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칼럼리스트 엄성흠 profile]

 고려대 스포츠의학 석사과정

 경희대 스포츠의학/스포츠지도 졸업

 국가대표 탁구선수단 의무트레이너

 국가대표 태권도선수단 의무트레이너

 골프선수 및 무용수 발란스 트레이너 
 2002~2011. 전국체육대회 의무트레이너

 2002~2011. 국가대표선수 트레이너

 2005~2006.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의무분과 부위원장

  현) ABCSPO트레이닝센터 대표

 현) 신라호텔 피트니스 발란스 바디웍트레이너

 현) 스포츠재활트레이닝 전문강사

 현) 운동처방 칼럼리스트


  

네 번째 이야기. 척추와 발란스운동

오늘은 다소 어려울 수도 있는 딱딱한 이야기입니다.

그래도 허리근육을 강화시키는 데 중요한 내용이니 도움이 될 것입니다.

허리근육의 중요성

 

허리중심부 안정성(CS)이 필요하다는 인식은 1990년대 후반에 나타났습니다. 최근의 문헌에서는 중심부 강화훈련(core strengthening), 요부 안정화(lumbar stabilization), 체간 안정화(trunk stabilization), 중립 척추조절(neutral spine control) 등을 유사한 용어로 사용합니다.

중심부 안정성은 허리 부상과 만성요통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방법을 연구하면서 이슈가 되기 시작하였습니다.

허리 부상 및 통증으로 고생하는 선수 및 환자들의 허리주변근육을 강화시켜주는 운동을 하면 통증과 부상이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연구의 결과로 건강한 척추(허리)를 만드는 데 복부의 근육이 중요하다는 일반적인 결론을 얻을 수 있습니다.

중심부 안정성(CS)을 유지하게 만드는 몇 가지 특징을 알아보겠습니다.

n특정 근육이 다른 근육보다 척추의 안정화를 위해 더 중요하다. 특히 복횡근(transverses abdominis, TrA)이 중요하다.

n복부 근육이 약화되면 허리 통증으로 이어진다.

n복부와 체간 근육을 강화시키면 요통을 감소시킬 수 있다.

n요통은 중심부 근육들의 타이밍을 정상화(normalizing)시킴으로써 개선시킬 수 있다.

n안정성과 요통은 관계가 있다.


복횡근(배가로근)과 다른 중심부 근육들의 역할과 안정성에 대한 설명

인간의 척추는 불안정한 구조로 척추가 바른자세를 유지하기 위해서 몸통을 구성하는 근육들이 적절한 활동을 하여 균형을 이룹니다.

척추주변의 근육들은 바른자세를 유지하기위해 비슷한 기능을 하는 근육그룹들을 이룹니다.

전문운동선수들은 중심부 근육들을 강화시키기 위해 중심부 안정화 방법으로 트레이닝하고 있습니다.

이 그룹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근육 중 하나는 복횡근(TrA)입니다.

복횡근은 체간(몸통) 안정화의 중요한 앞쪽 요소라고 보편적으로 믿고 있으나, 최근에는 몸통의 다른 많은 근육들도 안정성에 기여하며, 근육들의 움직임은 여러 체형에 따라 더 많이 사용되기도 하고 덜 사용되기도 합니다.

복횡근은 직립자세(upright posture)에서 여러 가지 기능을 합니다.

안정성은 그 중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이 기능은 복부를 구성하는 다른 모든 근육들과 함께 사용되며 체형을 유지시켜줍니다.

 


맨 앞쪽 그림은 바른 자세이고, 나머지 그림은 근육이 뻣뻣해지거나 뻐근해지는 통증이나 체형이 구부러진 형태의 언발란스를 만들 수 있는 자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 바른 척추의 자세를 위해 복횡근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나요?

그럼 허리와 복횡근을 트레이닝 할 수 있는 운동을 알아보겠습니다.

ant. 허리들기 코어 EX.
 ant. 무릎세우고 한발로 아래위로 움직이기

짐볼 위에 발 뒷꿈치를 데고 허리를 들어 버티기

post. 슈퍼맨자세

ant. 짐볼을 이용한 복근운동

 
이런 운동을 통해 허리와 복횡근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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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피겨대표로 출전하는 이호정(서문여중2) 선수


인천시와 경기도에 이어 동계체전에 출전할 서울시 피겨 대표를 뽑는 제24회 서울특별시장배 빙상경기대회 겸 제 93회 전국동계체전 예선대회가 오는 26~27일에 열린다.

 

이번 대회는 내년 2월 전북 전주에서 열릴 전국 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할 서울시 피겨대표를 선발하며, 현 국가대표인 김민석(고려대1), 박소연(강일중2) 등이 참가한다. 대회는 A, B, C ,D조로 나눠 진행하는데, A조는 남중, 남고, 남대부에 각 1명, 여초, 여중부에 각 3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B조엔 여초 7명, 남초 1명, 여중 4명, 남중 1명, 여고 2명이 참가한다. C조엔 여초 13명, 여중 11명, 여고 2명이 출전하고, D조엔 여초 29명, 남초 5명, 여중 4명, 여고 3명, 남고 1명의 선수가 명단에 올랐다.

