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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뉴스(ICENEWS)=최진목 기자] 김연아 선수(21,고려대)가 불참하는 가운데 2011/12 시즌

ISU 피겨 그랑프리 시리즈 세부일정이 확정됐다.

  

ISU(세계빙상경기연맹)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2011/12시즌의 그랑프리 시리즈 일정과 초청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시즌은, 10월21~23일 미국 온타리오의 1차 대회를 시작으로 11월25~27일

러시아 모스크바의 6차 대회까지 진행되며 12월8~11일 캐나다의 퀘벡에서 파이널 경기를 갖는다.

 

우리나라의 김연아 선수는, 지난 세계선수권 대회 직후 밝힌 바대로 이번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에도

불참이 확정되어 두 시즌 연속해서 경기모습을 볼 수 없게 됐으며, 곽민정(17,수리고)도 초청 선수

명단에서 빠졌다.
  
그외, 여자부에서 캐나다의 조애니 로셰트(25), 일본의 안도 미키(24)와 같은 탑 레벨 선수들도

불참하게 되어 주포들이 없는 김빠진 대회가 될 전망이다. 부진한 성적으로 지난 시즌을 마친
아사다 마오(21,일본)는 출전선수 명단에 올랐다.

  

한편, 러시아의 신예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5)와 엘리자베타 툭타미셰바(15)가 동반 초청됨으로써

시니어 선수들과 첫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지난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과 주니어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나란히 1,2위를 차지한 두 선수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의 우승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유망주이다.

 
15세의 어린 선수들이 시니어 선수들과 벌이는 첫 대결은, 향후 여자 싱글의 판도를 가늠해보는

관전 포인트가 되므로 피겨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남자부에서는 러시아의 예브게니 플루셴코(29)와 미국의 조니 위어(27)가 지난해에 이어 불참하는
것 외에는 에반 라이사첵(26,미국), 패트릭 챈(21,캐나다) 등 대부분의 상위 랭커가 출전한다.

 
이번 시즌 그랑프리 시리즈는, 출전선수가 남녀 싱글의 경우 10명, 페어와 아이스댄스는 8명으로

줄어들었다. 피겨 4종목(남녀 싱글, 페어, 아이스댄스)에 걸쳐, 작년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1위~6위에

오른 선수가 초청되어 각각 두번의 경기에 배정받는데 이들은 또 한번의 경기에 출전해서 우승상금과

보너스(10,000 US$)를 노릴 수 있다. 7위~12위에 랭크됐던 선수들은 두차례의 경기에만 초청받는다.
시리즈 각 경기마다 180,000 US$의 상금이 지급되며 파이널 경기는 총 272,000 US$가 지급된다.

 

 

아이스뉴스=최진목 기자(realtree99@hanmail.net)  [Copyright ICE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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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뉴스(ICENEWS)=최진목 기자] 김연아 선수가 한 경기에만 출전하는 이번 시즌, 세계 랭킹 1위를

유지할 수 있을까?

 

6차례 치러지는 ISU(세계빙상경기연맹) 그랑프리 시리즈의 3차 대회가 끝난 11월 7일 현재, 아사다 마오의

침체외에는 대회마다 상위 랭커들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1차 대회는 카로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랭킹6위)와

레이첼 플랫(미국,랭킹10위), 2차 대회는 알리샤 시즈니(미국,랭킹14위)와 크세니아 마카로바(러시아,랭킹15위),

3차 대회는 안도 미키(일본,랭킹3위)와 스즈키 아키꼬(일본,랭킹2위)가 각각 우승,준우승을 나누어 가졌다.

 
세계랭킹 10위 이내 선수 중에서는 랭킹 4위인 조애니 로셰트(캐나다)와 8위인 라우라 레피스토(핀란드)가
남은 세번의 그랑프리 대회와 파이널에서도 모습을 나타내지 않으므로 당분간은 컨디션을 확인할 수 없다.

 

독보적인 위치에서 랭킹 1위를 지키고 있는 피겨 여제 김연아 선수는 올해 메이저 대회 중 한차례만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내년 3월 일본에서 열릴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모습을 볼 수 있는 김연아 선수의 랭킹이,
현재 확인된 다른 선수들의 활약을 토대로 (시즌이 끝나는 시점에) 어떻게 변할 것인지 예상해 보았다.
    
