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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뉴스(ICENEWS)=최진목 기자] 국립극장(극장장 임연철)은 오는 7월6일(수)~24일(일)까지
국립무용단(예술감독 배정혜)의 기획공연 <바리바리 촘촘 디딤새>를 국립극장 별오름극장에 올린다.

 
지난 10년간 관객에게 해설과 시연이 있는 전통춤과 창작춤을 소개해온 <바리바리 촘촘 디딤새>는
2011년 새로운 한해를 맞아 전통춤과 더불어 한층 더 새로운 감각의 창작 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용수로서 그리고 안무가로서 활동하는 문창숙과 김현전(이상 국립무용단), 그리고 오현주, 박한울,
이해현, 리휘. 총 6명의 안무가들이 전통의 다양한 면모와 자신들이 준비한 신작들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부터는 국내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안무가를 선발하여 그들에게 국립극장 무대에서 전통 춤
시연의 기회를 주며 또한 창작 춤 발표의 기회를 제공한다. 그 첫 선을 보이는 안무가 리휘(중국)는
티베트 전통 춤을 통해 글로벌화 되어가는 무용계의 새로운 시각을 선보일 예정이다.

 

7월6일(수)~7일(목), <바리바리 촘촘 디딤새> 첫 번째 무대를 장식하는 안무자 오현주는 봉산탈춤
“양반과장”의 양면성을 재해석한 작품 <알비레오>를 선보인다. <알비레오>라는 용어는 육안으로
보았을 때는 하나로 보이나 망원경을 통해서 보면 두 별이 붙어 있는 것(이중성)을 뜻한다.
즉 탈을 통한 사람들의 내면과 양면성, 그리고 세상과의 연결고리를 춤을 통해 풀어낸다.

 
7월9일(토)~10일(일), 첫 외국인 안무가로 참여하는 리휘는 티베트의 전통 춤 <장심>을 보여주며,
더불어 중국 ‘서유기’의 캐릭터와 이야기구조를 묶은 창작 춤 <펭귄>을 선보인다. 인간에게 보여지는
동물적 역동성과 여기에 재미를 더한 작품으로, 무용수 외 음악가 등 비주류 캐스팅으로 구성되어
실험적이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7월13일(수)~14일(목), 문창숙(국립무용단)은 조홍동의 중부 “살풀이춤”을 선보인다. <솜사탕>이라는
창작 작품은 슬픔과 그리움을 서정적으로 엮어 표현해낸 작품이다.

 

7월16(토)~17(일), 김현전(국립무용단)은 춘앵전에 담긴 우리의 예와 정서를 선보인다. 그가 선보일
<오얏향>은 잊혀져가는 우리의 정서를 춘앵전을 통해 들여다보고자 하는 의도가 담겨있다. 춘앵전의
홀기(笏記, 의식이 진행되는 순서 및 내용을 기록한 문서로, 춘앵전의 홀기는 상징적이고 시적인

용어의 내용이 이채롭다)에 담긴 모습들을 풀어보고 지금은 잊혀지고 변해버린 정서와 향기를 떠올려

보고자한다.

 

7월20(수)~21(목), 젊은 안무가 박한울이 선보이는 <순환수(循環數)>는 진주교방 굿거리 춤의
미적 특성과 함께 출발한다. 교방 굿거리 춤에서 찾아 볼 수 있는 자연발생적 감정과 이에 맞물리는
호흡 및 춤동작을 동양사상으로 풀어낸다. 이와 더불어 인생윤회와 자연순화가 이루어지는 소우주
‘만다라(MaDala)’에 들어가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열심히 수련해야만 하는 인간들의 모습과
그 과정을 춤으로 표현해 낸다.

 

7월23(토)~24(일), 안무자 이애현은 ‘검무에 숨은 제의성 찾기’라는 주제로 <검의 노래>를 선보인다.
신라 검무에 담겨진 창작 모티브를 중심으로 한 주제 발표와 함께 호남 검무의 화려한 춤사위를

변주한 내용을 중심으로 작품을 구성한다. 무속 의례의 구성요소 중 공간의 구성형식과 의미를 춤의

형식과 접합시켜 신라 화랑의 제사장으로서의 의미를 제의식의 춤으로 표현한다.

