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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뉴스(ICENEWS)=최진목 기자] ISU(국제빙상경기연맹)는, 일본 동북부의 대지진과

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 누출사고로 인해 당초 일정을 취소했던 2011 피겨 세계선수권 대회를

러시아 모스크바(메가스포츠 아레나)에서 4월24일~5월1일 개최할 예정이라고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ISU는 그간 대체지 신청을 받은 결과, 6개국(러시아의 모스크바, 오스트리아의 그라츠,

캐나다의 밴쿠버, 크로아티아의 자그레브, 핀란드의 투르쿠,미국의 콜로라도/레이크 플래시드)이

개최를 희망했으며 이 중 지역적인 접근성뿐만 아니라 대회 참가자의 입국 편의, 안전성면에서

전폭적인 협력을 약속한 러시아를 개최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약 2주간 대회 연기 또는 대체 여부를 놓고 설왕설래한 끝에 러시아 모스크바를 대체지로 

결정함에 따라 이와 관련한 세부사항(일정 계획, 공지, 참가자 재확인 등)도 조만간
재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김연아 선수(21,고려대)는 대회 참가 여부에 대해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나 5월6일부터

3일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 예정인 아이스쇼는 선수권 대회가 끝난 1주일 뒤의 행사이므로

큰 지장을 받지는 않을 전망이다. 


그러나 대회 참가를 위해서는 4월에 잡혀있는 여러 일정에 대해 전면 조정이 불가피하므로

어떤 결론을 낼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이스뉴스=최진목 기자(realtree99@hanmail.net)  [Copyright ICE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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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U 피겨 그랑프리 5차 대회, 쇼트 프로그램 결과(여자) . . . . . 러시아 모스크바


[아이스뉴스(ICENEWS)=최진목 기자] 올해 ISU(세계빙상경기연맹) 피겨 그랑프리 시리즈 다섯번째

경기인 러시아 모스크바 대회에서 여자 싱글이 일대 혼전 중이다.

 

총 10명이 출전한 첫날 쇼트 경기에서 1위와 8위간의 점수차이가 4.5점에 불과할 정도로

선수들의 기량이 비슷한 가운데, 앞선 시리즈 대회에 비해 상대적으로 흥미로운 양상이 전개되고 있다.

8명의 선수가 백중세의 경합을 벌인 끝에 스즈키 아키꼬(25,일본)가 쇼트 프로그램 선두에 올랐다.    

 

초반에 출장한 신예 선수들이 과감한 연기로 좋은 점수를 얻는 분위기 속에 마지막 순서로 출장한

스즈키 아키꼬는 흔들리지 않고 침착하게 연기를 이어갔다. 별다른 실수를 범하지는 않았으나

두드러진 기술을 구사하지 못한 탓에 기술평가에서 30.13점으로 전체 선수 중 세번째에 그친 반면,

예술평가에서는 27.30점으로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아내어 1위에 오르게 됐다.

 

미국의 신예 아퀴네스 자와드즈키(16)는 두번째 순서로 출장하여 공격적인 연기를 이어간 끝에

기술평가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받으며 2위(56.84점)에 랭크됐다. 애슐리 와그너(19,미국)도 실수없이

차분한 연기를 펼쳐 보이며 56.17점으로 3위에 올랐다.

 

이날 가장 먼저 출장한 소피아 비류코바(16,러시아)부터 신예 선수가 맞나 싶을 정도의 과감한 연기로

54.99점(4위)의 높은 점수를 획득, 경기장을 달궈 놓았고, 3차 대회 우승자인 안도 미키(23,일본)도 특별한

실수가 없는 연기를 선보였지만  평이함을 벗어나지 못해 54.00점으로 5위에 머물 만큼 경쟁이 치열했다.

 

한편, 남자부 쇼트는 패트릭 챈(20,캐나다)이 81.96점으로 1위, 제레미 애봇(25,미국)이 77.61점으로 2위,

토마스 베르너(24,체코)가 74.10점으로 3위에 각각 랭크됐다.

 

52.93점으로 8위인 크세니아 마카로바(18,러시아)도 얼마든지 역전 우승의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그랑프리 5차 대회의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은 21일 0시 40분(한국시간)부터 시작된다. 

 

 

아이스뉴스=최진목 기자(realtree99@hanmail.net)  [Copyright ICE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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