세계 랭킹은, 선수가 대회마다 기록하는 연기 점수의 차이(즉 수준)는 감안하지 않고 대회 순위별로 일정하게
할당된 포인트(연기 결과로 얻는 '점수'와 구별하기 위해 이하 '포인트'로 칭함)를 합산하는 방식이므로
단편적이며, 일시적으로는 실제와 다른 결과를 보이기도 하므로 크게 비중을 두지 않는 게 현실이다.
하지만 일면 그 선수의 위상을 나타내는 척도임에는 틀림 없고, 매 시즌 랭킹에 따라 보너스를 차등 지급하므로
선수로서는 은근히 신경쓰이는 점이기도 하다.

 

ISU는 매년 해당 시즌의 랭킹 포인트를 매겨 3위까지 보너스를 지급한다. 1위는 4만5천US$(약 5천만원),
2위는 2만7천US$(약3천만원), 3위는 1만8천US$(약2천만원)으로서, 1위와 2위의 차이가 2천만원 정도로

작지 않으므로 기왕이면 1위를 유지하는 것이 외화 획득(?)을 통한 경제적 실익을 누리기 위해서도 바람직하다.

 

11월7일 현재, ISU가 공시하는 여자 싱글부문의 세계 랭킹과 포인트는 아래 표와 같으며, 여기에는

현재 진행 중인 그랑프리 3차 대회의 포인트까지 반영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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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포인트는 당 시즌포함 최근 3개 시즌의 대회성적을 기준으로 계산된다. 김연아 선수는 현재 4024점으로
랭킹2위인 스즈키 아키꼬(3514점)보다 510점 앞서 있다. 스즈키 아키꼬는 크게 두드러지는 선수는 아니지만

꾸준히 출장하면서 상위권 성적을 유지했고, 거기에 (탑 레벨 선수들은 거의 출전하지 않는) 기타 대회(<C>)까지

나서며 포인트를 쌓았기 때문에 2위까지 오르게 됐다. 
   
사실 500여점의 점수차이라 해도, 김연아 선수가 뒤따라오는 선수와 비슷한 출장율을 보일 경우 그간 결과로

보여준 컨시스턴시(일관성)를 감안할 때 추월을 넘보기엔 까마득한 격차이다. 아무튼 벤쿠버 올림픽의 챔피언은

선수 생활이후 가장 긴 공백기를 두고 있고, 이 때문에 내년 2월 사대륙 대회까지는 랭킹 포인트에 변동이 없게

되므로 타 선수들의 활약에 따른 향후 변동 여부가 궁금할 수 밖에 없다.
    
1위를 넘볼 수 있는 수준은 3천 포인트 정도이므로 랭킹8위인 라우라 레피스토(3097점)까지를 평가 대상으로

했다. 이 중 조애니 로셰트도 유력한 경쟁자이지만 라우라 레피스토와 함께 그랑프리 대회에 참가하지 않는 탓에

이미 비교가 되지 못하므로 제외했다. 따라서 1위를 넘볼 수 있는 후보자는 현 랭킹 2위인 스즈키 아키꼬,

3위 안도 미키, 5위인 아사다 마오, 동점 6위인 카로리나 코스트너와 알레나 레오노바의 5명으로 압축된다.
   
우선 위의 표를 참고하면서 랭킹 포인트 계산방법을 설명하면, <A>는 올림픽,월드(주니어 포함),사대륙,

유럽선수권 대회의 최근 3개 시즌의 베스트 점수를 놓고 그 중 최고점 2개를 합산한다. <B>는 그랑프리 시리즈와

그랑프리 파이널의 최근 3개 시즌별로 베스트 포인트 2개씩 뽑은 다음, 그 중 최고점 4개를 합산한다. <C>는

기타 국제대회의 최근 3개 시즌별 베스트 점수 2개씩 뽑은 다음, 그 중 최고점 4개를 합산한다. 3개 시즌 중

가장 먼 시즌의 포인트는 70%만 반영하며 이렇게 얻은 A,B,C 결과를 합산한 것이 그 시점의 랭킹 포인트가 된다.   

 

한편, 국제대회별 입상 순위에 따라 주어지는 랭킹 포인트는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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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표에서 WC는 세계선수권, OWG는 동계올림픽, EC는 유럽선수권, FC는 사대륙, GP는 그랑프리 시리즈,

GPF는 그랑프리 파이널, JGPF는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JGP는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IC는 기타

국제대회의 약자이다.

