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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9.23 국립발레단, <왕자호동>으로 발레 탄생지 이탈리아 무대에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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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선보이는 발레 한류


[아이스뉴스(ICENEWS)=최진목 기자] 국립발레단이 창단 49년 만에 처음으로 이탈리아의

최고 무대(Teatro di San Carlo, 산카를로 극장)에 오른다.

   

산카를로 극장 재단 주최의 ‘산카를로 댄스 페스티벌’ 오프닝 무대에 초대되어 10월 12일, 13일

양일간 2회 공연을 올릴 예정이다. 발레 탄생지인 이탈리아의 유서 깊은 산카를로 극장에서 

데뷔 무대를 갖는 국립발레단은 한국 고유의 설화를 스토리로 한 발레 <왕자호동>을 공연하여

유럽에 한국의 미를 알리게 된다. 

 

‘산카를르 댄스 페스티벌’에는 국립발레단 외에 파격적인 지젤로 한국에도 널리 알려진
프랑스의 현대발레단인 리옹발레단(10월16일, 18일), 현대무용의 대모로 불리우는 카롤린 칼송

컴퍼니(10월25일~27일)가 초청돼 산카를로극장 발레단(10월22일,23일)과 함께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이번 국립발레단의 산카를로 극장 공연은 2011년 올해 통일 150주년을 맞이하는 이탈리아

정부로부터 ’이탈리아 통일 150주년 기념공연’으로도  지정되어 한-이 양 국가간의 우호증진에

더욱 뜻 깊은 공연이 될 전망이다.

 

 
최고에게만 열려있는 275년 전통의 산카를로 오페라극장

 

이번 공연이 올려지는 산카를로 극장은 밀라노의 라스칼라극장, 로마의 로마오페라극장과 함께
이탈리아 3대극장으로 불리며, 특히 이탈리아 극장들 중 가장 역사가 깊은 극장이다.


산카를로 극장은 밀라노 라스칼라극장보다 40여 년 먼저 찰스 부르봉 왕정 하에 1737년 지어졌다.
장엄한 객석으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극장”으로 알려져 있으며 당대 유럽각지에서
강한 영향력을 행사했던 나폴리악파의 중심지로 18세기부터 19세기의 로맨틱한 드라마에
이르는 동안 이탈리아 오페라와 음악계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극장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산 카를로 극장은 라 스칼라 극장과 함께 1816년 문을 연 다른 학교들과 함께 최초의
이탈리아 발레 학교를 열어 그 정통성 인정받고 있는 극장이다.

 

이탈리아에서의 국립발레단 공연은 이미 국립발레단 소속 수석무용수 김지영의 공연을 통해
시작되었다. 김지영은 2009년 카를라 프라치의 초청으로 로마오페라극장에서 <돈키호테>의
키트리를 공연한 바 있으며, 2010년 시칠리아의 마시모극장에서 <신데렐라>의 주역을 맡아
성공적인 공연을 펼친 바 있다. 

 

발레 탄생지인 이탈리아의 두 주요극장에서 호평을 받으며 한국 발레의 좋은 인상을 심었던 

김지영은 파리오페라발레단에서 11년간 활동하고 귀국해 활동하고 있는 김용걸과 함께 호흡을

맞춰 <왕자호동>의 산카를로극장 프리미어를 멋지게 장식할 예정이다.

 

두 번째 날은 브누아드라당스 여성무용수상에 빛나는 국립발레단의 대표 무용수 김주원과

페름국제콩쿨 그랑프리의 주인공 정영재가 한국발레의 아름다움을 이탈리아 관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아이스뉴스=최진목 기자(realtree99@hanmail.net)  [Copyright ICE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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