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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 국립극장 사업계획 발표

컬처 2011.02.10 19:33 Posted by 아이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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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부터) 임연철 극장장, 유영대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배정혜 국립무용단 예술감독, 황병기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노사분규의 아픔 씻어내고『창작/공연, 교육, 국제교류』의 3대 미션에 충실할 터

 

[아이스뉴스(ICENEWS)=최진목 기자] 2월 8일, 국립극장은 기자간담회를 열어 신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국립극장 산아래 다목적실에서 열린 이날 모임에는 임연철 극장장을 비롯하여 유영대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배정혜 국립무용단 예술감독 및 황병기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이 참석하여 분야별 계획을 직접 소개했다.

주요 발표 내용을 아래에 요약한다.

 

⊙ 임연철 극장장

 

국립극장의 3대 미션인 창작/공연, 교육, 국제교류를 충실히 하기위해 올해 신규사업을 기획했다.

우선, 단원 김홍도의 삶을 다룬 <화선, 김홍도>를 손진책 연출로 준비하여 7월,10월 두번 공연 예정이다.
젊은 단원들의 예술적 기량과 끼를 선보이는 무대도 마련했다. 국립창극단의 <남상일 100분 쇼>, 국립무용단의

<춤으로 꾼 꿈>,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뚝딱> 등이 그것이다.

 
국악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정오의 음악회>는 대표적인 국악 브런치 콘서트로 정착됐고 <정오의 판소리>도

관객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올해도 더욱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꾸며 관객을 맞을 것이다.
여기에 금년 상반기 중에 '해설이 있는 무용'을 기획해서 새롭게 선보이려 한다.

 
매주 토요일 저녁, 광장에서 문화 공연을 열어왔는데 금년에는 일요일에도 문화 광장을 열 예정이다.
여우樂('여기 우리 음악이 있다'의 준말) 페스티벌은 해외 아티스트를 초청, 퓨전국악을 다루는 7월 축제인데
작년의 4개 단체에서 올해는 7개 단체를 초청해서 3주 정도 축제를 진행할 생각이다.

 

교육 프로그램인 <국립극장 고고고-보고,듣고,즐기고>는 작년에 4만7천명의 학생들이 관람했다. 미래관객의

개발차원에서 인턴 단원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이 체험 교육 프로그램은 올해에도 계속 이어진다.
국악을 배우는 프로그램인 문화동반자 사업은 작년에 7개국 14명으로 실행됐는데 성과가 좋아서 올해는

20명으로 확대예정이다. 연변 지역의 동포예술가 7명 초청해서 그 지역에 우리 국악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한편, 5회째 접어드는 2011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에는 벨기에,인도,스페인 등 해외 7개국이 초대되어 9월~10월

두 달간 개최될 예정이다.


작년에는 2002년 예술노조가 생긴 이래 장기간의 파업으로 어려웠고 공연이 중단되는 불상사까지 있었다.

이젠 노사문제를 말끔히 정리하고 협약을 체결했으며 예술감독들도 아픈 상처를 치유키위한 계획을 세웠다.

올해는 노사가 잘 단결해서 원만하게 새롭게 세운 계획대로 잘 해내리라 믿는다. 작년 한해는 노사문제를 빼고

공연, 교육활동, 세계무대 진출 등의 사업에서는 100%이상 목표를 달성했다고 자평한다.

 

   

⊙ 유영대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국립창극단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청>, <적벽>, <춘향2010> 등의 대형 창극과 <산불>, <토끼, 용궁에 가다>,

<로미오와 줄리엣> 등 특별기획공연을 기획하여 창극의 현대화와 대중화에 힘쓴 해였다. 2011년은 그 동안의

노력을 통해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세련된 창극 미학을 창조하는 해가 될 것이다.

 

그 첫 번째 무대로는 국립극장 기획시리즈 1탄, <남상일 100분 쇼>가 2월 달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기존 공연과의 프로그램 차별성을 높인 흥행무대로서 젊은 국악인 남상일을 중심으로 스타 쇼가 100분간 펼쳐진다.

5월에는 해오름극장에서 국가브랜드 작품 <청>이 공연된다. 지난 5년 동안 60여회의 공연을 통해 60,000여명의

관객이 관람한 작품으로 명실상부한 창극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하반기에는 판소리 5대가 중 하나인 ‘수궁가’ 가 한.독(韓.獨) 공동제작 교류공연을 통해 창극 <수궁가 (Mr. Rabbit

and Dragon King)>로 재탄생된다. 독일의 유명한 연출가 아힘 프라이어를 초빙하는 이 작품은 유럽 투어가

예정되어 있으며, 세계 속의 한국 창극이 어떠한 것인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2011년 국립창극단의 마지막은 <늪 MACBETH>로 장식된다. 2010년 ‘제19회 창작공모’ 수상작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에 이은 두 번째 번안창극으로 기존 ‘맥베스’와는 차별되는 창극만의 미학을 보여줄 것이다.

 

또한 2010년 10월부터 새롭게 문을 연 국내 최초 판소리 브런치콘서트 <정오의 판소리>가 월1회(오전11시)

KB국민은행청소년하늘극장에서 공연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판소리’를 더욱 친근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그리고 27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문화재급 명창들의 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정통 판소리 무대 <완창판소리>가

올해에도 계속된다. 2011년 국립창극단만의 고유 레퍼토리를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는 창극의 참맛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다.