 

이제 향후 남은 경기에서 선수들의 성적을 예측해 볼 차례이다. 후보에 오른 선수들이 메이저 대회(GP,GPF,

사대륙 또는 유럽선수권)에만 출전하고 기타 대회(<C>)에는 출전하지 않는 것을 전제로 했다. 후보자 5명이

내년 2월의 사대륙/유럽 선수권 대회까지 각각 최고의 (가장 이상적인) 성적을 냈을 때 얻을 수 있는 포인트는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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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를 보면, 이상적인 경우에는 모두 랭킹 1위 포인트인 4024점을 넘는다. 여기에서 세 선수(스즈키 아키꼬,

카로리나 코스트너, 알레나 레오노바)는 <C>급 대회까지 출전해서 누적한 포인트로 큰 효과를 보고 있으니

부지런함으로 보상받는 경우라 할까.  그러나 상기의 경우는 각 선수의 이상적인 경우만을 본 것이므로,

금년 시즌이 열린 이후 확인된 컨디션과 평소 승률을 감안해야 현실성있는 예상이라 하겠다.

실질적인 예상을 해보자.(아래 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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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포인트상으로 가장 유리한 스즈키 아키꼬의 경우, GP 5차에 서 안도 미키, 알레나 레오노바 그리고

크세니아 마카로바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게 되는데 여기에서 우승하지 못하면 GP 파이널에 진출하기 어렵다.
상기 표에서 (지난 3차 대회처럼) 5차에서도 2위를 차지하고 타 선수가 시리즈 1위를 중복 차지한 덕분에

막차로 파이널에 진출하는 경우(1)와, 5차에서 3위에 머물러 파이널에 진출하지 못하는 경우(2)로 각각

계산해 보았다. 사대륙 대회는 (1),(2) 모두 3위로 (후하게) 예상했다.

    
결과를 보면, 스즈키 아키꼬는 GP 파이널에 진출하기만 하면 세계 랭킹 1위의 영예를 맛볼 수 있게 된다.

그러나 파이널 진출에 실패할 경우에는 사대륙 대회에서 2위 이상을 기록해야 가능하다. 사대륙 대회에서

3~5위 정도에 머물러 포인트가 모자란다고 해도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김연아 선수는 최대 360점 증가한

4384점까지 기록 가능) 5위 이내에만 든다면 랭킹 1위 등극이 가능하다.  이런 결과는 <C>급 대회의

부지런한 출장에 의해 무려 817점을 더 얻은 덕분이며, 이런 계산방식 때문에 탑 레벨이 아닌 선수가

세계 랭킹 1위에 오를 수 있다는 것은 그 가치를 반감시키는 측면이기도 하다. 

  

물론 김연아 선수가 그랑프리 대회를 출전하는 상황이라면 최대 416점을 더 추가(이 경우 총 4800점) 할 수

있으므로 랭킹 경쟁은 일어날 수 없다. 아무튼 올해 피겨 여자 싱글부문의 관전 포인트는 종전처럼

아사다 마오 선수와의 대결이 아닌, 스즈키 아키꼬 선수와의 세계 랭킹 경쟁에 있는 것 같다. 흥미롭지만

2천만원의 보너스 차이를 놓고 벌이는 가벼운(?) 경쟁이므로 별 부담없이 지켜 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한편, 아사다 마오는 앞을 예측하기 곤란할 정도로 난조에 빠져 있는 상황이다. 남은 대회에서 포디움권에

드는 것조차 힘겨운 도전이 될 듯 하지만 과거를 무시할 수는 없으므로 각 대회에서 3위에는 들어오리라

예측해 보았다. 이 경우 3772점을 얻게되어 랭킹 5위 내외에 속할 전망이다.   

(사실, GP 6차를 3위하면 GP 파이널 진출을 못하지만... 그냥 계산해 봤다)  

 

안도 미키는 예전처럼 안정성을 유지하는 컨디션이므로 스즈키 아키꼬 다음으로 랭킹 1위 달성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처지이므로 비슷한 기량의 카로리나 코스트너, 스즈키 아키꼬,

라우라 레피스토 등과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 하며 신예들(무라카미 카나꼬, 미라이 나가수 등)의 도전도

감당해야 한다. 작년 성적이 좋은 편이므로 이를 감안하여 그랑프리 파이널까지 전승, 사대륙은 2위로
(전반적으로 후하게) 상정해 보았다. 이 경우라도 3951점으로 1위에 약간(73점) 못 미치게 된다. 
  
알레나 레오노바는 <C>급 대회의 수혜를 가장 많이 보는 경우이지만 남은 메이저 대회에서 꾸준히 2위를
차지해야 하고, 카로리나 코스트너도 전승을 거둬야만 가능하므로 두 선수의 전력을 볼 때 모두 현실성이

없다 하겠다.
  
