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2012시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꿈나무 대회가 20일부터 열린 가운데, 2일차인 21일 경기에선 3,4급 선수들의 프리스케이팅 경기가 이어졌다. 남자 3급엔 2명, 여자 3급에는 19명, 여자 4급에는 23명(1명 기권)의 선수가 참가했다.

   남자 3급 우승을 차지한 안건형

남자 3급에선 안건형(대구 동천초5)이 우승을 차지했다. 안건형은 프리스케이팅에서 39.47점(기술점수 19.26, 예술점수 20.21)을 받아, 총점 60.66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안건형은 아이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옛날에 이겼던 형이랑 다시 붙어서, 지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이겨서 기뻐요. 그런데 점프에서 실수가 있어서 조금 아쉬워요.” 라고 말했다.

   ▲ 여자 3급 우승을 차지한 강수민(왼쪽)과 이민영(오른쪽) 

여자 3급은 강수민(삼일초4)이 1위에 올랐다. 강수민은 프리스케이팅에서 47.04(기술점수 24.25, 예술점수 22.79)를 받아 쇼트프로그램 1위였던 이민영을 제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민영은 2위를 기록했다. 강수민은 인터뷰에서 “더블 러츠 - 더블 루프에서 루프를 토룹으로 바꿔서 탔는데, 잘 타서 다행이에요. 너무 기분이 좋아요.”라고 얘기했다. 이민영은 “2위라서 아쉽지만 최선을 다했어요. 스핀 할 때 빙판에 날이 걸려서 제대로 못한 것이 아쉬워요. 그래도 컴비네이션 점프를 잘 뛰어서 다행이에요.” 라고 소감을 밝혔다.

   ▲ 여자 4급 1위를 차지한 최민지  

여자 4급에선 최민지(문원초)가 정상에 섰다. 최민지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여자 4급 선수중 유일하게 50점이 넘는 51.00점(기술점수 26.08, 예술점수 24.92)을 받았다.최민지는“너무 좋고 팀들이 같이 응원해줘서 더 열심히 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더 잘된 것 같아요.” 라고 말했다. 또한 “경기에서 첫 더블악셀 점프를 했을 때 왠지 뒤에 점프들도 느낌이 좋을 것 같단(잘 뛸 것 같다) 생각이 들었어요.” 라고 기분 좋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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