 

■ 2011년 국립창극단 기획공연 일정

일 정

공연명

장소

비고

상설

1~12월

2011 정오의판소리

KB국민은행 청소년하늘극장

상설

상설

3~12월

(7월 제외)

2011 완창판소리

달오름극장

KB국민은행 청소년하늘극장

상설

2월

2.25~2.26

국립극장 기획공연시리즈

<남상일 100분 쇼>

달오름극장

신작

4월

4.23~4.24

국립극장 기획공연시리즈

달오름극장

신작

5월

5.19~28

국가브랜드공연 <청>

해오름극장

레퍼토리

9월

9.8~9.11

우리시대의 창극 시리즈6

창극 ‘수궁가’

<Mr. Rabbit and Dragon King>

해오름극장

신작

11월

11.24~11.25

국립극장기획공연

달오름극장

신작

12월

12.7~12.17

<늪 MACBETH>

달오름

신작

 

 

배정혜 국립무용단 예술감독

 

2011년 국립무용단은 국내 관객에게 그리고 세계의 무대에서 인지도를 높여가려 한다. 국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 <코리아 환타지>의 상설 무대를 통해 관객과의 친밀도를 높이고 무엇보다도 전 연령층이 관람 가능한

신작 <프린세스 콩쥐> 공연을 통해 대한민국 가족 무용극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 내실 있는 한 해를 준비하고 있다.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국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 <춤, 춘향>, <코리아 환타지>는

지난해 밴쿠버, 미국, 중국 공연을 통해 한국 춤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데 큰 성공을 거두었다.

 

특히 <Soul, 해라바기>는 독일 루드빅스부르크 공연에서 8회 전석 매진(회당 1,270석)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고 돌아왔다. 2011년 국립무용단의 <Soul, 해바라기>는 지난 독일에서의 성공을 발판삼아

네덜란드, 벨기에 등 전략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한국 춤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2011년 국립무용단 기획공연 일정

일 정

공 연 명

장 소

비 고

3월

3.23~3.26

코리아 환타지

KB국민은행 청소년하늘극장

레퍼토리

3.30~3.31

국립극장 기획공연시리즈

<춤으로 꾼 꿈!>

달오름극장

신작

5월

5.04~5.08

환타지 댄스컬 <프린세스 콩쥐>

해오름극장

신작

5.26~5.27

국립극장 기획공연시리즈

<춤으로 꾼 꿈!>

달오름극장

신작

7월

7.06~7.24

전통과 창작이 함께하는

<바리바리촘촘디딤새>

별오름극장

레퍼토리

8월

8.25~8.26

국립극장 기획공연시리즈

<춤으로 꾼 꿈!>

달오름극장

신작

10월

10.6~10.8

<갈채-인생파노라마>

해오름극장

신작

 

■ 2011년 국립무용단 상설공연 일정

일정

공연명

장소

6월~12월

(매주 목 공연)

<코리아 환타지>

KB국민은행

청소년하늘극장

  

 

⊙ 황병기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2011년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신임 상임 지휘자 김만석이 새롭게 합류하게 되며 전성기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국악관현악 명곡전” 시리즈로 지난해 “창작음악회”를 통해 탄생한 국악칸타타 <어부사시사>를 레퍼토리로

선보이고, 올해 “창작음악회”에서는 독일작곡가 정일련의 손을 거쳐 자연의 아름다움을 국악으로 펼쳐 보이는

<Part of Nature>를 새롭게 선보인다.

 

국악의 문턱을 낮추고 대중과 함께 호흡하는 프로그램으로 정착한 <엄마와 함께하는 국악보따리>,

<뛰다 튀다 타다>는 어린이에서부터 2030세대 등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올 봄 시즌을 장식한다.

 

또한 주부들에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정오의 음악회>와 마니아층의 사랑을 받는 <사랑방 음악회>가 상설

연주회로 열리며, 새롭게 기획되는 <뚝딱>은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단원들의 그룹음악회로 관현악과는 또 다른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난해 한․스페인 문화교류 공연에 연계하여 열리는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과의 협연이 계획되어 있어

그 어느 해보다 다채롭고 아름다운 소리가 울리는 한 해가 될 것이다.

 

■ 2011년 국립국악관현악단 기획공연 일정

일정

공연명

장소

비고

1월

1.21~1.30

앵콜 <엄마와 함께하는 국악보따리>

달오름극장

레퍼토리

3월

3.26~3.27

뛰다 튀다 타다

해오름극장

레퍼토리

4월

4.15

국악관현악명곡전Ⅵ <어부사시사>

해오름극장

레퍼토리

4.30~5.8

2011 엄마와 함께하는 국악보따리

달오름극장

레퍼토리

6월

6.2~6.3

젊은 예인을 위한 협주곡의 밤

달오름극장

레퍼토리

6.23~6.24

국립극장 기획공연시리즈 <뚝딱>

달오름극장

신작

8월

8.31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협연

해오름극장

신작

9월

9.29~9.30

창작음악회 <Part of Nature>

해오름극장

신작

10월

10.27~10.28

국립극장 기획공연시리즈 <뚝딱>

달오름극장

신작

 

■ 2011년 국립국악관현악단 상설공연 일정

일정

공연명

장소

1월~12월

(월1회 공연)

정오의 음악회

해오름극장

KB국민은행청소년하늘극장

3월~10월

(월1회 공연)

사랑방음악회

별오름극장

 

 

아이스뉴스=최진목 기자(realtree99@hanmail.net)  [Copyright ICE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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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극장 2011년 사업계획 발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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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창극단의 젊은 피, <남상일 100분 쇼> 기획공연 중에서 한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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