다시 정리하면, 세계선수권 대회가 열리는 내년 3월 이전 김연아 선수의 랭킹 변화는 스즈키 아키꼬 선수의

GP 파이널 진출 여부에 달려 있다. 진출하는 경우에는 추가 포인트를 더할 수 있으므로 내년 2월 사대륙

대회를 마친 시점에서 스즈키 아키꼬 선수의 랭킹 1위가 유력해지며 이후 상당 기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그 외의 경우로는 안도 미키 선수가 사대륙 대회까지 전승할 수 있느냐이다. 그렇게 된다면 세계선수권

대회 직전까지 한달간 랭킹 1위를 차지할 수 있으며 계속 그 영예(?)를 지키고 싶으면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김연아 선수보다 높은 성적을 내야 한다. 

  

지금까지 세계 랭킹 전망은 재미삼아 다룬 것이므로 앞으로 치뤄질 경기의 흥미를 위해 다소 감안하는

정도로 족하리라 본다. 상위권 선수가 좋은 성적을 내는 시리즈 대회가 진행되고 있긴 하지만 올 시즌은

스타 선수들(김연아, 에반 라이사첵, 예브게니 플루셴코 등)이 빠져 있고, 차순위층(아사다 마오,

조애니 로셰트, 라우라 레피스토 등)도 침체 내지는 결장하고 있는 상태라선지 맥이 빠진 양상이다. 

 
게다가 경기규칙 변경 이후, 스파이럴이 사라진 쇼트 프로그램은 볼품 없는 예선전으로 변했고

프리 스케이팅 또한 빙판 위를 바쁘게 왔다갔다하는 스포츠 선수만이 보일 뿐이다. ISU는 그 많은 스포츠

중에서 피겨가 (거의 유일하게) 아름다운 코스튬을 유지해 온 이유조차 망각한 듯하다.  

 

성적이 좋아 돋보이는 선수를 격려하기 보다는 (가산점 줄이기 등으로) 견제하기 바쁘고, 기량이 떨어지는

선수를 보완/발전시키려는 연구보다는 (70% 인정룰 등) 기형적인 채점제로 불완전한 기술을 오히려

조장하고 있는 게 ISU의 현주소이다. 피겨 스케이팅의 멋스러움을 하나하나 없애가면서 재미없게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는 ISU는, 작금의 냉소적인 시선과 식어가는 열기가 가뜩이나 활로를 못찾고 있는 피겨계를

더욱 어렵게 할 수 있는 신호임을 인지하고 있는가.

 
사회 어느 분야에서든 열정이나 비젼 없는 지도층이 장기 집권 내지 자리 나눠 먹기해서는 안되는 또 하나의

사례를 ISU가 잘 보여주고 있다. ISU는 피겨 스케이팅의 '재건'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경영'할 수 있는

체제로 개혁되어야 한다.  (끝)

 

 

아이스뉴스=최진목 기자(realtree99@hanmail.net)  [Copyright ICE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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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 피겨 그랑프리 1차 대회(일본 나고야) 결과와 최근 평균점수 비교

 

'前시즌 대비 5점 내외의 평균점 하락 예상'

 

[아이스뉴스(ICENEWS)=최진목 기자] 지난 주에 열린 2010/11 피겨 그랑프리 1차 대회(<10GP일본>으로 약칭)에

출전한 선수 중 세계 랭킹 상위자 6명의 성적을 기준으로 채점규정 변경 후의 변화를 살펴보았다(표 참조).

 

이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일본의 무라카미 카나꼬 선수(16, 일본)는 시니어에 갓 데뷔하여 과거 성적이 없으므로

제외했으며 극도의 부진을 보인 아사다 마오 선수(20, 일본)도 뺐다. 표에서 <최근 평균>은 2010 세계선수권부터

그 이전의 4~5개 국제대회 성적을 산술평균한 것이다.

 

결과부터 보면, <10GP일본>의 평균이 <최근평균>보다 6.66점 낮게 나타났다. 물론 여기서 시즌 초반에는 상당수의

선수가 좋은 성적을 올리지 못한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10GP일본>은 단일 경기 성적이고 <최근평균>에는 선수별

시즌초반 점수가 일부만 반영되어 있으므로 평균의 차이를 80%정도로만 감안해서 볼 때 올 시즌은 지난 시즌 대비

5점 내외의 하락을 예상해 볼 수 있겠다.

