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jpg

잠실실내체육관 특설링크의 대형스크린 앞에서 선수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군무를 준비하고 있다.

   

[아이스뉴스(ICENEWS)=최진목 기자] 4일 오후, 'KCC 스위첸 올댓스케이트 스프링 2011' 아이스쇼를

이틀 앞두고 공연장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김연아 선수(21,고려대)를 비롯한 출연 선수들의 공개연습과

기자회견이 열렸다. 
   

 

02.jpg

 

링크장에 나온 선수들이 오랜만에 얼굴을 보는 듯 서로 인사를 나눈다. 
스테판 랑비엘(26,스위스)과 알리샤 시즈니(24,미국)가 허그하고 있다. 

 

 

03.jpg

 

지난해에 이어 이번 아이스쇼에도 미녀들이 다수 출연한다. 그 중 우아한 연기와 그에 어울리는
화사한 미소가 일품인 알리샤 시즈니는 국내팬으로부터 큰 갈채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04.jpg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은 이번 행사의 예술감독을 맡았다. 언제나 그렇듯 밝은 얼굴로 농담을 섞어가며
김연아와 곽민정(17,수리고)에게 안무제시를 하고 있다.

 

 

05.jpg

 

공개연습 중간에 올댓스포츠 피겨 3인방(김연아,곽민정,김해진(14,과천중))이 모여 담소하고 있다.

 

 

06.jpg

 

선수들이 둘러모인 가운데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이 오프닝에 선보일 군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07.jpg

  

공개연습에 이어 공연장 옆 서울 올림픽 전시관에서 열린 기자회견.

이 자리에는 김연아, 일리아 쿨릭(34,러시아), 예카트리나 고르디바(40,러시아) 그리고 데이비드 윌슨이

참석했다. 1988 캘거리 올림픽과 1994 릴리함메르 올림픽 페어 2회 우승자인 예카트리나 고르디바는
일리아 쿨릭의 아내이며 한국을 처음 찾았다.

 

 

08.jpg

 

김연아는 이번 아이스쇼에 대해, "지난 주말 세계선수권 대회를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공연을 하게되서

컨디션에 대해 걱정했는데 막상 준비를 하다보니 기대가 된다. 선수들이 잘 준비하고 있으니 많이들 오셔서

구경했으면  좋겠다" 는 생각을 밝혔다. 

 

세계선수권 대회 중에 생긴 발목 통증과 관련, "대회를 마친 후 오전에 귀국해서 바로 병원 진단을

받았더니 통증이 더해지는 듯 하다. 며칠 시간이 있으니 잘 회복해서 공연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 면서

(아이스쇼 2부에 소개될 비욘세의) '피버'에 대해서는 "세계선수권 대회준비로 지난 한달간 충분히 연습하지

못했지만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TV예능프로 출연에 대해서는 "어제 첫 촬영이라 긴장했는데 다른 출연진과 스텝이 편하게 해주셔서

좋았다" 고 소감을 전했다.

 

 

09.jpg
 

  

예카트리나 고르디바는 첫 내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대해 "한국을 방문하게 되어 기쁘다. 처음왔는데도

환대해줘서 감사하다. 남편과 함께 훌륭한 쇼가 될 거라고 이야기 나눈 바 있다" 면서, "김연아 선수와 같이

공연할 수 있어서 기쁘고 관객들도 아이스쇼를 즐기길 바란다" 고 덧붙였다.

 

 

10.jpg
 

 

"서울에 오는 것은 언제나 기쁜 경험이다. 전세계를 돌며 수백차례 아이스쇼를 해왔지만 김연아 선수와

공연하는 것은 최고의 공연이다. 이번 아이스쇼도 긴장과 흥분된 기분으로 즐겁게 기대하고 있다" 고

밝히는 일리아 쿨릭.

 

 

11.jpg
 

 

아이스쇼의 예술감독을 맡은 데이비드 윌슨은, "한국에 다시 와서 기쁘다. 전세계의 어느 아이스쇼와

비교해봐도 한국은 최고의 관객이 있는 곳이다. 이번에 뛰어난 선수들과 공연할 수 있게 된 것을  축복이라

생각한다. 특히 고르디바 선수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고 소감을 전했다. 
 
