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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뉴스(ICENEWS)=최진목 기자] 제14회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 2011) 기자간담회가 9월7일(수) 

오전, 광화문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렸다. 오는 9월29일부터 10월16일까지 18일간 서강대

메리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호암아트홀 및 카페, 공원, 광장 그리고 도시 곳곳에서 펼쳐질 춤 여행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으며, 이날 주요 참석자들이 소개한 내용을 녹취록을 통해 옮긴다. 

 

 

⊙ 이종호(서울세계무용축제 예술감독)... SIDANCE 2011 주요 특징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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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을에 많은 행사들이 있는데 이렇게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저희

서울세계무용축제는 14번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모든 축제들이 그 축제의 정체성과 철학적인 점을

고민하겠지만 저희 또한 출범 때부터 지금까지 늘 고민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축제들마다 방향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경우 제가 무용가 출신이 아니고, 저도 평론가 혹은 기자 생활을 하면서 무용과 관련된 일을 같이 한

경우에 속해서 그런지 늘 춤이 갖는 사회성, 대중성, 무용 이외의 교감들을 어떻게 이룩할 수 있을 까 항상

신경쓰고 있습니다.

 

올해 가장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정식 축제로서는 최초로 ‘커뮤니티 댄스’를 공식프로그램으로 배치했다는

것입니다. ‘커뮤니티 댄스’에 대해 간단히 말씀을 드리면, 말 그대로 ‘공동체의 춤’입니다. 지역적인 공동체,

가족 공동체, 같은 고민을 나누는 공동체 등 공동체에 속하는 사람들끼리 교감을 통해서 사회관계의 회복과

건강성을 증진시키는 목적으로 시작되어 영미권에서 많이 발전을 하고 유행을 하고 있는 장르인데,

우리나라에서도 계속 진행되었으나, 저희 국제무용협회 한국본부가 그것을 더욱 발전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미 보신 분들도 계시지만 올해 4월 핀란드의 커뮤니티 댄스 안무가인 한나 브로테루스를 초청하여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후원과 인천 아트플랫폼의 장소후원으로 <엄마의 딸>이라는 커뮤니티댄스

워크숍과 공연을 성공리에 마친 바가 있습니다. 참가하셨던 분들, 구경하셨던 분들이 워낙 반응들이 좋았기

때문에 요즘 저희가 본격적으로 하겠다는 취지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십니다.

 

이번에는 10개 청소년 시설에서, 청소년들과 청소년다운 감수성을 이끌어 내는 과정을 보여주고 비록

아마추어지만 이들과 함께 10분 내외의 작품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호암아트홀에서 정식무대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춤’이라는 분야가 사회적으로 엄청난 기여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늘 인정받지

못하는 점에서 계속 아쉬움을 느껴왔는데 앞으로 이런 방향으로 캠페인을 펼쳐보려고 합니다.

 

2007년에 비공연장에서의 무용공연 프로그램인 ‘춤추는 도시’에 이어서 이번에는 ‘커뮤니티 댄스’가 춤의

사회성을 좀더 증진시킬 수 있는 두 번째 본격적인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시 몇 년째

진행하고 있는 ‘힙합의 진화’와 함께 춤의 공동성, 사회성, 대중성에 포인트를 둔 걸로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또한 올해 ‘동유럽 포커스’라고 해서 폴란드, 체코, 루마니아 3개국의 무용을 이틀 동안 진행합니다.

작년에도 핀란드, 덴마크, 아이슬란드 북유럽 세 나라를 묶어서 보여드렸는데 반응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이것은 저희가 지향하고 있는 현대무용의 편중성에서 벗어나 세계 다양한 곳에서 펼쳐지는 다양성을

보여주자는 캠페인과 통하는 바가 있습니다. 거꾸로 저희가 한국 무용팀을 외국에 소개할 때에도 막연하게

몇 개국 나갔다 왔다는 것보다는 한 지역이나 한 국가와 어떻게 긴밀한 관계를 맺느냐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스페인과 긴밀한 교류를 하였고, 현재에도 지역 집중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동유럽 쪽에 진출하고 교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교류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이미 계속

만들고 있는 중입니다. 이번 서울세계무용축제에서는 비록 자유소극장에서의 소규모 공연이지만, 최초의

길잡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무용공연저널리즘포럼이 있습니다. 공연예술 전반에서 평론계의 쟁점이 무엇이고, 비평가는 그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가, 또는 스타예술가, 과도한 기획프로그램이 공연예술가들과의 본질과 잘 부합하는가

혹은 과도한 상업주의로 가고 있지는 않은가… 이러한 쟁점들을 환기하고 싶은 생각에서 진행하는데,

평론가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고, 어떻게 접근 할 수 있는가에 대해 진행될 것입니다. 독일의 발레탄츠

기자 등 톱 클래스의 기자들이 많이 참석할 것입니다." 

