아힘 프라이어는 연출외에 의상과 무대디자인까지 맡았다.

아힘 프라이어는 1934년 독일 베를린 태생으로 베를린 국립미대를 졸업 후 베르톨트 브레히트
(베를린·독일의 시인·극작가·연극개혁가)의 제자로 무려 150편의 오페라와 연극을 연출하며 세계적인

연출가로 자리매김하였다.
 
뉴욕타임즈로부터 “현역으로 활동중인 오페라 연출가 중 가장 뛰어난 연출가”란 극찬을 받은 그는
추상표현주의 작가로 활동하며 수많은 작품을 연출했지만 사실 오페라 연출가가 되기 전에 먼저 화가였다.

 

독일 표현주의 미술의 선두주자인 그의 무대는 “오페라를 통해 좋은 그림을 관람했다”라는 평을 들을 만큼

회화적인 무대와 파격적인 이미지가 특징이다. 한복을 기반으로 만든 의상과 표현주의 기법의 가면,

추상적인 한국의 산수가 그려진 무대바닥과 객석까지 이어지는 배경막 등이 모두 그의 작품인 바,
그 자체로 이미 완결한 예술작품이 된다.

 

2011 세계국립극장페스트벌의 개막작이기도 한 수궁가(Mr. Rabbit and the Dragon King)는 9월8일(목)부터

11일(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이에 앞서 9월6일 선보인 <수궁가> 무대와 하이라이트 시연을 화보에 담는다.

 

 

아이스뉴스=최진목 기자(realtree99@hanmail.net)  [Copyright ICE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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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라이트 시연내용을 설명하는 유영대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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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뉴스(ICENEWS)=최진목 기자] 2011년 국립창극단(예술감독 유영대)이 야심차게

준비하는 新 수궁가 <칸타타 토끼이야기>를 한발 앞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오는 12월 4일(토)부터 12월 5일(일)까지 오후 3시, 6시 총 4번의 시연회를 달오름극장에서
맛보기를 볼 수 있다.

 

2011년 한·독(韓 ·獨) 교류공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되는 <칸타타 토끼이야기>는
전통 판소리 5대가 중 하나인 ‘수궁가’를 현대적 해석과 변화무쌍한 음악으로 재구성하여
새로운 창극을 보여줄 예정이다.

 

2011년에 공연될 창극 <수궁가 : 토끼이야기(가제)>는 유머러스하고 심플한 해석으로 유명한
독일오페라 연출자이자 미술가인 아힘 프라이어(Achim Freyer)와 국내 판소리 명창들이 속한
국립창극단이 공동 제작한다. 거장 아힘 프라이어의 연출과 무대, 의상, 조명 등 독일 최고의
디자이너들이 한국의 창극과 만나 보여줄 최고의 음악극은 국립극장과 독일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칸타타로 새롭게 피는 전통 음악극, 국립창극단의 新 수궁가에 빠져든다

 

17세기 초 이탈리아어의 cantare(노래하다)에서 파생된 칸타타(Cantata)는 보통 아리아,
레시타티브, 중창, 합창 등으로 이루어진 대규모 성악을 지칭하는 용어였으나, 지금은 성악과
기악을 위한 음악작품 전반을 포괄적으로 지칭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고고천변’으로 시작되는 자라의 ‘출수궁가(수궁에서 육지로 나오는 노래)’를
감싸는 물고기떼의 합창이 아름답게 울려 퍼지는 가운데 서로 권력을 탐하는 뭍짐승들의 경쟁과
탐욕이 그려진다. 토끼를 만난 별주부는 수국으로 갈 것을 종용하여 마침내 동행한다.

 

유창하고 화려한 뱃노래 선율에 맞춰 인간들의 그물질과 뭍짐승들의 이별가, 물고기들의 환영가가
멋들어지게 연결된다. 용왕을 대면하는 토끼의 눈대목을 비롯하여 수궁가의 주요 대목들이
아리아, 이중창, 합창으로 36인 관현악단 연주와 함께 육지와 바다를 넘다들며 해학과 풍자의
묘미를 발산한다.

 

꾀 많고 얄궂은 토끼 역은 서정금, 김금미 단원과 안숙선 명창이 맡으며, 자라역은 맛깔스런 연기의
달인 김학용, 남상일이 맡는다. 용왕은 왕기철, 왕기석 명창이 출연해 공연의 몰입감을 더해 준다.


2011년 거장 아힘 프라이어와 함께할 창극 <수궁가:토끼이야기>의 예고편


2011년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 공연과 독일 공연 등 교류공연을 염두에 두고 시연되는
<칸타타 토끼이야기>는 웅장한 36인조 오케스트라 관현악단과 실력파 창극단원들이 창극의

현대화를 표현한다. 지루하게 느껴지는 창극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해 현대음악의 한 장르인
‘칸타타’ 형식을 창에 접목하여 관객들에게 쉽고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국악콘서트와 같은
공연으로 선보인다.


2011년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에서는 세계적인 연출가이자 무대미술가인 독일의 아힘 프라이어가
직접 연출을 하게되며, 무대, 의상, 조명 등에도 독일 최고의 디자이너들이 합세할 예정이다.

 

<공연개요>

공 연 명

국립창극단

<칸타타 토끼이야기(Cantata A rabbit's Tale)> 시연회

시연회 일시

2010. 12.4(토) ~ 5(일)

오후 3시, 6시

공연장소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주 최

국립극장

주 관

국립창극단

관 람 료

전석초대 (*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소요시간

약 70분(* 인터미션 없음)

관람 신청 및 문의

※국립극장 홈페이지에서 ‘관람신청서(첨부파일)’ 작성 후 메일발송

- 신청/문의: 02)2280-4295(마케팅팀 이한신)

- 모집인원: 회당 20명 (총 80명)

- 12월 2일(목)까지 예약가능

단, 예약 마감시 관람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아이스뉴스=최진목 기자(realtree99@hanmail.net)  [Copyright ICE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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