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that-1.jpg

 

[아이스뉴스(ICENEWS)=최진목 기자] 김연아 선수와 세계적인 스케이터들이 함께 출연하는 '올댓스케이트 서머'

아이스쇼가 일주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지난 5월 해외전지훈련을 위해 캐나다 토론토로 출국했던 김연아 선수는 오는 23일(금)부터 25일(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특설링크에서 열리는 '삼성 애니콜 하우젠 2010 올댓스케이크 서머' 아이스쇼 공연 참가를 위해

다음주에 입국한다.

 

19일(월) 오전 4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김연아 선수는 하루 휴식을 취한 뒤 곧바로 아이스쇼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연을 하루 앞둔 22일에는 킨텍스 특설링크에서 있을 아이스쇼 공식연습 공개 현장에 참가선수들과

함께 연습을 하고 이어 이번 공연에 대한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번 공연에서는 과거 아이스쇼에서 선보인 적 없는 특수 영상 효과와 세련된 사운드, 무대 효과가 사용된다.

우선 아이스 링크 바닥에 가로 40M 길이의 거대한 영상을 송출, 링크 자체를 거대한 대형 스크린으로 이용한다.

관객들은 선수들의 실제 연기를 보고 있으면서도 거대한 아이맥스 스크린의 영화 한편을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질 수 있도록 연출이 이루어진다.

 

또한 아이스링크 위를 이동하며 움직이는 플로팅(Floating) 무대가 설치될 예정인데 이 무대의 구체적인 활용

방식은 공개되지 않고 있어 호기심을 더하고 있다.  더불어 아이스쇼 공연으로는 최고 수준의 다양한 조명과

음향 장비가 설치되어 화려하고 풍성한 시청각적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세계 정상급 피겨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이번 아이스쇼에서 김연아 선수는 자신이 어려움을 딛고 세계 정상에 오른

과정을 담은 '내일의 꿈'이라는 주제로 꿈과 도전, 미래에 대한 성취를 연기한다. 또한 김연아 선수는 이번 

아이스쇼에서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인 '불릿프루프(Bulletproof)'를 국내 팬들에게 처음으로 공개할 것이라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불릿프루프'는 일렉트로니카의 진수를 보여주는 영국 출신 듀오 라루(La Roux)의

곡으로 이를 펑키하면서도 힙합 스타일의 신선한 안무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을 아이스쇼에서 선보인다.

 

또, 김연아 선수는 어린 시절 자신의 우상이었던 미셸 콴(30, 미국)과 머라이어 캐리의 '히어로(Hero)'에 맞춰

듀엣 갈라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히어로의 가사에는 작은 꿈으로 시작해 마침내 피겨여왕의 자리에 오른 

김연아와  미셸 콴의 꿈과 도전에 대한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목소리가 그대로 담겨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총지휘를 맡은 데이비드 윌슨은 "2년전에 크리스티 야마구치가 나에게 현존하는 스케이터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스케이터가 김연아라고 밝혔다. 미셸 콴이 예전에 김연아에게 영감을 준 것처럼 이제는 김연아가

크리스티와 미셸 콴, 그리고 다른 스케이터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고 있다"고 하면서 이어 "이번 공연을 통해

김연아와 미셸 콴이 교감하면서 서로에게 많은 영감을 주는 모습을 관객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연아와 미셸 콴은 지난해 국내 한 아이스쇼 그룹 연기에서 잠깐 듀엣 연기를 한 적은 있으나 별도의 듀엣

갈라프로그램을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팬들의 관심은 한층 더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이번 공연에는 가수 '윤하' 가 깜짝 등장해 폭발적인 라이브를 선보인다. 윤하는 김연아 선수가 좋아하는

가수로 특별 게스트로 초청되었으며, 후반부에 등장해 자신의 곡인 '혜성'에 이어 피날레 곡으로 외국곡인

'드림 온(Dream on)'  을 부를 예정이다.

 

김연아를 비롯 미셀 콴, 샤샤 코헨, 스테판 랑비엘, 브라이언 쥬베르 등 세계 정상급 피겨 스타들의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이번 아이스쇼는 7월 23일(금) 오후 8시,24일(토) 오후 5시, 25일(일) 오후 2시, 6시 총 4차례에 걸쳐 열리며

입장권은 인터파크(www.interpark.com)와 올댓스케이트 서머 아이스쇼 공식홈페이지(www.allthatskate.com)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 최종 업데이트 2010/07/15 20:30

아이스뉴스=최진목 기자(realtree99@hanmail.net)  [Copyright ICE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