 

 

맹완호(주한 독일문화원 문화협력관)... 독일의 개막작 <프리다 칼로의 푸른 집>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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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축제의 개막작으로 소개되는, 독일 쟈를란트 주립 발레단의 <프리다 칼로의 푸른 집> 이 SIDANCE에

어떻게 오게 되었는지 배경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선, 시댄스에 독일 작품이 초청된 것과, 그리고 개막작으로 온 것에 대해서 굉장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주한 독일문화원이 함께 소개했던 작품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 작품은 이종호 예술감독님이

선정하신 후, 제안을 받고 그때부터 무용단과 독일본부, 독일문화원 3자가 협력을 해서 진행했습니다.

 

이 팀은 아시아 3개국 투어를 하는데, 9월 15일 날 태국 방콕, 21일 마카오, 그 다음 한국에서 피날레를

장식하게 됩니다. 특별자금을 투자해서 자를란트 주립발레단을 아시아 투어 행사에 추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공연저널리즘 서울포럼에서도 저희 저널리스트를 초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종호 예술감독 첨언)
"공연저널리즘 서울포럼(SPAC)에서도 3년 동안 외교부 산하의 한국국제교류재단의 후원을 받았습니다.

나름대로 문화외교를 많이 하는데 아시다시피 공기관으로부터는 3년 이상 후원을 받을 수가 없어,

독일문화원에서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이번에는 자를란트 주립발레단 외에도 독일 북서쪽, 올덴부르크

주립무용단도 오는데 차마 더 도와달라는 말씀은 드릴 수가 없어서(웃음) 자를란드 주립발레단을 위해서만

지원받았습니다."

 

 

송애경(국제무용협회 한국본부 부회장)... 주목 해야 할 공연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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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개막작 얘기를 하겠습니다. 제가 프리다 칼로 그림에 문외한일 때 영화를 봤었는데, 프리다 칼로의

인생 자체가 너무 드라마틱하고 예술가로써의 모습과 그러한 상황 속에서의 개인적인 사랑이야기 등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인상적인 작품이었습니다. 프리다 칼로의 얘기가 무용으로 만들어져서

더 기대가 됩니다.

 

특히 3명의 무용수가 프리다 칼로의 다양성을 어떻게 보여줄 수 있을지도 무척 재미있게 느껴집니다.

재미있는 것은 아일랜드 출신의 안무가가, 프리다 칼로를 어떻게 해석했는지 기대가 됩니다.

 

두 번째로는 올덴부르크 무용단의 <No.8> 작품입니다. 움직임 자체의 신선함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이기 때문에 많이 기대가 되는 단체 입니다.

 

‘힙합의 진화’는 저희 축제에서 의미를 두고 연속적으로 하는 시리즈입니다. 처음에 댄스 배틀 수준에

머물렀던 힙합이 제대로 된 무대예술로 구성을 갖추면 더 좋은 무용작품이 되지 않을까 하는 회장님의

생각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현대무용, 발레 등 다양한 백그라운드를 가지고 있는 분들을 모시고 하는데

우선 이용우씨는 다들 아시다시피 TV 드라마, 뮤지컬 등 다양하게 활동하고 계시고, 이용우씨는

LDP무용단 출신으로 동아무용콩쿠르 금상을 수상하신 현대무용의 대표적 무용수입니다. 왕현정씨는

발레를 췄고 스트리트댄스도 전공했습니다.

 
또한 ‘젊은 수상자들의 밤’은 세계무대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은 소위 말하는 ‘Emerging Star’를 모셔서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서민정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홍보국제협력팀장)... 청소년 상상학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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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청소년 감성키움 프로젝트 ‘상상학교’의 커뮤니티 댄스가 무용계에 주는 첫 번째는 매우 적극적인

관객개발, 춤에 대한 향유층을 확대하는 굉장한 계기라는 것입니다. 무용을 즐기는 수요자층 개발이 항상

이슈였는데, 여러 방법 중 이 커뮤니티 댄스의 방식은 공연을 관람하는 것이나 이론이나 방식을 교육하는

것보다는 실제 체감해보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인 것 같습니다. 따라서 향유 층 확대에 의미가 있습니다.