 

 

아이스뉴스=최진목 기자(realtree99@hanmail.net)  [Copyright ICE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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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휘의 작품 '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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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애현의 작품 '검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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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뉴스(ICENEWS)=최진목 기자] 국립무용단(예술감독 배정혜)은 가족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판타지 댄스 뮤지컬 <프린세스 콩쥐>를 5월 4일(수)~8(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 올린다.

 
항상 새로운 시도를 통해 신선한 예술적 감성으로 관객에게 다가갔던 배정혜 예술 감독이 공들여 준비한

이번 공연은 국립무용단이 2011년 목표로 하는 “대중 친화 프로젝트”의 주도적인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서양의 발레에 젖어있는 아이들에게 한국 최고의 무용수들이 보여주는 우리 고유의 아름다운 움직임은

신선함과 더불어 우리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도록 할 것이다. 
  
<프린세스 콩쥐>는 우리의 고전에서 나오는 ‘콩쥐’와 전 세계 모든 소녀들이 꿈꾸는 신데렐라 이야기가

더해져 동양과 서양의 특성이 적절히 어우러진 독특한 세계를 만들어낸다. 국립 무용단의 2년에 걸친

준비 과정에 힘입어, 작품을 구성하는 모든 장치부터 소품, 의상까지 화려하고 다양한 디테일들이

살아있어 공연을 보는 부모가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요소로 가득하다.

 

독일 재즈 그룹 살타첼로의 피터 쉰들러가 작곡한 웅장하고 감성적인 선율을 우리의 가사로 풀어내어

난해하고 어려운 무용 공연이 아닌 쉬우면서도 재미있는 공연으로 준비했다. 한국 최고의 무용수들이

수준 높은 기량으로 선보이는 익살스러우면서도 활기찬 단다리들의 춤, 콩쥐와 왕자의 사랑의 춤,

웅장한 왕실의 춤 등 끊임없이 이어지는 다채로운 춤은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프린세스 콩쥐> 공연은 국립극장 청소년공연예술제 개막작으로 국립극장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행사와 함께 축제분위기에 둘러싸인 남산 나들이 기회가 된다. <프린세스 콩쥐> 공연 기간 중

해오름 극장에서는 극중 캐릭터인 단다리(‘땅딸이’라는 표현에서 출발한 작품의 요정 캐릭터)들이

공연 전 로비와 객석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선사하는 등 풍성한 재미를 선사한다.

 


4월 사랑방 음악회, ‘삼인다향(三人多香)’3인 연주회
 
한편,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황병기)은 오는 4월 22일(금) 오후 7시 30분 별오름극장에서
올해 <사랑방 음악회> 두 번째 공연을 올린다. 산들바람이 불어오는 4월 달, 각기 다른 봄향기를
지닌 세 명의 연주자(아래 사진) 변아영(해금), 강주희(피리), 박경민(대금)이 그 주인공이다.

 

이 세 사람은 각각 해금, 대금, 피리를 연주하며 자신들이 지닌 향기를 전달한다. 전통에 바탕을 둔

음악 ‘경풍년’과 ‘취타풍류’를 세 악기의 합주로 들려주면서 서로 호흡을 맞추고, 각자 개성이

묻어나는 작품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변아영은 해금독주곡 'A Wake From a Dream'으로 쌉싸래한 국화향을 전하며,  대금을 연주하는

박경민은 대금과 가야금을 위한 이중주 ‘꿈’으로 달콤한 진달래꽃향을 전한다. 대금과 가야금을 위한

이중주 ‘꿈’은 원래 가야금과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으로, 가야금과 대금, 타악기 편성으로 편곡했다.

 

앞부분은 아지랑이가 피는 듯한  몽환적인 세계를, 뒷부분은 역동적이고 힘찬 미래를 표현하고 있다.
강주희는 피리 독주곡 ‘춤’을 통해 마음을 설레게 하는 보랏빛 라벤더향을 관객들에게 전한다.