 

국가대표인 김민석은 A조 남대부에, 박소연은 A조 여중부에 출전한다. 전 국가대표인 이호정(서문여중2)은 박소연과 함께 A조 여중부에 출전하며, 최근 아이스댄스 국가대표 육성팀에 뽑힌 클라우디아 뮬러(홍은중2)는 B조 여중부에 참가한다. 지난 11월 회장배 랭킹대회 이후 새 국가대표로 발탁된 변지현(연광초6)은 A조 여초부에 최다빈(방배초6), 윤선민(방일초6)과 함께 출전할 예정이다. 남자싱글의 새로운 유망주로 주목 받고 있는 김진서(오륜중2)와 김환진(동북고1)은 각각 A조 남중부와 남고부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시 대회는 경기도 대회와 다르게 한 조에 3명 이하의 선수가 있다 하더라도, 프리스케이팅 경기를 치러야 동계체전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따라서 출전 명단에 올라간 모든 선수가 이번 예선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 서울시 예선대회 일정

26일 월요일: B조, C조 쇼트프로그램, D조 프리스케이팅 경기

27일 화요일: A,B,C,D조 프리스케이팅 경기

 

[아이스뉴스(ICENEWS) 박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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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칼럼리스트 엄성흠 profile]

 고려대 스포츠의학 석사과정

 경희대 스포츠의학/스포츠지도 졸업

 현) ABCSPO트레이닝센터 대표

 현) 신라호텔 피트니스 발란스 바디웍트레이너

 현) 스포츠재활트레이닝 전문강사

 현) 운동처방 칼럼리스트
 2002~2011. 전국체육대회 의무트레이너

 2002~2011. 국가대표선수 트레이너

 2005~2006.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의무분과 부위원장

 국가대표 탁구선수단 의무트레이너

 국가대표 태권도선수단 의무트레이너

 골프선수 및 무용수 발란스 트레이너


 

세 번째 이야기. 스케이트를 잘 타기 위한 운동방법


스케이트 선수들의 하루를 보면 매일 새벽부터 저녁 늦게까지 훈련을 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 처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스케이트 시설은 한정되어 있고 링크장을 이용하려는 피겨, 아이스하키선수들과 동호인들,  일반 이용자들과 시간을 나누어서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라 보통 선수들은 일반대관시간이 없는 새벽과 저녁시간에 훈련을 합니다.


잠도 부족한데다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해야 하는 선수들은 과연 어떤 방법으로 훈련을 하는지 알아볼까요?

우선 선수들은 코치님이나 학교를 중심으로 구성된 팀에 속해 있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각 팀은 특정 링크장의 공간에서 각각의 팀에 맞춰 만든 특유의 훈련방법이 있는데요.
여러분도 선수들이 스케이팅을 보면서 “아 나도 스케이트 배워서 선수들처럼 잘 타보고 싶다.” 하셨던 분들 많을 것입니다.

우선 선수들처럼 안정된 자세로 빠른 스피드를 내려면 오랜 시간 동안 좋은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특히 스케이팅은 감각이 중요한 스포츠라 조금만 쉬어도 속도나 자세가 흐트러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꾸준히, 열심히 운동하고 좋은 지도자 선생님을 만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좋은 지도자 선생님을 어디서 만날 수 있냐고요?

각 링크장마다 좋은 코치님들이 있고요. 처음 스케이트를 배울 때에는 과거에 화려한 경력을 보유한 선생님보다 자신과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는 선생님이 좋습니다.


다음은 장비인데 스케이트 구두의 경우 국내에서 제작한 스케이트 구두도 우수한 평가를 많이 받습니다.

대다수 국가대표선수들도 국내업체에서 제작된 스케이트와 장비로 우수한 기량을 발휘했답니다. 처음부터 비싼 장비를 구입하기보단 실력에 맞는 장비로 시작하세요.

자, 그럼 본격적으로 스케이트를 잘 타기 위한 운동방법들을 알아볼까요?

1. 스트레칭

스케이트를 잘 타기 위한 첫 번째 단계는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근육의 유연성을 유지해주는 것입니다.

물론 일부 선수의 경우 몸이 유연하지 않은 경우도 가끔 있지만 거의 대부분 유연성이 좋은 사람이 운동학습능력도 뛰어납니다.

특히 스케이트는 허리와 어깨, 하체의 근육이 둥글게 잘 말려야 하니까 그 부위의 근육을 집중적으로 풀어줘야 합니다.

스트레칭으로 전체 근육을 유연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2. 하체의 힘 기르기

스케이트의 묘미는 곡선주행입니다.

이 곡선주행을 안정적으로 하려면 다리가 크로스(교차)될 때 빠른 속도에서 원심력을 이기내며 자세를 유지시킬 하체의 힘이 필요합니다.

좀 더 쉽게 이야기하자면 커브를 돌 때 원심력으로 속도가 빨라질수록 자세잡기가 어려워지는데 그 중심을 잡기 위한 힘과 감각이 필요한 것이죠.

선수들은 주로 런닝과 자전거운동을 비롯해 스케이트 동작과 관련된 근육운동을 개발하여 훈련하고 있어요.  
                         

        
자전거20~30분 타기

골반과 대퇴근육을 강화시켜주는 스쿼트운동


 3. 스케이트와 유사한 운동하기

스케이트를 잘 타기 위해선 스케이팅에 사용되는 근육들을 자극하는 운동을 해야 합니다. 선수들은 전문적인 슬라이드보드나 발란스피터 같은 전문장비로 실내에서도 스케이팅과 흡사한 운동을 할 수 있지만 일반인의 경우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인라인스케이트를 추천합니다.

인라인스케이트는 중심을 잡는 동작이 스케이트 동작과 유사할 뿐만 아니라 스케이팅을 위한 체력 향상에도 효과가 있으니 일석이조라 할 수 있죠.


4. 정리운동하기

정리운동은 근육통을 예방하고 갑자기 무리한 운동을 할 때 근육이나 관절을 구성하고 있는 인대가 손상되는 것을 예방합니다.