 

선수별로 살펴보면, <10GP일본>에서 카로리나 코스트너는 최근 2년 정도 지속된 부진을 씻고 우승을 차지하면서 

자신의 <최근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얻었다. 키이라 코르피는 <최근평균>과 같은 점수를 얻었으며 나머지 네명은 

<최근평균>보다 7~16점 낮은 점수를 기록했다. 표에는 수록하지 않았으나 남자부문 상위 랭커의 경우, 

다카하시 다이스케(24,일본)가 <최근 평균>과 았고, 제레미 애봇(25,미국)은 7점 정도 낮은 점수를 얻었다.

 

한 경기결과에 기초한 통계이므로 높은 신뢰성은 아니지만 올해 채점규정이 변경되면서 몇점 정도 낮아지리란 당초

예상과 일치하는 결과이다. 이렇게 보면 김연아 선수가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세운 쇼트(78.50),프리(150.06),

총점(228.56)은 현 채점방식하에선 좀처럼 깨기 힘든 기록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아사다 마오의 경우 

채점방식의 변경으로 실제 어느 정도 메리트를 누릴 것인가는 최근의 부진으로 인해 파악하기 곤란하게 됐다.

 

부족한 회전(정상회전에서 1/2~1/4이내의 부족)에 대해 70% 인정해주는 룰이 (불완전한 기술을 오히려 장려한다는

점때문에) 논란거리지만 점프할 때마다 늘 완벽한 성공이란 없는 이상, 이것은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이점이 된다.

그런데 이 혜택을 많이 본다함은 점프 실수가 잦다는 뜻이므로 그런 선수는 기본적으로 탑 레벨에 속하기가 어렵다.

운이 받쳐줘서 부각되는 경우는 있겠으나 지속적인 경쟁력을 발휘하기 힘들다는 말이다.

 

또한, 70% 인정 룰의 수혜를 믿고 또는 감점폭이 상대적으로 작아졌다는 이유로 평소 성공율이 낮은 점프를 무리하게

시도하면 안정성의 문제가 불거진다. 결국 넘어지거나 큰 감점을 당하는 경우가 늘어나는 법이며 이것은 다른 점프까지

영향을 주게 된다. 오히려 평소보다 못한 점수를 얻게 될 가능성도 커진다는 것.

 

이런 이유때문인지 이번 대회에서 과거 시도하지 않던 고난도(트리플악셀이나 다른 종류의 트리플 컴비네이션) 점프를

들고 나온 선수는 없었다. 조금 더 지켜봐야겠지만, 무리한 점프의 남발로 피겨가 볼썽사나워지는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을 것 같다.  

   

한편, 수행등급(GOE)간 격차가 좁아지면서 높은 기술에 대한 가산점이 낮아짐에 따라 김연아 선수(20, 고려대)에게는 

(지난 시즌과 같은 조건일 때) 약간의 점수 감소가 불가피해 보인다.  그러나 그간 크게 벌어져 있는 차순위 선수와의

점수 차이(09-10시즌 평균 29점, 08-09시즌 평균 16점)와 한번도 포디움을 떠난 적이 없는 실적으로 증명되는 

컨시스턴시(일관성)로 미루어 볼 때, 종전 기량과 컨디션 유지에만 신경쓰더라도 차순위와 평균 10점~15점의 격차를

유지하며 정상을 유지하는데 걸림돌이 없어 보인다. 

 

아사다 마오는 단기간에 수정될 것 같지 않은 문제를 노출했고, 조애니 로셰트(24, 캐나다)는 선수생활 지속여부에 대해

계속 입장을 유보 중이다. 카로리나 코스트너는 이번 대회에서 부진을 벗어난 듯 보이지만 프로그램의 기술 구성을 볼 때

갈 길이 멀다. 3차,5차 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는 안도 미키는 프로그램의 예술성을 한차원 끌어 올리는 것이 과제이나

기술의 안정성은 이들 중에서 가장 양호한 편에 속한.

 

아무튼 김연아의 차순위 그룹을 이루는 이들의 現狀을 볼 때 올 시즌은 내년 3월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릴 때까지

특별한 강자없이 춘추전국시대로 흐를 공산이 크다.  피겨 여제가 잠시 자리를 비우는 동안 빙판위의 판도 변화와

2인자 다툼을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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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1 피겨 그랑프리 1차 대회 입상자(좌로부터 레이첼 플랫, 카로리나 코스트너, 무라카미 카나꼬)...(사진)Icenetwo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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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 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1차 대회(NHK Trophy, 일본 나고야) - 경기 종합

 

[아이스뉴스(ICENEWS)=최진목 기자] 카로리나 코스트너(23, 이탈리아)가 국제 대회에서 오랜만에

우승을 기쁨을 맛보았다.