 
두 번째는 춤에 대한 사회적 효과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사실 그 동안 저희 진흥원은 문화부와

함께 약 1000명의 무용강사들을 지원해오고 있는데 이 ‘커뮤니티 댄스’라는 부분을 방과후 부분으로

시작을 하고 있지만 춤의 사회성, 효과가 저변으로 확대가 된다면 무용교육에서 ‘커뮤니티 댄스’가

상당부분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댄스에서 이것이 좀더 확산하는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정연수 안무가(포스트 에고 무용단 대표)... 아시아-아프리카 댄스 익스체인지 2011 안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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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동반자 사업이 문화교류에 있어 굉장히 핵심적인 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3세계 국가가 한국에

와서 새로운 예술작품을 만든다는 점에서 굉장히 의미기 크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 와서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창작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펠릭스 오포수 돔프레 (가나)... 아시아-아프리카 댄스 익스체인지 2011, 가나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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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의 새, 중국의 뱀, 스리랑카의 호랑이, 각국의 주요 동물과 단군 신화의 웅녀 이야기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종호 예술감독 첨언)
"문화동반자 사업은 문화부에서도 주최하는 사업으로 흔히 말하는 친한파 만들기 프로젝트입니다.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다양한 문화계 전반의 사람들이 6개월 정도 한국에 머물게 하면서 한글도

배우고 농촌방문도 하고 여러가지 방식으로 한국의 문화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무용수들의

레지던시를 통해 교류하며 작품을 만들고 한국 무용가들과 교류의 장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정연수씨가 이들과 안무가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곽고은 (청소년 감성키움프로젝트 ‘상상학교’, 예술강사&안무가)... 청소년 '상상학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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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워크숍을 계획할 때 아이들과 소통을 통해서 작품을 만들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발레 배우는 거에요?”라는 질문에, 특정 무용을 배운다기 보다는 움직임을 우리가 발견해보는

시간이라고 대답하였습니다. 한 아이가 벌레가 꿈틀꿈틀 움직이는 것도 움직이냐는 질문을 받았고,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움직임 워크숍은 움직임에 부담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많아서 게임이나 놀이형식으로 진행하고

이것을 움직임으로 발전시켰습니다. 아이들은 무용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데 이런 시간을 통해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는 것이 무척 의미있습니다. 공연 준비에 역시 어려움이 있지만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아이스뉴스=최진목 기자(realtree99@hanmail.net)  [Copyright ICENEWS, 무 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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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 국립극장 사업계획 발표

컬처 2011.02.10 19:33 Posted by 아이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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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부터) 임연철 극장장, 유영대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배정혜 국립무용단 예술감독, 황병기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노사분규의 아픔 씻어내고『창작/공연, 교육, 국제교류』의 3대 미션에 충실할 터

 

[아이스뉴스(ICENEWS)=최진목 기자] 2월 8일, 국립극장은 기자간담회를 열어 신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국립극장 산아래 다목적실에서 열린 이날 모임에는 임연철 극장장을 비롯하여 유영대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배정혜 국립무용단 예술감독 및 황병기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이 참석하여 분야별 계획을 직접 소개했다.

주요 발표 내용을 아래에 요약한다.

 

⊙ 임연철 극장장

 

국립극장의 3대 미션인 창작/공연, 교육, 국제교류를 충실히 하기위해 올해 신규사업을 기획했다.

우선, 단원 김홍도의 삶을 다룬 <화선, 김홍도>를 손진책 연출로 준비하여 7월,10월 두번 공연 예정이다.
젊은 단원들의 예술적 기량과 끼를 선보이는 무대도 마련했다. 국립창극단의 <남상일 100분 쇼>, 국립무용단의

<춤으로 꾼 꿈>,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뚝딱> 등이 그것이다.

 
국악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정오의 음악회>는 대표적인 국악 브런치 콘서트로 정착됐고 <정오의 판소리>도

관객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올해도 더욱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꾸며 관객을 맞을 것이다.
여기에 금년 상반기 중에 '해설이 있는 무용'을 기획해서 새롭게 선보이려 한다.

 
매주 토요일 저녁, 광장에서 문화 공연을 열어왔는데 금년에는 일요일에도 문화 광장을 열 예정이다.
여우樂('여기 우리 음악이 있다'의 준말) 페스티벌은 해외 아티스트를 초청, 퓨전국악을 다루는 7월 축제인데
작년의 4개 단체에서 올해는 7개 단체를 초청해서 3주 정도 축제를 진행할 생각이다.

