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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칼럼리스트 엄성흠 profile]

 고려대 스포츠의학 석사과정

 경희대 스포츠의학/스포츠지도 졸업

 현) ABCSPO트레이닝센터 대표

 현) 신라호텔 피트니스 발란스 바디웍트레이너

 현) 스포츠재활트레이닝 전문강사

 현) 운동처방 칼럼리스트
 2002~2011. 전국체육대회 의무트레이너

 2002~2011. 국가대표선수 트레이너

 2005~2006.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의무분과 부위원장

 국가대표 탁구선수단 의무트레이너

 국가대표 태권도선수단 의무트레이너

 골프선수 및 무용수 발란스 트레이너


 

세 번째 이야기. 스케이트를 잘 타기 위한 운동방법


스케이트 선수들의 하루를 보면 매일 새벽부터 저녁 늦게까지 훈련을 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 처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스케이트 시설은 한정되어 있고 링크장을 이용하려는 피겨, 아이스하키선수들과 동호인들,  일반 이용자들과 시간을 나누어서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라 보통 선수들은 일반대관시간이 없는 새벽과 저녁시간에 훈련을 합니다.


잠도 부족한데다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해야 하는 선수들은 과연 어떤 방법으로 훈련을 하는지 알아볼까요?

우선 선수들은 코치님이나 학교를 중심으로 구성된 팀에 속해 있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각 팀은 특정 링크장의 공간에서 각각의 팀에 맞춰 만든 특유의 훈련방법이 있는데요.
여러분도 선수들이 스케이팅을 보면서 “아 나도 스케이트 배워서 선수들처럼 잘 타보고 싶다.” 하셨던 분들 많을 것입니다.

우선 선수들처럼 안정된 자세로 빠른 스피드를 내려면 오랜 시간 동안 좋은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특히 스케이팅은 감각이 중요한 스포츠라 조금만 쉬어도 속도나 자세가 흐트러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꾸준히, 열심히 운동하고 좋은 지도자 선생님을 만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좋은 지도자 선생님을 어디서 만날 수 있냐고요?

각 링크장마다 좋은 코치님들이 있고요. 처음 스케이트를 배울 때에는 과거에 화려한 경력을 보유한 선생님보다 자신과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는 선생님이 좋습니다.


다음은 장비인데 스케이트 구두의 경우 국내에서 제작한 스케이트 구두도 우수한 평가를 많이 받습니다.

대다수 국가대표선수들도 국내업체에서 제작된 스케이트와 장비로 우수한 기량을 발휘했답니다. 처음부터 비싼 장비를 구입하기보단 실력에 맞는 장비로 시작하세요.

자, 그럼 본격적으로 스케이트를 잘 타기 위한 운동방법들을 알아볼까요?

1. 스트레칭

스케이트를 잘 타기 위한 첫 번째 단계는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근육의 유연성을 유지해주는 것입니다.

물론 일부 선수의 경우 몸이 유연하지 않은 경우도 가끔 있지만 거의 대부분 유연성이 좋은 사람이 운동학습능력도 뛰어납니다.

특히 스케이트는 허리와 어깨, 하체의 근육이 둥글게 잘 말려야 하니까 그 부위의 근육을 집중적으로 풀어줘야 합니다.

스트레칭으로 전체 근육을 유연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2. 하체의 힘 기르기

스케이트의 묘미는 곡선주행입니다.

이 곡선주행을 안정적으로 하려면 다리가 크로스(교차)될 때 빠른 속도에서 원심력을 이기내며 자세를 유지시킬 하체의 힘이 필요합니다.

좀 더 쉽게 이야기하자면 커브를 돌 때 원심력으로 속도가 빨라질수록 자세잡기가 어려워지는데 그 중심을 잡기 위한 힘과 감각이 필요한 것이죠.

선수들은 주로 런닝과 자전거운동을 비롯해 스케이트 동작과 관련된 근육운동을 개발하여 훈련하고 있어요.  
                         

        
자전거20~30분 타기

골반과 대퇴근육을 강화시켜주는 스쿼트운동


 3. 스케이트와 유사한 운동하기

스케이트를 잘 타기 위해선 스케이팅에 사용되는 근육들을 자극하는 운동을 해야 합니다. 선수들은 전문적인 슬라이드보드나 발란스피터 같은 전문장비로 실내에서도 스케이팅과 흡사한 운동을 할 수 있지만 일반인의 경우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인라인스케이트를 추천합니다.

인라인스케이트는 중심을 잡는 동작이 스케이트 동작과 유사할 뿐만 아니라 스케이팅을 위한 체력 향상에도 효과가 있으니 일석이조라 할 수 있죠.


4. 정리운동하기

정리운동은 근육통을 예방하고 갑자기 무리한 운동을 할 때 근육이나 관절을 구성하고 있는 인대가 손상되는 것을 예방합니다.

정리운동은 주로 스트레칭과 체조를 병행하여 10~20분 정도 하는 것으로 초심자일수록 더 필요한 운동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럼 끝으로 지금 스피드스케이트선수들과 쇼트트랙스케이트선수들의 한 해 동안 준비한 기량을 잘 발휘하도록 열심히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의 댓글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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