 

2010/11 ISU 피겨 그랑프리 시리즈 1차 대회(NHK Trophy)가 열리고 있는 일본 나고야,

어제 쇼트 경기에서 1위를 기록한 카로리나 코스트너는 마지막 순서로 등장,  앞 선수들의 잇따른

실수에 영향을 받은 듯 시종 조심스러운 연기를 펼쳤다.  점프에서 한차례 손으로 빙판을 짚는 등  

완벽하지는 않았으나 전반적으로 큰 실수없는 무난한 경기 운영으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레이첼 플랫(18,미국)은 안정감있는 점프를 선보이며 수행요소(TES)에서 출전자 중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으나 이에 상응하는 프로그램구성 점수(PCS)를 얻지 못해 종합 2위에 머물렀다.

  

쇼트 경기 2위로 첫 시니어 무대에서 좋은 출발을 보였던 신예 무라카미 카나꼬(16,일본)는
첫 점프인 트리플토룹+트리플토룹 컴비네이션을 깨끗하게 성공시키며 관객의 기대감을 높였으나

이후 점프에서 크고 작은 실수가 이어지며 큰 감점을 피하지 못해 종합 3위로 밀려났다.

 

이날 프리 스케이팅의 관심사 중 하나는 아사다 마오(20,일본)가 과연 어느 만큼 순위를 회복할

것인가였다. 총 12명의 출전선수 중 5번째로 빙판에 나선 아사다 마오는 어제의 실수를 만회해야

한다는 부담때문인지 미소가 사라진 얼굴이었다.

 

첫 점프인 트리플악셀을 팝하면서 실패한 후 페이스가 급격하게 무너졌다. 두번째,다섯번째 점프에서

넘어졌고 세번째,네번째 점프에선 1회전에 그쳤다. 어렵사리 성공시킨 것은 여섯번째와 일곱번째

점프였으나 이마저 완전하지 않았다. 스핀과 스텝 등의 여타 요소에서는 여느 때와 다름없는 연기를

펼쳤지만 점수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점프에서 최악의 난조를 보인 탓에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하고 종합 8위에 그쳤다.

 

슬로우 스타터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그녀지만 이번 시즌 초입에 확인된 모습은 사뭇 다르다.
새 시즌 프로그램이 몸에 익숙하지 않아 겪는 부자연스러움이나 일시적 부진과는 달리,

피겨 핵심기술인 점프의 기본에 관한 트러블이 한꺼번에 노출된 양상이다. 그동안 아사다 마오에게

문제점으로 지적되어온 불완전한 점프 기술에 더해, 뒤늦은 신체변화까지 겪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점프 감각과 안정성을 잃어버렸다. 이런 전례없는 부진의 늪을 새로 부임한 코치와 함께

어떻게 극복해 갈 것인지 주목거리다.  
 

 

아이스뉴스=최진목 기자(realtree99@hanmail.net)  [Copyright ICE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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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 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1차 대회(NHK Trophy, 일본 나고야) - 프리 스케이팅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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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피겨계 소식 몇가지

동계 스포츠/피겨 2010.10.11 15:55 Posted by 아이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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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뉴스(ICENEWS)=최진목 기자]

 

 

> 수구리 후미에, 재출발에 의욕, "어린 선수의 존재도 자극이 돼" . . . . . JIJI.COM

  

기록적인 더위를 기록한 이번 여름, 피겨 스케이팅의 수구리 후미에가 재출발을 향해

홋까이도 등에서 훈련을 해왔다. 새로운 것을 해나가다 보면 내가 부족한 것이 보여요

12월말로 30세가 되는 베테랑은 의욕이 넘친다. 작년말 전일본 선수권에서는 7위에 그쳐

벤쿠버 올림픽 대표를 놓쳤다.

 

그 후 스폰서를 구하기가 어려웠고 3월 중에 전망이 안보이면 단념하려고 마음까지 먹었었다.

어떻게든 찾아서 부탁하고 싶은 심정이었다 고. 선수생명이 걸린 스폰서 찾기 끝에 PR회사에

적을 두고 후지야마현의 제약회사인 요신도의 지원을 받아 스케이팅을 계속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7월에는 홋까이도의 토마코마이에서 열린 스케이트 캠프에 참가, 첫날에는 초보자에게

기본을 가르켰다. 이틀째부터는 레벨 별로 빙상 레슨 등을 어드바이스. 5일간이나 계속

지도를 맡은 것은 처음이지만 현역선수의 스케이팅을 보여주는 것으로 경쟁할 때의

스피드 감이나 박력을 전할 수 있다는 그녀. 눈을 반짝거리는 아이들과 접하면서

스케이트를 시작했을 때의 초심으로 돌아가는 것이 연기에 도움된다 며 기분을 새로이 한다.