 

교육 프로그램인 <국립극장 고고고-보고,듣고,즐기고>는 작년에 4만7천명의 학생들이 관람했다. 미래관객의

개발차원에서 인턴 단원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이 체험 교육 프로그램은 올해에도 계속 이어진다.
국악을 배우는 프로그램인 문화동반자 사업은 작년에 7개국 14명으로 실행됐는데 성과가 좋아서 올해는

20명으로 확대예정이다. 연변 지역의 동포예술가 7명 초청해서 그 지역에 우리 국악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한편, 5회째 접어드는 2011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에는 벨기에,인도,스페인 등 해외 7개국이 초대되어 9월~10월

두 달간 개최될 예정이다.


작년에는 2002년 예술노조가 생긴 이래 장기간의 파업으로 어려웠고 공연이 중단되는 불상사까지 있었다.

이젠 노사문제를 말끔히 정리하고 협약을 체결했으며 예술감독들도 아픈 상처를 치유키위한 계획을 세웠다.

올해는 노사가 잘 단결해서 원만하게 새롭게 세운 계획대로 잘 해내리라 믿는다. 작년 한해는 노사문제를 빼고

공연, 교육활동, 세계무대 진출 등의 사업에서는 100%이상 목표를 달성했다고 자평한다.

 

   

⊙ 유영대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국립창극단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청>, <적벽>, <춘향2010> 등의 대형 창극과 <산불>, <토끼, 용궁에 가다>,

<로미오와 줄리엣> 등 특별기획공연을 기획하여 창극의 현대화와 대중화에 힘쓴 해였다. 2011년은 그 동안의

노력을 통해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세련된 창극 미학을 창조하는 해가 될 것이다.

 

그 첫 번째 무대로는 국립극장 기획시리즈 1탄, <남상일 100분 쇼>가 2월 달오름극장에서 공연된다.

기존 공연과의 프로그램 차별성을 높인 흥행무대로서 젊은 국악인 남상일을 중심으로 스타 쇼가 100분간 펼쳐진다.

5월에는 해오름극장에서 국가브랜드 작품 <청>이 공연된다. 지난 5년 동안 60여회의 공연을 통해 60,000여명의

관객이 관람한 작품으로 명실상부한 창극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하반기에는 판소리 5대가 중 하나인 ‘수궁가’ 가 한.독(韓.獨) 공동제작 교류공연을 통해 창극 <수궁가 (Mr. Rabbit

and Dragon King)>로 재탄생된다. 독일의 유명한 연출가 아힘 프라이어를 초빙하는 이 작품은 유럽 투어가

예정되어 있으며, 세계 속의 한국 창극이 어떠한 것인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2011년 국립창극단의 마지막은 <늪 MACBETH>로 장식된다. 2010년 ‘제19회 창작공모’ 수상작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에 이은 두 번째 번안창극으로 기존 ‘맥베스’와는 차별되는 창극만의 미학을 보여줄 것이다.

 

또한 2010년 10월부터 새롭게 문을 연 국내 최초 판소리 브런치콘서트 <정오의 판소리>가 월1회(오전11시)

KB국민은행청소년하늘극장에서 공연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판소리’를 더욱 친근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그리고 27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문화재급 명창들의 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정통 판소리 무대 <완창판소리>가

올해에도 계속된다. 2011년 국립창극단만의 고유 레퍼토리를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는 창극의 참맛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다.

 

■ 2011년 국립창극단 기획공연 일정

일 정

공연명

장소

비고

상설

1~12월

2011 정오의판소리

KB국민은행 청소년하늘극장

상설

상설

3~12월

(7월 제외)

2011 완창판소리

달오름극장

KB국민은행 청소년하늘극장

상설

2월

2.25~2.26

국립극장 기획공연시리즈

<남상일 100분 쇼>

달오름극장

신작

4월

4.23~4.24

국립극장 기획공연시리즈

달오름극장

신작

5월

5.19~28

국가브랜드공연 <청>

해오름극장

레퍼토리

9월

9.8~9.11

우리시대의 창극 시리즈6

창극 ‘수궁가’

<Mr. Rabbit and Dragon King>

해오름극장

신작

11월

11.24~11.25

국립극장기획공연

달오름극장

신작

12월

12.7~12.17

<늪 MACBETH>

달오름

신작

 

 

배정혜 국립무용단 예술감독

 

2011년 국립무용단은 국내 관객에게 그리고 세계의 무대에서 인지도를 높여가려 한다. 국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 <코리아 환타지>의 상설 무대를 통해 관객과의 친밀도를 높이고 무엇보다도 전 연령층이 관람 가능한

신작 <프린세스 콩쥐> 공연을 통해 대한민국 가족 무용극의 새로운 역사를 쓰는 내실 있는 한 해를 준비하고 있다.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국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 <춤, 춘향>, <코리아 환타지>는

지난해 밴쿠버, 미국, 중국 공연을 통해 한국 춤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데 큰 성공을 거두었다.