정리운동은 주로 스트레칭과 체조를 병행하여 10~20분 정도 하는 것으로 초심자일수록 더 필요한 운동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럼 끝으로 지금 스피드스케이트선수들과 쇼트트랙스케이트선수들의 한 해 동안 준비한 기량을 잘 발휘하도록 열심히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댓글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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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칼럼리스트 엄성흠 profile]

 고려대 스포츠의학 석사과정

 경희대 스포츠의학/스포츠지도 졸업

 현) ABCSPO트레이닝센터 대표

 현) 신라호텔 피트니스 발란스 바디웍트레이너

 현) 스포츠재활트레이닝 전문강사

 현) 운동처방 칼럼리스트
 2002~2011. 전국체육대회 의무트레이너

 2002~2011. 국가대표선수 트레이너

 2005~2006.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의무분과 부위원장

 국가대표 탁구선수단 의무트레이너

 국가대표 태권도선수단 의무트레이너

 골프선수 및 무용수 발란스 트레이너


두 번째 이야기, 삐끗한 발목 이렇게 치료하세요.


운동을 하다 보면 흔히 발생하는 게 발목부상입니다.

매년 수백 명의 국가대표와 상비군 선수들의 트레이닝을 하다 보면 선수들이 종종 발목을 삐면 그냥 가볍게 생각하고 넘기는 경우가 많은데 자칫하다가 만성발목통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발목이 비정상적인 각도로 꺾이면 발목을 지지하는 인대나 작은 혈관들이 터져 붓기가 발생합니다.

이것이 회복되는 과정에서 염증이 발생하는데 인체가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상태 이상으로 손상되면 빨리 병원에 가서 치료를 해야 합니다.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손상된 발목에 냉각 스프레이를 
                                      뿌려주는 엄성흠 의무트레이너
 

스포츠손상 응급처치방법으로 PRICE 방법을 주로 사용하는데, 이는


P. protection 보호-부상부위에 살균거즈나 부목을 대 더 큰 2차손상을 예방한다.

R. rest 휴식 및 안전- 출혈, 염증, 부종, 조직손상방지를 위해 뛰거나 걷지 않도록 한다.

I. icing 냉각- 냉찜질을 해 모세혈관을 축소해서 염증의 확산을 방지. 24~72시간 냉각.

C. compression 압박- 부종감소 지혈을 위해 탄력붕대나 테이핑으로 압박

E. elevation 거상- 손상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하여 출혈된 혈액이 정체되는 것을 방지.


입니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경우는

1. 발목을 삐었는데 힘이 빠지거나 걷지 못할 정도로 통증이 심한 경우

2. 발목의 붓기가 반대쪽에 비해 육안으로도 확연히 구별될 정도로 붓기가 생기는 경우

3. 삐끗한 발목이 고정되어 있지 않고 헐겁게 느껴지는 경우

4. 다른 사람이 건드리지도 못할 정도로 통증이 심한 경우

5. 손상된 발목이 열감이 느껴지는 경우


입니다.


위의 경우에 해당된다면 우선 전문가에게 PRICE 방법으로 응급처치를 받고 정형외과 진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

족부전문정형외과 전문의료기관으로는 을지병원이나 삼성의료원, 이경태 정형외과 등이 있고, 스포츠손상 전문병원을는 하늘스포츠크리닉이 있어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발목부상을 당해 이슈가 되었던 쇼트트랙 성시백, 곽윤기, 김민정, 김성일 등 대부분의 선수들은 자신의 체력과 컨디션관리를 위해 담당 코치님이나 트레이너, 재활선생님에게 조언을 받습니다.


다행히 큰 발목 부상이 아니어서, 위의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 어느 정도 회복되었다면 다음과 같은 재활, 보강운동으로 손상된 발목의 작은 근육들을 강화시킵니다.




 재활은 발목각도를 원활하게 만들 수 있는 각 운동부터 발목의 힘을 기르기 위한 밴드, 코어 운동, 균형감각을 익히기 위한 밸런스 운동과 부상 전의 파워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웨이트 운동 순으로 진행합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반복해서 밴드 운동과 중심 잡는 훈련을 시키는데 정말 해본 사람만이 재활운동이 힘들다는 것을 이해할 것 같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응원하는 선수가 재활에 성공해서 경기를 하고 있다면 그들이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냈는지 조금이나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이마로부터 굵은 땀방울을 쏟아내며 복귀의 의지를 불태우는 선수들에게 이 글로써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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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향한 피겨 아이스댄스 국가대표 육성팀이 28일 드디어 첫 공식 연습에 들어갔다. 이날 훈련은 서로 임시 파트너끼리 트위즐과 백크로스 등의 기초 기술 등을 세르게이 아스타셰프 코치와 박윤희 코치의 지도 아래 익히면서 한 시간가량 공개연습을 했다. 아이스댄스 코치 러시아의 세르게이 아스타셰프는 첫 훈련에 대해 “처음인 만큼 첫 느낌 그대로였다. 아이스댄스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 중 하나가 스케이팅 스킬이다. 앞으로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훈련할 것이다”라고 했다.

한편 세르게이 아스타세프와 함께 아이스댄스 팀을 이끌어갈 코치로는 박윤희 코치가 임명됐다. 박윤희 코치는 과거 여자싱글 선수로 활동해, 현재 안무 및 싱글 코치를 전담하고 있다. 박 코치는 “여러 팀이 생겨 마음이 든든하고 코치이기 이전에 선수들의 선배이기 때문에 더욱 애착이 간다. 선수들이 싱글 선수로 훈련하면서 기본적인 스킬을 모두 갖춘 선수들로 구성됐기 때문에, 빠른 시간 안에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 날 아이스댄스 선수 중 가장 관심을 끌었던 클라우디아 뮬러(홍은중2)는 “한국 국가대표가 되기 위해 국적을 포기한 것은 어쩔 수 없었다. 어렸을 적에 점프와 스핀을 혹독하게 훈련을 해서 기초를 쌓았다. 이번에 아이스댄스 선수를 선발한다는 공고를 보고 지원했는데 선발돼서 매우 기쁘다”고 얘기했다. 특히 지난 8월까지 방송됐던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에 출연해 아이스댄스를 경험한 것에 대해선, “아이스댄스를 그동안 보면서 에지 사용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했는데, 방송을 통해 두 사람의 호흡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고백했다.

