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세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 패트릭 챈(캐나다) 

 

 

2012/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그랑프리 대회 남자싱글 티켓 배정이 공개됐다. 지난 시즌 남자싱글은 팀트로피 대회를 제외하고 출전한 모든 대회를 석권한 패트릭 챈(캐나다)의 독주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따라서 이번시즌은 패트릭 챈을 견제할 남자 선수는 누가 될 것인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남자싱글은 소치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과거에 활약했던 선수들의 복귀 예측이 흘러나오고 있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던 에반 라이사첵(미국)은 올림픽 2연패 도전의사를 밝히고, 이번시즌 스케이트 아메리카 대회에 출전하는 방향으로 미국 연맹과 협의 중에 있다. 또한 2006년 토리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예브게니 플루쉔코(러시아) 역시 이번 그랑프리에 출전할 전망이다.

 

2010년 올림픽 이후 대회에 나오지 않았던 조니 위어 역시 로스텔레콤 컵(러시아 그랑프리) 대회에 참가하겠단 의사를 밝혔다. 특히 러시아 그랑프리에 예브게니 플루쉔코와 패트릭 챈이 출전할 예정인 만큼 러시아 대회가 그 어느 대회보다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들과 함께 지난 3월 세계선수권 포디움에 오른 다카하시 다이스케(일본), 하뉴 유즈루(일본) 등도 이번시즌 패트릭 챈과의 경쟁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포디움에 들었던 한얀, 제이슨 브라운, 조수아 패리스는 이번 시니어 그랑프리 배정을 받지 못했다. 이들은 다음시즌에서도 주니어 무대에서 뛸 확률이 높을 전망이다.

 

결국 남자싱글 그랑프리 티켓 배정역시 미국, 일본, 캐나다, 러시아 등 주최국들 선수들 위주로 배정돼, 독과점 현상이 나타났다.

 

우리나라 남자 선수들인 이준형(16.도장중), 이동원(16.과천고), 김진서(16.오륜중) 등은 주니어 그랑프리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시니어 선수인 김민석(19.고려대)은 내년 2월에 있을 4대륙 선수권과 3월 세계선수권에 출전할 예정이다.

 

 

주요 참가 선수

1차 스케이트 아메리카

미칼 브레지나(체코), 토마스 베르너(체코), 하뉴 유즈루(일본), 다카히코 코즈카(일본), 다카하시 마차이다(일본), 제레미 에봇(미국) 등

2차 스케이트 캐나다

패트릭 챈(캐나다), 플로랑 아모디오(프랑스). 오다 노부다리(일본), 데니스 텐(카자흐스탄), 아르 가친스키(러시아), 하비에르 페르난데즈(스페인), 로스 마이너(미국) 등

3차 컵오브 차이나

송난(중국), 브라이언 쥬베르(프랑스). 다카하시 다이스케(일본), 아담 리폰(미국) 등

4차 로스텔레콤 컵

패트릭 챈(캐나다), 미칼 브레지나(체코), 다카히코 코즈카(일본), 오다 노부다리(일본), 데니스 텐(카자흐스탄), 아르 가친스키(러시아), 리차드 돈부시(미국) 등

5차 트로피 에릭 봉파르

송난(중국), 토마스 베르너(미국), 플로랑 아모디오(프랑스), 브라이언 쥬베르(프랑스), 제레미 에봇(미국) 등

6차 NHK 트로피

하뉴 유즈루(일본), 다카하시 다이스케(일본), 하비에르 페르난데즈(스페인), 리차드 돈부시(미국), 아담 리폰(미국), 로스 마이너(미국)

그랑프리 파이널

그랑프리 1~6차 대회 상위성적 6명 진출

 

[아이스뉴스(ICENEWS) 박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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