 

사랑방음악회는 매 공연마다 해설이 곁들여진다. 가야금 명인으로 대중에 잘 알려져 있는 황병기

예술감독의 부드러운 해설과 함께 피리, 아쟁, 타악 등 악기별 특색 있는 음색으로 민속음악, 창작곡

및 민요 등을 다양하게 표현하며 매월 차별화된 악기별 독주회를 선보이고 있다.

 

 

아이스뉴스=최진목 기자(realtree99@hanmail.net)  [Copyright ICE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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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 국립극장 사업계획 발표

컬처 2011.02.10 19:33 Posted by 아이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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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부터) 임연철 극장장, 유영대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배정혜 국립무용단 예술감독, 황병기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노사분규의 아픔 씻어내고『창작/공연, 교육, 국제교류』의 3대 미션에 충실할 터

 

[아이스뉴스(ICENEWS)=최진목 기자] 2월 8일, 국립극장은 기자간담회를 열어 신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국립극장 산아래 다목적실에서 열린 이날 모임에는 임연철 극장장을 비롯하여 유영대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배정혜 국립무용단 예술감독 및 황병기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이 참석하여 분야별 계획을 직접 소개했다.

주요 발표 내용을 아래에 요약한다.

 

⊙ 임연철 극장장

 

국립극장의 3대 미션인 창작/공연, 교육, 국제교류를 충실히 하기위해 올해 신규사업을 기획했다.

우선, 단원 김홍도의 삶을 다룬 <화선, 김홍도>를 손진책 연출로 준비하여 7월,10월 두번 공연 예정이다.
젊은 단원들의 예술적 기량과 끼를 선보이는 무대도 마련했다. 국립창극단의 <남상일 100분 쇼>, 국립무용단의

<춤으로 꾼 꿈>,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뚝딱> 등이 그것이다.

 
국악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정오의 음악회>는 대표적인 국악 브런치 콘서트로 정착됐고 <정오의 판소리>도

관객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올해도 더욱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꾸며 관객을 맞을 것이다.
여기에 금년 상반기 중에 '해설이 있는 무용'을 기획해서 새롭게 선보이려 한다.

 
매주 토요일 저녁, 광장에서 문화 공연을 열어왔는데 금년에는 일요일에도 문화 광장을 열 예정이다.
여우樂('여기 우리 음악이 있다'의 준말) 페스티벌은 해외 아티스트를 초청, 퓨전국악을 다루는 7월 축제인데
작년의 4개 단체에서 올해는 7개 단체를 초청해서 3주 정도 축제를 진행할 생각이다.

 

교육 프로그램인 <국립극장 고고고-보고,듣고,즐기고>는 작년에 4만7천명의 학생들이 관람했다. 미래관객의

개발차원에서 인턴 단원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이 체험 교육 프로그램은 올해에도 계속 이어진다.
국악을 배우는 프로그램인 문화동반자 사업은 작년에 7개국 14명으로 실행됐는데 성과가 좋아서 올해는

20명으로 확대예정이다. 연변 지역의 동포예술가 7명 초청해서 그 지역에 우리 국악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한편, 5회째 접어드는 2011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에는 벨기에,인도,스페인 등 해외 7개국이 초대되어 9월~10월

두 달간 개최될 예정이다.


작년에는 2002년 예술노조가 생긴 이래 장기간의 파업으로 어려웠고 공연이 중단되는 불상사까지 있었다.

이젠 노사문제를 말끔히 정리하고 협약을 체결했으며 예술감독들도 아픈 상처를 치유키위한 계획을 세웠다.

올해는 노사가 잘 단결해서 원만하게 새롭게 세운 계획대로 잘 해내리라 믿는다. 작년 한해는 노사문제를 빼고

공연, 교육활동, 세계무대 진출 등의 사업에서는 100%이상 목표를 달성했다고 자평한다.

 

   

⊙ 유영대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국립창극단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청>, <적벽>, <춘향2010> 등의 대형 창극과 <산불>, <토끼, 용궁에 가다>,

<로미오와 줄리엣> 등 특별기획공연을 기획하여 창극의 현대화와 대중화에 힘쓴 해였다. 2011년은 그 동안의

노력을 통해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세련된 창극 미학을 창조하는 해가 될 것이다.