클라우디아 뮬러에 대한 두 지도자의 기대감도 매우 컸다. 지난 선발 기간 동안 클라우디아 뮬러 선수를 특히 눈여겨봤다는 세르게이 아스타셰프 코치는 “매우 재능 있는 선수다. 첫 훈련도 잘 마쳐 앞으로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고, 박윤희 코치는 “뮬러는 신체조건이 매우 좋다. 거는 기대가 정말 크다. 표현력을 조금만 더 다듬는다면, 국제무대에서도 손색없는 선수로 성장할 것이다”고 말했다.

클라우디아 뮬러와 함께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 방송에 출연했던 차오름(삼육대1)은 “싱글은 혼자서 편하게 탈 수 있지만, 아이스댄스는 서로 간의 호흡도 중요하고, 내가 타던 방식이 아니라 파트너에 맞춰서 타야 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다. 선수생활을 오랫동안 하지 않다가 다시 시작했기 때문에 천천히 나아갈 것이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말했다.

남자 국가대표 육성팀에 뽑힌 장원일(인천 연화중2)은 “오늘 뮬러와 함께 탔는데 리드를 매우 잘해줬다. 백크로스 동작이 조금 어려웠다. 어렸을 적에 늦게 시작하기도 했고 아이스댄스를 하고 싶어 파트너를 찾으려 애썼지만 쉽지 않았다. 이번에 선발전에 합격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꿈꾸며 시작된 아이스댄스 국가대표 육성팀은, 앞으로 매주 평일 오후 5~8시에 태릉 실내빙상장에서 세르게이 아스타세프와 박윤희 코치의 지도 아래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가며, 내년 11월 아이스댄스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한다.


[아이스뉴스(ICENEWS) 박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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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국가대표 타이틀이 걸린 2011 회장배 피겨스케이팅 랭킹대회가 24일 고양 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다음시즌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를 뽑는 선발전 중 하나이자, 내년 1월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열리는 유스 동계올림픽에 출전할 남, 여 피겨대표 1명을 뽑는 대회이기도 해, 그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하다.

   여자 1그룹 1위를 한 박소연(강일중2) 선수

가장 관심을 끌었던 여자 1그룹 경기에선 지난 주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에서 4위에 올랐던 박소연(강일중2)이 매우 뛰어난 연기를 선보여 1위에 올랐다. 박소연은 첫 점프였던 트리플러츠 점프를 깔끔하게 뛰었으며, 이어진 트리플플립- 더블토룹, 더블악셀 점프도 모두 성공했다. 아름답고 우아한 2분 50초의 연기가 끝나자 매우 기쁜 표정을 지은 박소연은 쇼트프로그램에서 53.70점(기술점수 31.33, 예술점수 22.37)을 받아 1위에 올랐다. 또한 유스 올림픽 티켓을 향한 첫 발걸음을 힘차게 뗐다. 박소연은 인터뷰에서 “요즘 연습 때 컨디션이 매우 좋았다. 시합 때도 좋은 모습으로 연기해서 매우 좋다. 주니어 그랑프리를 통해 자신감도 얻었지만, 사실 긴장을 많이 했다”라고 밝혔다.

    여자 1그룹 2위를 한 김해진(과천중2) 선수

2위는 주니어 그랑프리 4차에서 동메달을 따낸 김해진(과천중2)이 차지했다. 쇼트프로그램 음악인 ‘베토벤의 월광’에 맞춰 연기한 김해진은 트리플플립 - 트리플루프 고난이도 컴비네이션 점프에서, 플립 점프의 착지가 불안해 연결 점프를 뛰지 못했다. 김해진은 두 번째 점프였던 트리플러츠에서 더블토룹 점프를 붙여 뛰었지만, 러츠 점프에서 롱에지 판정을 받고 말았다. 김해진은 쇼트프로그램 49.04점(기술점수 27.33, 예술점수 21.71)을 받아 2위로 마쳤다. 김해진은 인터뷰에서 “트리플플립 - 트리플루프 점프에 부담이 있는 건 사실이다. 또한 유스 올림픽 출전권이 있기에 신경이 쓰이지만, 최선을 다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또한 주니어 그랑프리 당시 부츠 문제에 대해선, "시합 3일 전에 바꿨다. 지금 한 달 반 정도째 신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어 내일 프리경기에 대해선 "트리플 컴비네이션은 그대로 수행할 예정이고, 트리플플립과 트리플러츠를 2번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해, 고난이도로 구성했음을 비췄다.  

    여자 1그룹 4위를 한 곽민정(수리고3) 선수

3위는 ‘백조의 호수’에 맞춰 연기를 해 42.95점(기술점수 23.27, 예술점수 19.68)을 받은 박연준(인천 연화중3)이, 4위는 허리부상을 딛고 새 쇼트프로그램 ‘에덴의 동쪽’을 선보여 42.54점(기술점수 21.66, 예술점수 20.88)을 기록한 곽민정(수리고3)이 차지했다. 5위는 ‘오페라의 유령’을 연기해 많은 박수갈채를 받은 최휘였다. 현 국가대표 이호정(서문여중2)과 조경아(과천중2)는 뛰어난 표현력을 보여줬지만, 점프에서의 실수로 각각 9위와 10위에 그쳤다.