쇼의 컨셉에 대해서는 "이번 쇼는 '재미'에 중점을 두었다. 계절이 봄이므로 디스코같은 복고풍 노래로

오프닝을 하게 된다. 한국에서 70년대에 롤러장이 대유행을 했다고 들었는데 그런 느낌을 이번에 복고풍

노래로 표현 하고자 했다" 고 밝히며, "2부 오프닝곡으로 레이디 가가의 Born this way가 사용된다. 굉장히

현대적이고 Fun하면서 엣지있는 선곡이라 생각된다. 또, 귀여운 걸그룹 미스에이가 펼치는 라이브 공연도

뺄 수 없는 요소다. 공연의 피날레를 미스에이의 히트곡으로 꾸밀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연 마무리 순서인 커튼 콜에서는 "관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스텝을 마련했다. 이번 커튼 콜은

아직 해 본 적이 없는 새로운 시도다. 이번 아이스쇼가 흥미로울 것이라는 기대가 가득하다" 고 덧붙였다.

  

호화 출진으로 중무장한 'KCC 스위첸 올댓스케이트 스프링 2011' 아이스쇼는 5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잠실실내체육관 특설 링크에서 열린다.

 

 

아이스뉴스=최진목 기자(realtree99@hanmail.net)  [Copyright ICE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고

 

Array

  

[아이스뉴스(ICENEWS)=최진목 기자] "내일 수업이 시작돼요. 몇주 후에 2010올댓스케이트LA

공연이 열리고요. 연아 선수가 LA에 옵니다. (바빠서) 혼란스럽지만 즐거운 혼란이죠" 라고 올해

서른살의 미셸 콴(미국)이 말한다. 

 

"저는 정말 원하는 모든 일을 하고 있어요. 대학원에 다니고 있고 피겨 공연도 하고요.
그건 두 세계가 맞부딪치는 일이예요. 그건 마치 살면서 '난 내가 가진 것에 감사해야 해,
올림픽 챔피언과 같이 스케이팅을 하지, 학기 과제도 하고 있지, 더 뭘 바라겠어' 라고 하는
순간 같은 거죠"
 

미셸 콴은 터프츠(Tufts) 대학교의 국제법 및 외교학 전문대학원인 플레쳐 스쿨에 다니고 있으며

4년여만에 미국에서 피겨 스케이트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5회 월드 챔피언인 미셸 콴이 2010올댓스케이트LA에 김연아 선수와 공동 주연으로 나서는 가운데

올스타가 출연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다음달 2일과 3일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다.

 
콴의 고향인 남 캘리포니아 사람들은 그녀의 귀향을 반기며, 2002년도 전미챔피언(콴의 9번의

국내 타이틀 중 6번째)을 차지했던 경기장에서의 공연을 고대하고 있다.  2010올댓스케이트LA에는

두 주연(김연아, 미셸 콴)외에 스테판 랑비엘(스위스), 테사 버츄 &  스캇 모이어(캐나다),

셴 슈 & 자오 홍보(중국), 알리오나 사브첸코 & 로빈 졸코비(독일), 타니스 벨빈 & 벤 아고스토(미국),

브라이언 주베르(프랑스), 조니 위어(미국)로 이루어지는 호화 멤버가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2006년부터 이어온 토론토 생활을 마감하고 LA로 훈련장소를 옮긴 김연아 선수(20,고려대)는
아르테시아(Artesia)에 있는 콴의 개인 링크인 East West Ice Palace에서 훈련 중이다.
 
연아 선수는 7일(현지시간) LA 인근 버뱅크의 픽윅아이스센터에서 콴 선수와 함께 밝은 얼굴로 나와

기자회견에 임하면서 "지난해 월드챔피언을 차지하고 어려서부터 훈련을 많이 한 장소라서 친숙한

LA에서 공연을 하게되어 기쁘다"고 전하며, "원하는 것을 다 이룬만큼 부담없이 다양한 연기를

하고 싶다" 는 바람을 전했다.

 
 
* 기사인용 icenetwork.com(Lynn Rutherford), LA Times(Helene Elliott)

 

아이스뉴스=최진목 기자(realtree99@hanmail.net)  [Copyright ICE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