 

그 첫 번째 무대로는 국립극장 기획시리즈 1탄, <남상일 100분 쇼>가 2월 달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기존 공연과의 프로그램 차별성을 높인 흥행무대로서 젊은 국악인 남상일을 중심으로 스타 쇼가 100분간 펼쳐진다.

5월에는 해오름극장에서 국가브랜드 작품 <청>이 공연된다. 지난 5년 동안 60여회의 공연을 통해 60,000여명의

관객이 관람한 작품으로 명실상부한 창극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하반기에는 판소리 5대가 중 하나인 ‘수궁가’ 가 한.독(韓.獨) 공동제작 교류공연을 통해 창극 <수궁가 (Mr. Rabbit

and Dragon King)>로 재탄생된다. 독일의 유명한 연출가 아힘 프라이어를 초빙하는 이 작품은 유럽 투어가

예정되어 있으며, 세계 속의 한국 창극이 어떠한 것인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2011년 국립창극단의 마지막은 <늪 MACBETH>로 장식된다. 2010년 ‘제19회 창작공모’ 수상작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에 이은 두 번째 번안창극으로 기존 ‘맥베스’와는 차별되는 창극만의 미학을 보여줄 것이다.

 

또한 2010년 10월부터 새롭게 문을 연 국내 최초 판소리 브런치콘서트 <정오의 판소리>가 월1회(오전11시)

KB국민은행청소년하늘극장에서 공연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판소리’를 더욱 친근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그리고 27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문화재급 명창들의 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정통 판소리 무대 <완창판소리>가

올해에도 계속된다. 2011년 국립창극단만의 고유 레퍼토리를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는 창극의 참맛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다.

 

■ 2011년 국립창극단 기획공연 일정

일 정

공연명

장소

비고

상설

1~12월

2011 정오의판소리

KB국민은행 청소년하늘극장

상설

상설

3~12월

(7월 제외)

2011 완창판소리

달오름극장

KB국민은행 청소년하늘극장

상설

2월

2.25~2.26

국립극장 기획공연시리즈

<남상일 100분 쇼>

달오름극장

신작

4월

4.23~4.24

국립극장 기획공연시리즈

달오름극장

신작

5월

5.19~28

국가브랜드공연 <청>

해오름극장

레퍼토리

9월

9.8~9.11

우리시대의 창극 시리즈6

창극 ‘수궁가’

<Mr. Rabbit and Dragon King>

해오름극장

신작

11월

11.24~11.25

국립극장기획공연

달오름극장

신작

12월

12.7~12.17

<늪 MACBETH>

달오름

신작

 

 

배정혜 국립무용단 예술감독

 

2011년 국립무용단은 국내 관객에게 그리고 세계의 무대에서 인지도를 높여가려 한다. 국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 <코리아 환타지>의 상설 무대를 통해 관객과의 친밀도를 높이고 무엇보다도 전 연령층이 관람 가능한

신작 <프린세스 콩쥐> 공연을 통해 대한민국 가족 무용극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 내실 있는 한 해를 준비하고 있다.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국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 <춤, 춘향>, <코리아 환타지>는

지난해 밴쿠버, 미국, 중국 공연을 통해 한국 춤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데 큰 성공을 거두었다.

 

특히 <Soul, 해라바기>는 독일 루드빅스부르크 공연에서 8회 전석 매진(회당 1,270석)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고 돌아왔다. 2011년 국립무용단의 <Soul, 해바라기>는 지난 독일에서의 성공을 발판삼아

네덜란드, 벨기에 등 전략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한국 춤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2011년 국립무용단 기획공연 일정