    남자 1그룹 2위를 차지한 이준형(도장중3) 선수

남자 1그룹 경기에선 김민석, 이준형, 이동원의 경쟁이 치열했다. 제일 처음 출전한 이준형(도장중3)은 트리플플립 - 트리플토룹, 트리플러츠, 더블악셀 등을 비롯해 모든 기술을 실수없이 소화해, 주니어 그랑프리 메달리스트다운 면모를 보였다. 특히 그간 에지콜 판정을 받았던 트리플러츠 점프에서 롱에지 판정을 받지 않은 것이 눈에 띄었다. 이준형은 쇼트프로그램에서 59.15점(기술점수 30.97, 예술점수 28.18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남자 1그룹 1위를 한 김민석(고려대1) 선수

1위는 김민석(고려대1)이 차지했다. 김민석은 이번 시즌 새 쇼트프로그램 ‘캐리비안의 해적 4탄 OST'를 국내에서 처음 선보였다. 첫 점프였던 트리플악셀 점프를 완벽히 뛴 뒤, 그동안 성공한 적이 없던 트리플살코 - 트리플루프 점프도 완벽히 뛰어, 관중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김민석은 아이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처음으로 살코 - 루프 점프를 성공해 기분이 좋았다. 플립 점프가 조금 흔들린 것이 아쉬웠다. 그동안 연습하면서 3개의 점프를 모두 완벽히 성공한 적이 없어 매우 어렵게 느껴졌는데, 오늘은 성공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처음 국내에서 이 프로그램을 선보여 저도 굉장히 기대됐다. 프리스케이팅에서도 쇼트프로그램처럼 클린 프로그램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해 내일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동원(과천중3)이 쇼트프로그램 3위에 올랐다. 이동원은 트리플플립- 트리플토룹, 트리플러츠, 더블악셀 점프를 모두 성공했지만, 스핀에서 이준형보다 낮은 레벨을 받아 58.86점(기술점수 30.85, 예술점수 28,21)을 기록해 이준형과 근소한 차이로 3위에 올랐다.

한편 트리플악셀 점프를 과감히 뛰었던 김진서(오륜중2)는 점프 착지가 흔들린 뒤, 나머지 2개의 점프도 모두 실패해 6위로 밀려나고 말았다. 김환진(동북고1)은 트리플러츠, 트리플플립 점프 등 모든 기술을 완벽히 소화해내 49.75점을 기록하며 4위에 올라 내일 경기에서의 활약을 예고했으며, 피겨 형제 감강찬(휘문중3), 감강인(휘문중2)은 5위와 7위를 기록했다.

앞서 열렸던 남자 2그룹 경기는 차준환(잠신초4)이 홀로 출전했다. 차준환은 더블악셀 점프를 깔끔히 뛰었지만, 트리플토룹 - 더블토룹 점프에서 연결 점프의 회전수가 부족했다. 또한 더블러츠 점프는 롱에지 판정을 받았다. 차준환은 39.73점(기술점수 19.59점, 예술점수 21.14점)을 기록했다.


    ▷여자 2그룹 1위를 한 최다빈(방배초6) 선수


여자 2그룹 경기에선 최다빈(방배초6)이 1위를 차지했다. 최다빈은 쇼트프로그램 음악 ‘Sing Sing Sing'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다. 첫 점프인 트리플플립 - 더블토룹 점프는 성공했지만, 두 번째 점프였던 트리플러츠에선 롱에지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최다빈은 기술점수 26.87점, 예술점수 18.09점을 기록해, 총점 44.96점으로 1위에 안착했다.

최다빈은 아이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연습한 만큼 실수 없이 잘해서 좋았다. 연습 내내 점프 자세가 좋지 못해 걱정했는데, 다행히 잘되었다. 내일 경기에서도 러츠와 플립 점프를 잘 뛰어서 연습한 만큼 잘 나왔으면 좋겠다”며 내일도 선전을 이어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내일은 오후 12시부터 8시 45분까지 프리스케이팅 경기가 이어지며, 내일 남자, 여자 1그룹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선수에겐 유스 동계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진다.


[아이스뉴스(ICENEWS) 박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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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칼럼리스트 엄성흠 profile]

 고려대 스포츠의학 석사과정

 경희대 스포츠의학/스포츠지도 졸업

 현) ABCSPO트레이닝센터 대표

 현) 신라호텔 피트니스 발란스 바디웍트레이너

 현) 스포츠재활트레이닝 전문강사

 현) 운동처방 칼럼리스트
 2002~2011. 전국체육대회 의무트레이너

 2002~2011. 국가대표선수 트레이너

 2005~2006.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의무분과 부위원장

 국가대표 탁구선수단 의무트레이너

 국가대표 태권도선수단 의무트레이너

 골프선수 및 무용수 발란스 트레이너



안녕하세요?

스포츠 칼럼을 맡게 된 스포츠재활 트레이너 엄성흠 입니다.

운동선수들은 좋은 경기능력을 만들기 위해 식단조절, 근파워 트레이닝, 심폐지구력운동, 발란스 및 재활보강운동 등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과연 운동선수들은 어떤 음식을 어떻게 먹고 어떤 트레이닝을 하여 멋진 운동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자문을 얻어 여러분의 궁금증을 해소시켜드리겠습니다.

운동선수들의 훈련과정도 보고 여러분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이야기. 운동선수들의 체중조절과 운동

에너지 균형

섭취한 에너지량(먹은 음식) = 소비한 에너지량(운동량)

아주 쉽게 이야기 하자면 먹은 칼로리만큼 몸을 움직여 칼로리를 소비해야 지방으로 전환이 되지 않고  균형을 이룹니다.

물론 섭취한 칼로리 이상으로 운동을 하였다면 체지방과 체중은 감소합니다.

