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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5.15 '청' 감상하고 원전(고서)도 확인해 보세요 - 국립 창극단 국가브랜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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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간 관람 인원 8만명에 육박하는 <청>공연과 함께
17~20세기에 이르는 <심청>의 300년 역사를 담은 고서와 영상 전시"

 

[아이스뉴스(ICENEWS)=최진목 기자] 국립창극단(예술감독 유영대)은 5월 15일(토)~5월 28일(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무대에 인기 레퍼토리 국가브랜드공연 <청(淸)>을 올리는 동시에 특별한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다.

  
국립창극단에서 창극으로 공연한 <심청전>, <효녀심청>, 그리고 <청>에 이르는 과정을 한눈에

살펴보면서 고전의 현대적 의미를 재조명해보는 야심적인 전시회다. 이번 전시는  민속학자인 박순호

명예교수(69,원광대)의 도움으로 이루어졌다.

  
학생 시절부터 고전 소설을 모으는 취미로 출발했다는 박교수의 소장 고서는 무려 1만권 이상으로,

특히 <심청전>에 관한 150여종의 고서는 국립창극단 유영대 예술감독의 <청> 제작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이번 전시회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유영대 국립창극단 예술감독은 “<심청>에 관한 한 박순호

교수만큼 방대한 자료를 가지고 계신 분은 없습니다. 지금까지 보기 드문 훌륭한 전시가 될 겁니다.”라며

전시회의 의미를 다졌다.

 

전북 익산에서 공수되어 온 이번 전시자료는 고전소설 <심청>의 300년의 역사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소중한 자료로서, 17세기말 필사본(筆寫本) 1점 외 18세기 2점, 19세기 7점이 있다. 이에 더해
19세기에 출간된 완판 방각본과, 20세기 딱지본(납 활자본) 3점 등 다양한 종류의 심청전이 전시된다.

 

이 자료는 아직 학계에 본격적으로 소개되지 않은 필사본도 포함되어 있어 고전소설과 <심청전>의

방향에 새로운 해석과 전망을 줄 수 있다는 가능성으로 인해 학계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심청에 관한 이본(異本)만 150여종이 존재하고 있는데 이번에 전시되는 필사본(筆寫本)중에는
판소리를 중심으로 한 필사본과 소설을 중심으로 하여 딱지본을 옮겨 놓은 필사본, 한글과 한자가
혼합된 필사본 등 수백 종의 필사본이 있으며 이번 전시는 그 중 일부만을 선별하여 전시하게 된다.

 
영상자료로는 극단 미추의 마당극 <심청>을 비롯한 국립창극단 <심청>, 유니버설 발레단의
<심청> 관련 영상이, 포스터 자료로는 1965 국립국극단의 <심청>, 1975 김백봉 안무의 <심청>
그리고 국립창극단의 공연 이미지가 전시된다.

 

 

아이스뉴스=최진목 기자(realtree99@hanmail.net)  [Copyright ICE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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