일 정

공 연 명

장 소

비 고

3월

3.23~3.26

코리아 환타지

KB국민은행 청소년하늘극장

레퍼토리

3.30~3.31

국립극장 기획공연시리즈

<춤으로 꾼 꿈!>

달오름극장

신작

5월

5.04~5.08

환타지 댄스컬 <프린세스 콩쥐>

해오름극장

신작

5.26~5.27

국립극장 기획공연시리즈

<춤으로 꾼 꿈!>

달오름극장

신작

7월

7.06~7.24

전통과 창작이 함께하는

<바리바리촘촘디딤새>

별오름극장

레퍼토리

8월

8.25~8.26

국립극장 기획공연시리즈

<춤으로 꾼 꿈!>

달오름극장

신작

10월

10.6~10.8

<갈채-인생파노라마>

해오름극장

신작

 

■ 2011년 국립무용단 상설공연 일정

일정

공연명

장소

6월~12월

(매주 목 공연)

<코리아 환타지>

KB국민은행

청소년하늘극장

  

 

⊙ 황병기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2011년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신임 상임 지휘자 김만석이 새롭게 합류하게 되며 전성기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국악관현악 명곡전” 시리즈로 지난해 “창작음악회”를 통해 탄생한 국악칸타타 <어부사시사>를 레퍼토리로

선보이고, 올해 “창작음악회”에서는 독일작곡가 정일련의 손을 거쳐 자연의 아름다움을 국악으로 펼쳐 보이는

<Part of Nature>를 새롭게 선보인다.

 

국악의 문턱을 낮추고 대중과 함께 호흡하는 프로그램으로 정착한 <엄마와 함께하는 국악보따리>,

<뛰다 튀다 타다>는 어린이에서부터 2030세대 등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올 봄 시즌을 장식한다.

 

또한 주부들에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정오의 음악회>와 마니아층의 사랑을 받는 <사랑방 음악회>가 상설

연주회로 열리며, 새롭게 기획되는 <뚝딱>은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단원들의 그룹음악회로 관현악과는 또 다른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난해 한․스페인 문화교류 공연에 연계하여 열리는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과의 협연이 계획되어 있어

그 어느 해보다 다채롭고 아름다운 소리가 울리는 한 해가 될 것이다.

 

■ 2011년 국립국악관현악단 기획공연 일정

일정

공연명

장소

비고

1월

1.21~1.30

앵콜 <엄마와 함께하는 국악보따리>

달오름극장

레퍼토리

3월

3.26~3.27

뛰다 튀다 타다

해오름극장

레퍼토리

4월

4.15

국악관현악명곡전Ⅵ <어부사시사>

해오름극장

레퍼토리

4.30~5.8

2011 엄마와 함께하는 국악보따리

달오름극장

레퍼토리

6월

6.2~6.3

젊은 예인을 위한 협주곡의 밤

달오름극장

레퍼토리

6.23~6.24

국립극장 기획공연시리즈 <뚝딱>

달오름극장

신작

8월

8.31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협연

해오름극장

신작

9월

9.29~9.30

창작음악회 <Part of Nature>

해오름극장

신작

10월

10.27~10.28

국립극장 기획공연시리즈 <뚝딱>

달오름극장

신작

 

■ 2011년 국립국악관현악단 상설공연 일정

일정

공연명

장소

1월~12월

(월1회 공연)

정오의 음악회

해오름극장

KB국민은행청소년하늘극장

3월~10월

(월1회 공연)

사랑방음악회

별오름극장

 

 

아이스뉴스=최진목 기자(realtree99@hanmail.net)  [Copyright ICE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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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극장 2011년 사업계획 발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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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창극단의 젊은 피, <남상일 100분 쇼> 기획공연 중에서 한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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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콩쥐,팥쥐 등 주요 캐릭터 인사 . . . . . 국립무용단의 판타지 댄스컬 <프린세스 콩쥐> 시연회  

 

국립무용단 대중 친화 프로젝트, 전 연령층관객을 향한 전략적 콘텐츠

 

[아이스뉴스(ICENEWS)=최진목 기자] 국립무용단의 신작, 판타지 댄스컬 <프린세스 콩쥐>를

한발 앞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11월 23일 국립극장 KB국민은행 하늘극장에 마련되었다.