 

특히 <Soul, 해라바기>는 독일 루드빅스부르크 공연에서 8회 전석 매진(회당 1,270석)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고 돌아왔다. 2011년 국립무용단의 <Soul, 해바라기>는 지난 독일에서의 성공을 발판삼아

네덜란드, 벨기에 등 전략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한국 춤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2011년 국립무용단 기획공연 일정

일 정

공 연 명

장 소

비 고

3월

3.23~3.26

코리아 환타지

KB국민은행 청소년하늘극장

레퍼토리

3.30~3.31

국립극장 기획공연시리즈

<춤으로 꾼 꿈!>

달오름극장

신작

5월

5.04~5.08

환타지 댄스컬 <프린세스 콩쥐>

해오름극장

신작

5.26~5.27

국립극장 기획공연시리즈

<춤으로 꾼 꿈!>

달오름극장

신작

7월

7.06~7.24

전통과 창작이 함께하는

<바리바리촘촘디딤새>

별오름극장

레퍼토리

8월

8.25~8.26

국립극장 기획공연시리즈

<춤으로 꾼 꿈!>

달오름극장

신작

10월

10.6~10.8

<갈채-인생파노라마>

해오름극장

신작

 

■ 2011년 국립무용단 상설공연 일정

일정

공연명

장소

6월~12월

(매주 목 공연)

<코리아 환타지>

KB국민은행

청소년하늘극장

  

 

⊙ 황병기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2011년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신임 상임 지휘자 김만석이 새롭게 합류하게 되며 전성기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

“국악관현악 명곡전” 시리즈로 지난해 “창작음악회”를 통해 탄생한 국악칸타타 <어부사시사>를 레퍼토리로

선보이고, 올해 “창작음악회”에서는 독일작곡가 정일련의 손을 거쳐 자연의 아름다움을 국악으로 펼쳐 보이는

<Part of Nature>를 새롭게 선보인다.

 

국악의 문턱을 낮추고 대중과 함께 호흡하는 프로그램으로 정착한 <엄마와 함께하는 국악보따리>,

<뛰다 튀다 타다>는 어린이에서부터 2030세대 등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올 봄 시즌을 장식한다.

 

또한 주부들에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정오의 음악회>와 마니아층의 사랑을 받는 <사랑방 음악회>가 상설

연주회로 열리며, 새롭게 기획되는 <뚝딱>은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단원들의 그룹음악회로 관현악과는 또 다른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난해 한․스페인 문화교류 공연에 연계하여 열리는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과의 협연이 계획되어 있어

그 어느 해보다 다채롭고 아름다운 소리가 울리는 한 해가 될 것이다.

 

■ 2011년 국립국악관현악단 기획공연 일정

일정

공연명

장소

비고

1월

1.21~1.30

앵콜 <엄마와 함께하는 국악보따리>

달오름극장

레퍼토리

3월

3.26~3.27

뛰다 튀다 타다

해오름극장

레퍼토리

4월

4.15

국악관현악명곡전Ⅵ <어부사시사>

해오름극장

레퍼토리

4.30~5.8

2011 엄마와 함께하는 국악보따리

달오름극장

레퍼토리

6월

6.2~6.3

젊은 예인을 위한 협주곡의 밤

달오름극장

레퍼토리

6.23~6.24

국립극장 기획공연시리즈 <뚝딱>

달오름극장

신작

8월

8.31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협연

해오름극장

신작

9월

9.29~9.30

창작음악회 <Part of Nature>

해오름극장

신작

10월

10.27~10.28

국립극장 기획공연시리즈 <뚝딱>

달오름극장

신작

 

■ 2011년 국립국악관현악단 상설공연 일정

일정

공연명

장소

1월~12월

(월1회 공연)

정오의 음악회

해오름극장

KB국민은행청소년하늘극장

3월~10월

(월1회 공연)

사랑방음악회

별오름극장

 

 

아이스뉴스=최진목 기자(realtree99@hanmail.net)  [Copyright ICE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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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극장 2011년 사업계획 발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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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창극단의 젊은 피, <남상일 100분 쇼> 기획공연 중에서 한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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