 

비만이란 피하지방을 비롯한 체내 내장의 지방저장량이 비정상적으로 많아진 상태를 의미하죠.

사실 체내 저장지방, 특히 피하지방은 체온을 유지하고 외부로부터 충격을 완충하는 작용과 함께 인체 에너지의 저장고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이 저장지방이 본래의 역할수행에 필요한 양 이상으로 지나치게 많아지면 선수들은 몸이 무거워져 경기력이 떨어지며 신속하고 정확한 동작이 어려워지기도 하고요. 일반인들도 고혈압, 고지혈증, 심장질환 등 여러 가지 건강상의 문제를 겪게 됩니다.


비만은 크게 부분비만과 전신비만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비만에는 유독 배와 엉덩이에 집중되거나 하체에만 집중적으로 지방세포들이 늘어난 타입과 전신이 골고루 통통한 타입이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에는 생활습관과 운동습관 전체를 수정해야 하니 대개 큰 몸집이 자신의 운명이라 생각하고 삽니다. 이와 달리 주로 여성분들이 걱정을 많이 하는 것이 부분비만 특히, 몇몇 운동선수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것이 하체비만형인데요. 사실 이것은 하체운동을 집중적으로 하는 선수들의 경우 허벅지와 종아리 쪽 근육이 발달하다 보니 운동을 쉬었을 때 탄력과 근강도가 약해지면서 하체비만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을 체지방측정 장비로 분석해보면 대개 건강상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정상 범위로 나옵니다. 이는 운동선수에게는 꼭 필요한 허벅지 근육의 펌핑 현상인데 일반인들에게는 건강상 문제를 야기하진 않아도 미용상의 문제를 야기하죠.

그리고 나이가 들면서 일반인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내장비만의 경우 팔다리는 날씬하나 복부 쪽의 지방이 집중되는 현상인데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심장질환 등 가장 많은 문제를 야기합니다. 

그럼 이제 해결책을 드려야겠죠?

그것은 자신의 신체조건에 맞는 운동프로그램으로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몸매도 예뻐지고, 근육의 퍼포먼스도 향상됩니다.


자신의 조건에 맞는 근육운동프로그램은 기초대사량을 증가시켜주어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분해하고 순발력이나 민첩성 또는 지구력을 좋게 만들 수 있습니다.

운동선수인 경우 단거리 선수냐 장거리 선수냐에 따라 트레이닝 방법과 시간이 달라진다는 이야기죠.
일반인의 경우에는 전신비만이냐 부분비만이냐에 따라 운동방법과 시간이 달라집니다.

 


1. 전신비만형은 식습관 패턴과 언제 자고 언제 일어나서 하루 종일 무엇을 하는지 라이프스타일을 전면 수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종류의 음식을 좋아하고 주로 먹는지, 몸을 움직이기보단 앉거나 누워 있는 시간이 많지 않은지 전문가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칼로리 소모와 근육형성을 위한 적절한 운동패턴을 유지해야 합니다.


2. 하체비만형의 경우 단거리 선수라면 적절한 근육피로회복 프로그램과 소근육 운동으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격렬한 무산소운동을 하면 근육 내에 젖산이 축적되어 근육통이 생기고 혈액순환이 저하됩니다. 당연히 다리가 뻣뻣한 느낌이 나고, 무거워졌다고 느껴지죠.

이때 적절한 스트레칭과 마사지, 반신욕 등으로 근육에 쌓인 젖산과 대사생산물의 분해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또 소근육 운동을 통해 자세를 잡아주는 작은 근육들과 큰 근육의 갈라짐 형태를 일으키면서 근육이 두께가 전체적으로 얇아집니다.

잘 짜여진 운동프로그램과 식이요법은 정말 단시간에도 효과를 발휘하는데요. 3~4개월 정도 꾸준히 노력하면서 체중을 감량하고 체형변화를 만드는 것이 어렵게 만든 몸매를 유지하기는 데 좋고 건강에도 좋답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연세대)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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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국가대표 타이틀을 걸고 펼쳐지는 2011 전국남녀 회장배 랭킹대회가 11월 24~25일 고양 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다음시즌 피겨 국가대표 10명(남자 3명, 여자7명)을 뽑는 선발전 중 하나이기에 그 어느 대회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회장배 랭킹대회는 5~8급의 선수 중 나이가 만 13세 이상이면서 7월생 이전의 선수는 1그룹(시니어)에 출전하며, 만 13세 미만이고 7월생 이후의 선수는 2그룹(주니어)에 참가하는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올해의 경우, 1그룹 출전은 98년 6월생까지 가능하며, 2그룹은 98년 7월생부터 가능하다.

                     ▷김해진(과천중2) 선수

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경기는 여자싱글 1그룹 경기다. 이번 여자싱글 경기에는 얼마 전 2011 ISU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선전을 펼친 김해진(과천중2)과 박소연(강일중2)이 출전한다. 김해진은 이번 시즌 내내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시즌 첫 대회였던 8월 주니어 그랑프리 선발전에서 1위로 그랑프리 티켓 2장을 거머쥔 김해진은, 환태평양 동계대회와 아시안 트로피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에선 5위, 4차 대회에선 동메달을 따내며, 명실상부 김연아를 이을 재목으로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박소연(강일중2) 선수

박소연 역시 김해진과 뜨거운 경쟁을 하면서, 가파른 성장을 하고 있다. 박소연은 주니어 그랑프리 선발전과 아시안 트로피 대회에서 김해진에 이어 2위를 기록했고, 주니어 그랑프리 5차 6위, 6차 4위라는 괄목할 말한 성적을 냈다. 박소연은 이번 경기에서 훈련 도중 생긴 발등 부상 때문에, 지난 주니어 그랑프리 선발전과 그랑프리 대회에서 제 실력을 다 보여주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선 지난 대회 때보다 좀 더 좋은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호정(서문여중2) 선수