이번 시연회는 제작 설명회를 겸한 부분 시연회로 본 공연을 선보이기 전 관객의 의견을 참고하여

더욱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기자 및 다양한 연령층의 일반 관객을

상대로 진행되었으며, 공연 후에는 모니터링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프린세스 콩쥐>는 춤과 노래가 어우러지는 ‘댄스컬’로 기존에 선보였던 공연과는 다른 차원의

무대를 제공한다. 이날 시연회에는 작품설명과 함께 특별 제작한 영상이 상영 되었으며,

요정 단다리의 경쾌한 춤을 볼 수 있는 군무도 일부 소개 되었다. 특히 실제 무용과 함께 스크린에

비춰지는 영상은 실제 무대와 가상공간을 넘나드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생생한 느낌을 전달했다.

 

또한 '살타첼로'의 ‘피터 쉰들러’가 <프린세스 콩쥐>를 위하여 작곡한 곡들이 변희석 음악감독의

해석과 지휘로 전달된 라이브 연주는 관객으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여기에 특수 분장과 판타지

캐릭터의 의상, 소품을 적극 활용한 안무 또한 동화 같은 이야기 속 환상적인 이미지를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시공간을 넘나드는 동화와 판타지의 세계! 춤과 노래가 어우러지는 ‘댄스컬’


<프린세스 콩쥐>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작품을 만들고자하는 국립무용단의 오랜  바람에서 비롯된
작품이다. 일반관객들과 함께한 이번 시연회 역시 오프닝 무대부터 남달라, 핸드폰 전원을 꺼달라는

멘트 대신 앙증맞은 요정 단다리들의 움직임으로 간접 전달하는 위트로 꾸미는 등 작품 곳곳에 신경을

기울이고 있는 인상을 받게 했다. 이처럼 본 공연을 올리기 전에 관객에게 시연회를 선보이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시연회에 참석한 200여명의 일반관객들은 처음 접하는 시연회에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2011년 5월, 가정의 달을 겨냥하여 제작되는 <프린세스 콩쥐>는 우리 고전에 나오는 콩쥐와 서양의

신데렐라 이야기를 접목하여 순수한 소녀가 왕자를 만나는 여정을 다룬다. 배정혜 감독의 진한 감성과

젊은 감각의 우재현 연출이 만나 유쾌한 테마와 현대적 감각의 무대 언어들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동화의 세계를 꾸미게 된다. 오는 2011년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공연될 <프린세스 콩쥐> 본 공연은

관객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다채로운 볼거리와 상큼한 사운드 등 국립무용단만이 구현해 낼 수 있는

공연의 맛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이스뉴스=최진목 기자(realtree99@hanmail.net)  [Copyright ICE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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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무 . . . . . 국립무용단의 판타지 댄스컬 <프린세스 콩쥐> 시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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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브 연주(변희석 음악감독 지휘) . . . . . 국립무용단의 판타지 댄스컬 <프린세스 콩쥐> 시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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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좌부터) 인사말하는 임연철 극장장, 배정혜 예술감독. 작품소개 중인 우재현 연출자 . . . . . <프린세스 콩쥐> 시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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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무용단의 'Soul,해바라기' 공연,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 . .2010 세계국립극장 페스티벌       

 

[아이스뉴스(ICENEWS)=최진목 기자] '이런 보석같은 공연을 볼모로 힘겨루기라니 고약한 사람들...'

 

1막이 끝나고 인터미션 시간에 로비로 나오면서 든 생각이다.

  

첫날인 9월7일 공연 감상은 실패하고 엉뚱하게 노사갈등만 취재한 채 돌아와 기사를 올렸다.
그 다음날 오후. 다시 갈까말까... 망설였다. 또 다시 공연이 중단되면 혈압깨나 오를 것이다.

 

설마 오늘까지야 하는 생각과 기대되는 공연의 이끌림에 채비를 하고 나섰다.
동대입구역에서 내려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장충단 공원을 가로질러 국립극장으로 향한다.

  

저녁 7시반경 해오름극장 로비에 들어서니 어제와 별 다른 풍경이 아니다. 숫자가 좀 줄긴 했지만
노조원들은 같은 장소에 나와있고, 어제 공연 중단 소식을 들었는지 관객도 꽤 줄어들은 듯하다.
공연 분장을 한 채 여자무용수가 전단지를 나눠준다.  "오늘도 30분 지연?" 하고 묻자,

그렇다며 어색한 미소를 짓는다.
 
