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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칼럼리스트 엄성흠 profile]

 고려대 스포츠의학 석사과정

 경희대 스포츠의학/스포츠지도 졸업

 현) ABCSPO트레이닝센터 대표

 현) 신라호텔 피트니스 발란스 바디웍트레이너

 현) 스포츠재활트레이닝 전문강사

 현) 운동처방 칼럼리스트
 2002~2011. 전국체육대회 의무트레이너

 2002~2011. 국가대표선수 트레이너

 2005~2006.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의무분과 부위원장

 국가대표 탁구선수단 의무트레이너

 국가대표 태권도선수단 의무트레이너

 골프선수 및 무용수 발란스 트레이너


두 번째 이야기, 삐끗한 발목 이렇게 치료하세요.


운동을 하다 보면 흔히 발생하는 게 발목부상입니다.

매년 수백 명의 국가대표와 상비군 선수들의 트레이닝을 하다 보면 선수들이 종종 발목을 삐면 그냥 가볍게 생각하고 넘기는 경우가 많은데 자칫하다가 만성발목통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발목이 비정상적인 각도로 꺾이면 발목을 지지하는 인대나 작은 혈관들이 터져 붓기가 발생합니다.

이것이 회복되는 과정에서 염증이 발생하는데 인체가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상태 이상으로 손상되면 빨리 병원에 가서 치료를 해야 합니다.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손상된 발목에 냉각 스프레이를 
                                      뿌려주는 엄성흠 의무트레이너
 

스포츠손상 응급처치방법으로 PRICE 방법을 주로 사용하는데, 이는


P. protection 보호-부상부위에 살균거즈나 부목을 대 더 큰 2차손상을 예방한다.

R. rest 휴식 및 안전- 출혈, 염증, 부종, 조직손상방지를 위해 뛰거나 걷지 않도록 한다.

I. icing 냉각- 냉찜질을 해 모세혈관을 축소해서 염증의 확산을 방지. 24~72시간 냉각.

C. compression 압박- 부종감소 지혈을 위해 탄력붕대나 테이핑으로 압박

E. elevation 거상- 손상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하여 출혈된 혈액이 정체되는 것을 방지.


입니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경우는

1. 발목을 삐었는데 힘이 빠지거나 걷지 못할 정도로 통증이 심한 경우

2. 발목의 붓기가 반대쪽에 비해 육안으로도 확연히 구별될 정도로 붓기가 생기는 경우

3. 삐끗한 발목이 고정되어 있지 않고 헐겁게 느껴지는 경우

4. 다른 사람이 건드리지도 못할 정도로 통증이 심한 경우

5. 손상된 발목이 열감이 느껴지는 경우


입니다.


위의 경우에 해당된다면 우선 전문가에게 PRICE 방법으로 응급처치를 받고 정형외과 진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

족부전문정형외과 전문의료기관으로는 을지병원이나 삼성의료원, 이경태 정형외과 등이 있고, 스포츠손상 전문병원을는 하늘스포츠크리닉이 있어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발목부상을 당해 이슈가 되었던 쇼트트랙 성시백, 곽윤기, 김민정, 김성일 등 대부분의 선수들은 자신의 체력과 컨디션관리를 위해 담당 코치님이나 트레이너, 재활선생님에게 조언을 받습니다.


다행히 큰 발목 부상이 아니어서, 위의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 어느 정도 회복되었다면 다음과 같은 재활, 보강운동으로 손상된 발목의 작은 근육들을 강화시킵니다.




 재활은 발목각도를 원활하게 만들 수 있는 각 운동부터 발목의 힘을 기르기 위한 밴드, 코어 운동, 균형감각을 익히기 위한 밸런스 운동과 부상 전의 파워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웨이트 운동 순으로 진행합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반복해서 밴드 운동과 중심 잡는 훈련을 시키는데 정말 해본 사람만이 재활운동이 힘들다는 것을 이해할 것 같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응원하는 선수가 재활에 성공해서 경기를 하고 있다면 그들이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냈는지 조금이나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이마로부터 굵은 땀방울을 쏟아내며 복귀의 의지를 불태우는 선수들에게 이 글로써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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