김해진, 박소연과 함께 주니어 그랑프리에 출전해 12위를 한 이호정(서문여중2)도 이번 대회에 나선다. 이호정은 지난 시즌 복사뼈 수술을 받아, 아직까진 점프가 안정되진 않았지만 뛰어난 표현력과 스핀실력을 앞세워 고득점을 노린다. 아시안 트로피에서 6위를 했던 조경아(과천중2)도 참가해 국가대표 타이틀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두 선수 모두 이번 대회에서 점프 성공률이 얼마나 되느냐가 주요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곽민정(수리고3) 선수

한편 이들과 함께 피겨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선수로는 곽민정(수리고3, 이화여대 진학예정)이 있다. 곽민정은 환태평양 동계대회 1위, 아시안 트로피 3위를 기록하면서 이번 시즌 쾌조의 출발을 했다. 하지만 아시안 트로피 이후 피로누적으로 9월 네벨혼 트로피 국제대회 출전을 포기하고 말았다. 또한 곽민정의 쇼트프로그램인 ‘에덴의 동쪽’이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라, 피겨 팬들의 곽민정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높다.

                     ▷박연준 (인천 연화중3)

이번 시즌 시니어 자격을 획득해 아시안 트로피 시니어부에서 깜짝 1위를 했던 박연준(인천 연화중3)은 이번 대회에서 8월 주니어 그랑프리 선발전 때 처음 선보였던 ‘록산느의 탱고’ 연기에 도전한다. 이 곡은 김연아가 지난 2005~2007년 쇼트프로그램 음악으로 사용함으로써 유명해진 곡으로, 김연아의 강렬한 연기력을 물씬 풍긴 프로그램이었다. 그런데 박연준이 이번시즌 이 곡을 프리스케이팅으로 사용하면서, 다시 관심이 높아졌다. 박연준은 이 음악에 맞춰 정열적인 탱고 연기를 선보여, 김연아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최휘(과천중2) 선수

 현 국가대표와 함께 뜨거운 경쟁을 할 선수로 클라우디아 뮬러와 최휘를 꼽을 수 있다. 클라우디아 뮬러(홍은중2)는 얼마 전 피겨 아이스댄스 국가대표 육성팀에 선발되어 아이스댄스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대회에선 여자싱글에 출전해, 국가대표 자리를 노릴 전망이다. 최휘(과천중2) 역시 지난 시즌 현 국가대표 박연준과 약 4점가량의 점수 차로 아깝게 놓친 대표 자리에 다시 도전한다. 그 외에 지난시즌 아깝게 국가대표 합류를 놓친 윤예지(과천고2)와 김혜린(수리고2)도 출전할 예정이다.

여자싱글 대표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97년생 선수들의 뒤를 이어, 1999, 2000년생 선수들의 경쟁도 뜨거울 전망이다. 가장 주목되는 선수는 최다빈(방배초6)과 변지현(연광초6)이다. 최다빈은 현재 초등학교 6학년이지만, 이미 승급심사에서 8급에 합격하며 트리플 5종 점프를 모두 뛸 수 있다. 변지현 역시 최다빈과 함께 지난 3차 승급심사에서 8급에 합격해 박빙의 경쟁을 하고 있다.

꿈나무 대회 5급 경기에서 인상적인 경기로 1위를 했던 김규은(문남초6)과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박경원(도장중1), 아시안 트로피에서 활약한 남수빈(문원초5) 등도 강력한 후보다.

                     이동원(과천중3) 선수

남자싱글은 3명의 국가대표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친다. 우선 1그룹에선 남자피겨의 맏형인 김민석(고려대1)이 아시안 트로피와 네벨혼 트로피에서의 아쉬움을 떨치고, 클린 연기를 선보이려 하고 있다. 김민석과 함께 현 국가대표이자 이번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5위를 한 이동원(과천중3)과 남자싱글 사상 첫 주니어 그랑프리 메달을 딴 이준형(도장중3)도 경쟁구도를 구축하고 있다.

                     ▷김진서(오륜중2) 선수

이들과 함께 대표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치는 김진서(오륜중2)도 주목할 만하다. 김진서는 8월 주니어 그랑프리 선발전 경기 당시 쇼트프로그램에서 이준형을 제치고 2위에 올랐지만, 프리스케이팅에서의 실수로 결국 역전을 허용해 그랑프리 티켓을 놓치고 말았다. 하지만 김진서의 성장속도는 현 남자 피겨 선수 중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지난 승급심사에서도 최고 급수인 8급에 당당히 합격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자신의 뛰어난 기술을 발휘해, 국가대표 합류에 도전한다.

                      김환진(동북고1) 선수

                     ▷감강찬(휘문중3) 선수

김환진(동북고1) 역시 남자싱글 경쟁에 뛰어든다. 김환진은 최근 피겨 아이스댄스 선발전에 출전 했으며, 이번시즌 시니어 자격을 획득해 2월에 있을 4대륙 선수권 경기에 출전할 준비를 하고 있다. 남자피겨의 유일한 형제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강감찬(휘문중3), 강감인(휘문중2) 역시 이번 경기에 나선다. 한편 2그룹에선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 방송에서 귀여운 아이스댄스 퍼포먼스로 주목을 받은 차준환(잠신초4)이 등장할 예정이다.

이번 회장배 랭킹대회는 피겨 국가대표 타이틀을 향한 첫 번째 관문인 만큼, 그 어떤 국내 대회보다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며, 한국 피겨를 이끌어나갈 미래의 유망주들이 모두 출전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그와 동시에 피겨 선수들의 놀라운 성장과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을 향한 경쟁도 볼 수 있을 것이다.