8시가 됐지만 30분 지연이 예고됐으므로 입장하지 않고 로비에 앉아 상황을 지켜봤다.
노조원들은 "30분만 저희 호소를 들어주십시오"라며 구호를 외치고, 극장측은 "공연이 지연되므로
돌아갈 분에게는 환불하겠다"고 안내방송을 내보낸다. 양측은 서로 상대방의 소리에 묻히지 않으려고
구호와 방송을 반복하는 통에 꽤나 시끄럽다.

 

로비에서 이들이 예민하게 반응하는 모습을 보며 드는 생각.
이 공연의 출연진에는 예술노조원과 비노조원이 섞여 있다. 수개월간의 불협화음으로 분명히
어색한 분위기 일텐데 과연 제대로 연습을 했을까, 오늘 팀웍에 문제는 없을까 하는 걱정이 인다.
공연의 질이 떨어질까 싶어 노파심이 머리를 맴돌며 착잡한 기분.

예술계만이라도 이런 속세의 다툼에서 초연해 있으면 좋으련만...

    

8시20분쯤 되자 로비에 있던 무용수들이 종종걸음으로 무대뒤로 향한다. 
필자도 입장해서 자리를 잡으니 바로 객석 조명이 꺼지며 막이 오른다.

 

'Soul, 해바라기'(예술감독-안무 배정혜)는 2010년 세계국립극장 페스티벌에서 주목받는

프로그램이다. 국립무용단을 대표하는 레퍼토리의 하나이며 다시 보고싶은 작품 1위로도

선정되었을 만큼 대중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한다. 

  

현장에서 만난 'Soul,해바라기'는 두가지 공연을 한꺼번에 보는 것과 같다. 좋은 음향속에 뛰어난
라이브 연주가 받쳐주는 재즈 음악이 그 하나이고, 국립무용단의 빼어난 연기가 다른 하나다.

 
이 공연은 2006년,2007년,2009년에 이어 네번째 무대이다. 과거 공연은 보지 못했으나
네차례에 이르는 동안 여러 요소에서 수정,보완이 이루어졌을 것으로 짐작된다. 그런 만큼 완성도 높은
모습으로 2010년의 페스티벌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때 오디오에 빠져서 편집증적인 생활을 했던 필자는 소리에 민감한 편이다. 여기서 '민감'이란
개같은(?) 동물처럼 소리를 잘 듣는다는 게 아닌, '좋은 소리'에 집착하고 거슬리는 소리에는
꽤 신경질적으로 반응한다는 뜻. 사운드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시는 데크에 마운트하지 않게 된다.

     

재즈와 우리의 민속의 접합이라... 과학도 그러하지만 예술은 실험과 도전속에 발전하는 법.
강강술래로 여겨지는 재즈 바이올린 솔로 속에 막이 오르며 약간 음산한 분위기의 첫 풍경이 펼쳐진다.
5명의 여자무용수가 유체 이탈하는 듯한 장면으로 시작하는 여자살풀이.
재즈라는 이질적인 사운드를 살풀이라는 민속 무용 소재에 빼어난 감각으로 버무렸다.
 

무대 시설에 신경을 많이 쓴 듯 사운드가 훌륭하다.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음향이 좋고 음악까지
뛰어나면 이미 절반은 호감 모드. 공연 전체에 걸쳐 흐르는 음악이 재즈로 편곡되어 묘한 감흥을

전해주며, 연주자의 모습도 실루엣으로 비쳐 주는 덕분에 음악 공연장같은 기분도 든다.

  

재즈에는 독특한 반음처리의 효과가 있다. 장조와 단조, 빠른 박자와 느린 박자를 절묘하게 오고가므로
슬픈 듯 즐거운 듯, 경쾌하면서도 차분한 분위기를 함께 풍기는 것이 매력.

       
흰 옷 차림의 여자 무용수의 살풀이가 10여분만에 장내 분위기를 심연의 고독으로 바꿔 버린다.
고독은 지독한 그리움이다. 