 

벤쿠버 올림픽 은메달의 아사다 마오(추쿄대)를 필두로 두터운 선수층을 자랑하는 일본여자 싱글.  

어린 선수들이 자라나고 국내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지만 오히려 어린 선수로부터 자극을

받는다고 한다. 표현력을 더욱 다듬는 것에 더해, 이번 시즌은 연속 3회전 점프를 넣고 싶다며

도전하는 자세로 시즌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 "소치대회까지 지도받고 싶어",  아사다마오 사토 신임코치와 연습 . . . . . 산께이 신문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벤쿠버올림픽 은메달의 아사다마오(20,추쿄대)가 26일, 아이치현

토요타시의 추쿄대 아이스링크에서 새 코치인 사토 노부오씨를 첫 공개했다. 링크에서

대화를 나누며 활주의 기본자세나 스핀을 확인하고 같이 레슨하고 있어서 안정이 된다.

소치올림픽까지 지도받고 싶다고 말하며 4년후인 동계올림픽 까지 코치받고 싶다는 의향을

나타냈다.

 

올 68세의 노련한 지도자에게 지도를 부탁한 이유를 경험 많으신 노부오 선생에게 배우고 싶었다.

언어의 벽도 크다고 생각했고, 연습을 일본에서 하고 싶었다 고 설명한다. 지난 6월부터

스즈키 아키꼬의 코치를 맡고 있는 나가쿠보 히로시씨에게 점프의 전임코치를 의뢰했었지만

앞으로는  사토씨에게 지도를 받는다. 9월 25일 생일을 맞아 20세가 된 아사다는 이날 축하

샴페인을 들면서 이제 성인으로서 자각을 가지려 한다 고 말했다.

 

 

> 마오 최악의 출발 . . . . . SANSPO.COM

 

피겨스케이팅 저팬 오픈(2일,사이타마 수퍼 아레나) 시즌이 왔다.  벤쿠버올림픽 피겨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한 아사다마오(20,추쿄대)와 다카하시 다이스케(24,칸사이대학원)가

출장하며, 내년 3월의 세계선수권(개최지 동경)에서 함께 2연패를 노리고 있는 새 시즌이 열렸다.

   

두 사람은 이번 시즌 첫 출장이다.  마오는 점프실수가 잇따라 92.44점으로 개인 최저점의 기록으로

출발했다. 일본, 북미, 유럽에서 남녀 각 두 선수가 출장한 프리 득점의 합계로 승부를 겨룬

단체전에서 일본은 합계 517.36점으로 두 시즌만에 우승했다.

 

마음 두근거리는 시즌 첫 출장. 좋은 득점을 기다리는 팀석에서 몇번이나 저런…” 하는 탄식이

계속됐다. 팀 우승이 결정된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마오는 죄송합니다, 여러분 하면서 5천 관중에게

손을 들어보였다.

 

리스트 작곡의 사랑의 꿈 에 맞춘 연기는 초반부터 난항이었다. 트리플플립에서 회전을 놓쳤고

두 시즌만에 도전한 러츠는 넘어졌다. 마오의 대명사인 트리플악셀은 1회전반만 돌았고 후반의

연속점프에서 두번째 엉덩방아를 찧었다. 예정한 7개 점프 중 성공은 단 한 개.

 

지난 시즌이 끝난 후 러시아의 타티아나 타라소바와 사제관계를 정리한 마오는 점프 전임 코치를

나가쿠보 히로시씨에게 의뢰하고 수정에 착수했다. 그러나 3개월만에 결별하고 9월부터 전임코치로

사토 노부오(68)를 받아들였다. 불안정한 시즌 초반 모습에 사토 코치는, 이렇게 심하게 컨트롤

못하는 경우는 없어야한다 라며 속내를 드러냈다.

 

10월 22일 나고야에서 시작하는 그랑프리 시리즈 1차 대회를 겨냥해서는 가장 좋은 결과를 위해

분발하겠다고 한다. 갑자기 아사다 마오에게 점프의 재점검이 발등의 불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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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뉴스(ICENEWS)=최진목 기자] 김연아 선수(20,고려대)가  온라인 팬 투표 결승에서

98%의 압도적인 승리를 차지, 역대 최고 스케이터로 선정됐다.  
   