한편 피겨 국가대표는 이번 회장배 랭킹대회와 1월 초에 있을 피겨 종합선수권에서의 성적을 합산해  남자 3명, 여자 6명의 대표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아이스뉴스(ICENEWS) 박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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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겨 아이스댄스 국가대표 육성팀 여자대표로 발탁된 클라우디아 
                            뮬러(홍은중2) 선수

‘평창의 꿈’을 이루기 위한 피겨 아이스댄스 국가대표 육성팀이 최종 확정되었다. 빙상연맹은 지난 8일 1차 선발전과 관찰훈련을 통한 2차 선발전을 거쳐, 최종 남자 5명, 여자 5명의 선수를 14일에 확정했다.

남자 선수로는 차오름(삼육대1), 이명수(부산 외국어대1), 전태호(한영고2), 장원일(인천 연화중2), 오재응(부천 고강초6)이 선발됐고, 여자 선수는 이현지(수리고2), 클라우디아 뮬러(홍은중 2), 이세진(신목중2), 양시진(방이초6), 김지원(한성화교초6)이 발탁됐다.

특히 남자 선수 육성팀으로 뽑힌 차오름과 여자 선수 육성팀으로 선발된 클라우디아 뮬러는 지난 8월 종영된, SBS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에서 각각 손담비와 유노윤호와 함께 프로그램에 출연해, 환상적인 아이스댄스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특히 클라우디아 뮬러는 긴 다리와 서구적인 외모를 지니고 있어, 아이스댄스에 적합하다는 피겨 팬들의 의견이 많았다. 또한 이번에 발탁된 10명의 선수 모두 한국 피겨를 이끌어나갈 미래의 유망주라는 점에서도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아이스댄스 국가대표 육성팀에 발탁된 10인의 국가대표는 21일부터 태릉 실내빙상장에서 매일 오후 5~8시, 러시아의 세르게이 아셰타셰프 코치의 지도 아래,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간다. 또한 선수 육성 과정을 거쳐 내년에 최종적으로 국가대표 선발이 이루어진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향한 한국 피겨의 희망 중 하나인 아이스댄스 팀이 드디어 첫걸음을 뗐다. 꿈을 이루기 위한 희망의 싹이 이제 막 성장하기 시작한 것이다. 과연 '앙태화 - 이천군' 팀 이후 맥이 끊긴 한국 아이스댄스가 다시 새로운 모습을 보일지 관심 있게 지켜볼 일이다.


[아이스뉴스(ICENEWS) 박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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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 아이스댄싱 국가대표 심사에 참가한 최다빈(방배초6) 선수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향한 꿈나무 육성 프로젝트 중 하나인 피겨 아이스댄스 국가대표 선발전이 8일 오후 태릉 실내빙상장에서 열렸다.

이번 선발전엔 남자선수 10명, 여자선수 43명이 참가했다. 심사에선 크로스와 백크로스, 스트레이트 스텝, 트위즐, 스핀 등 기본적인 아이스댄스 기술과 함께, 무작위로 나오는 음악에 맞춰 리듬을 타고 동작으로 표현해 낼 줄 아는 능력 등을 평가했다.

남자 국가대표 심사에 출전한 차준환(잠신초4)은 아이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싱글도 좋지만, 아이스댄스에 이전부터 관심이 있어서 이번에 출전하게 됐다”고 출전 계기를 밝혔다.

차준환과 같은 심사를 본 김환진(동북고1)은 “2년 전 누나(김현정 코치)와 함께 토론토로 전지훈련을 갔다. 스트로킹을 배우고자 갔는데, 그때 코치님께서 누나와 함께 아이스댄스를 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권유하셔서 누나와 잠깐 해봤다. 이번에 한국에서 아이스댄스 선수를 뽑는다고 해 지원했다”고 말했다. 심사에 대해선 “부츠가 새 것이라 걱정했는데 잘 탔다. 훈련은 따로 시간을 내서 하기보단, 기존 훈련 끝나고 10분쯤에 연습했다”고 준비과정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여자싱글의 떠오르는 유망주이자, 여자 국가대표 심사에 참가한 최다빈(방배초6)은 “싱글도 해보고 아이스댄스도 참가해 보고 싶어 왔다. 지금은 싱글로 뛰고 있지만, 기회가 된다면 도전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1차 선발전 결과 남자 국가대표는 현 남자싱글 국가대표 이동원(과천중2)을 제외한 9명의 선수가 합격했으며, 여자 국가대표는 43명 중 27명이 합격했다. 합격한 선수들은 9~11일까지 관찰훈련을 실시해, 최종 심사를 거쳐 국가대표를 확정한다.

최종 선발된 국가대표는 지난 양태화 - 이천군 팀 이후 맥이 끊긴 한국 아이스댄스를 새로이 이어,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최근 빙상연맹이 영입한 러시아의 세르게이 아셰타셰프 코치의 지도 아래 훈련에 들어간다.

* 피겨 아이스댄스 국가대표 1차 선발전 합격명단

남자선수 합격자: 김환진, 차오름, 차준환, 장원일, 이명수, 오재응, 김범수, 전태호, 김형우

여자선수 합격자: 민유라, 서채연, 이태연, 클라우디아 뮬러, 김나연, 이현지, 김혜린, 김태경, 박세연, 이문정, 장혜승, 김지원, 신은정, 이연주, 차인영, 이세진, 양시진, 김아영, 노지연, 김수지, 김유미, 양혜림, 이현지, 여세라, 서주희, 이혜민, 김레베카


[아이스뉴스(ICENEWS) 박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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