 
접합이 가능할까 싶은 재즈와 우리 민속의 두 요소가 진한 분위기 합일을 이루며 무대 위에 서있다.
재즈 옷을 입은 진도아리랑이 처연하게 들리는 건 의외다. 1막과 2막에서 두드러지게 귀에 들어오는
진도아리랑의 재즈 멜로디는 우리의 한에 흑인의 비애까지 덧붙여진 효과인지 사정없이 가슴을 파고든다
 
압도된걸까, 감동적인 분위기 속에 눈을 뗄 수가 없다. 음악이 뛰어난 것인가 안무가 빼어난 것인가
잠시 의식을 가다듬지만 부질없는 생각이다. 살풀이답게 여자무용수에게서 격렬한 몸동작이
나타나는가 하면, 남자무용수에게는 몇번의 점프말고는 오히려 여성스럽게 느껴지는 몸짓이 대부분. 
남자 무용수의 몸짓에서도 '우아'함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이다.  

 

3장에서 슬로비디오처럼 이어지는 남녀 듀엣의 몸짓. 아련한 느낌...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른다.
눈에 비쳐오는 그리움의 형상, 귀로 전해지는 서정의 울림, 감동의 양은 1막으로도 족했다.

  

인터미션 시간에 로비로 나서자 극장 홍보팀장이 걱정됐는지 어땠냐고 물어온다.
달리 표현할 말이 없어 '최고'라고만 했다. 그랬더니 2막은 더 재미있다고 말해준다.
1막이 재미(?) 있던 건 아니고 감동을 받은 건데...

 

그녀의 말대로 2막 전반부는 흥겹다. 다양한 춤(손뼉춤, 아박춤, 북어춤, 부채-방울춤)으로 이어지는
20여분의 춤 시리즈는 앞서 가라앉은 분위기를 끌어 올리려는 듯, 객석에 접근해서 관객을 어르기까지 하며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후반의 씻김과 천도에서는 신비적인 분위기속에 죽은 아들을 못내 떠나보내는
어머니의 애틋함이 절절하게 표현되며 다시 가슴을 메이게 한다.

  

이윽고 접어든 피날레. 다시 반전하여 흥겨운 음악속에 무용수들이 객석 통로를 오가며
관객과 하나됨을 시도한다. 어느 틈에 이어지는 출연자 인사.
 
인사끝에 무용수 상당수가 우르르 객석으로 달려든다. 아직 퍼포먼스가 남았는가 했더니
그대로 로비까지 뛰어 나가 돌아가는 관객에게 인사하며 예술노조를 응원해 달라고 당부한다. 나원참...

   

아무튼 이 작품이 일년에 한번 밖에 무대에 오르지 않는다는 건 아직 사람들에게 덜 알려졌다는 증거다. 
TV같이 파급력이 큰 매체에 몇번 노출되기만 한다면 본격적인 반향을 불러 일으킬 수 있을 것이다.
그만큼 무용의 전 요소가 조화를 이룬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판단된다. 

  

옥의 티를 하나 들자면 2막 중간, 조용한 연기가 진행되는 가운데 무대 뒤에서 몇차례 들린 잡음.
  
어제 공연중단 사태 때 일부 관객이 항의하기도 했지만 대다수는 차분한 분위기. 
이날도 30분의 공연 지연에 항의하거나 돌아가는 관객은 보이지 않았으며,
공연 후 고무된 듯 열연한 무용수에게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귀가길에 나섰다.   

늦은 공연에 시간이 깊었지만 필자도 콧노래 부르며 장충단 길을 걸어 내려올 수 있었다.       

  
예술하는 사람들이 피켓든 모습은 볼썽사납다. 노사갈등을 속히 마무리하자.
극장측이나 예술노조 누구도 상처받는 일 없도록 현명한 중재가 있었으면 한다.
    
(끝)

 

 

아이스뉴스=최진목 기자(realtree99@hanmail.net)  [Copyright ICE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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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무용단의 'Soul,해바라기' 공연,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 . .2010 세계국립극장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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