지난 5월부터 미국피겨스케이팅협회(USFSA)의 페이스북에서 진행된 이 온라인 대결의

대진표는 남자 싱글 21명, 여자 싱글 19명, 페어 13팀, 아이스댄싱 11팀 총 64강으로 구성됐다.

시작 무렵 우승 후보에는 김연아, 미셸 콴, 제인 토빌 & 크리스토퍼 딘, 테사 버츄 &  스캇 모이어,

알렉세이 플루셴코 그리고 에반 라이사첵이 물망에 올랐다. 

 

시드배정은 대회 성적, 역사적 중요성, 대중의 인지도, 선수활동 기간을 기준으로 64강을 

편성했으며 미 대학농구(NCAA)의 토너먼트 스타일로 진행되어 7월16일 최종 결승전 결과가

발표된 것.

 

결승까지 총 6라운드의 대결 상대를 보면,

 
1라운드 상대였던 러시아 댄싱팀의 안젤리카 크릴로바, 올렉 오프시아니코프. 이들은 '98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이며 두 차례 월드 챔피언과 '99 유럽 챔피언에 올랐다. 이 팀은 여자선수가 만성적인
등 부상에 시달려 1998-99시즌 후 은퇴했다.
 

2라운드(32강전)에서 만난 페기 플레밍. '68 올림픽 챔피언이며 세 차례 월드 챔피언으로 '68 올림픽

금메달은 당시 미국팀의 유일한 메달이기도 했다.

 
가장 강력한 상대였던 3라운드의 소냐 헤니. 세 번의 올림픽 챔피언(1928,1932,1936)에 열 번의

월드 챔피언과 여섯 번의 유럽 챔피언을 지내면서 역대 여자 싱글에서 가장 많은 올림픽 & 월드

타이틀을 거머쥔 선수이다. 한때 할리웃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버는 스타이기도 했다.

 
4라운드(8강전)에서 만난 캐롤 헤이스. '60 올림픽 챔피언이며 '56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이다.
다섯 차례 월드 챔피언을 지냈으며 더블 악셀을 랜딩한 첫 여자 선수이다. 이제 더블 악셀은

초등학교 선수도 쉽게(?) 뛰는 기술이니 50년 전과 최근의 보편적으로 구사하는 기술을 비교할 때

격세지감이 들 정도의 발전이다.

 
준결승(5라운드)에서는 구 소련 및 러시아 대표였던 예카테리나 고르디바 & 세르게이 그린코프

페어팀. 이들은 두 번의 올림픽 챔피언(1988,1994)이며 네 차례 월드 챔피언과 세 차례 유럽 챔피언을

차지했고 국제대회에서 쿼드 트위스트를 성공시킨 몇 안되는 페어팀이었다.


드디어 결승전. 상대는 영국의 아이스 댄싱팀인 제인 토빌 & 크리스토퍼 딘. 이들은 '84 올림픽

챔피언과 '94 올림픽 동메달리스트로, 네 차례의 월드 타이틀과 다섯 번의 유럽 챔피언을 차지했다.

게다가 '84 올림픽에선 '볼레로' 프리 댄스로 예술 평가에서 12개의 6.0을 따내어 퍼펙트 스코어를

얻은 유일한 팀. 4강에 올라온 3강이 페어팀일 만큼 페어 부문이 강세를 보였다.

 
결과는 의외로 98%의 일방적인 김연아 선수의 승리. 최근 수년간 기록적인 활약을 펼쳐온 데다가

북미쪽 정서강한 김연아에게 유럽 선수는 상대가 되지 않았다.

 

카타리나 비트는 3라운드에서 알렉세이 야구딘에게 패했고 김연아 선수의 코치인 브라이언

오서는 4라운드에서 러시아의 예카테리나 고르디바 & 세르게이 그린코프 페어팀에게 패배.

일본의 아사다 마오는 2라운드에서 캐롤 헤이스에게 패퇴. 계속 올라왔더라면 4라운드에서

김연아 선수와 온라인 대결이 벌어질 수도 있었다.

 

icenetwork.com은 16일 보도에서, 김연아 선수의 이번 승리에 토를 달기는 어렵다면서
지난 2년간 주요대회를 석권하고 쇼트,프리,종합 점수에서 모두 세계 최고 기록을 보유하였으며

지금까지 출전한 33개 대회에서 포디움을 떠난 적이 없다는 게 가장 인상적이라고 평했다

 

아이스뉴스=최진목 기자(realtree99@hanmail.net)  [Copyright ICE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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