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스피드스케이팅 500m 1위!

동계 스포츠/스피드 2012.12.08 15:22 Posted by 아이스뉴스

2012/2013 국제빙상경기연맹 월드컵 4차대회, 모태범은 5

 

▲ 이상화가 월드컵 4차대회 500m 1차시기에서 1위에 올랐다.

 

단거리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스타 이상화(23‧서울시청)가 월드컵 시리즈 4차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상화는 8일 일본 나가노에서 끝난 2012/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500m 1차시기에서 37초63의 기록으로 일본의 나오 코다이라(37초96)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1차 대회에서 500m 정상에 오르며 이번 시즌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준 이상화는 10조에 출전하여 헤더 리차드슨(미국‧38초01)과 함께 레이스에 나섰다. 앞서 9조에서 경기를 펼친 일본의 나오 코다이라가 홈 이점을 얻고 편안한 경기운영으로 37초대의 좋은 기록을 냈으나 이상화는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페이스대로 경기를 펼쳤다.

 

이상화는 100m를 10초34로 1위로 통과한 후 마지막까지 좋은 컨디션을 보이며 결승선을 37초63으로 끊어, 1차 대회에 이어 시상대의 가장 높은 곳에 올라섰다.

 

이어 열린 남자 500m에서는 모태범(23‧대한항공)이 35초18의 기록으로 5위를 자치했다.

 

9조에 출전한 모태범은 100m를 9초67로 주파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자신의 약점인 3,4 코스에서 휘청거리며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함께 레이스를 펼친 폴란드의 아투르바스(35초27)보다 먼저 들어오긴 했지만 중간순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 10조의 조지가토(일본‧35초20)와 얀 스메켄스(네덜란드‧35초23)이 각각 6위와 7위를 차지하면서 모태범은 최종 5위로 1차시기를 마감하게 됐다.

 

한편 모태범과 함께 500m에 출전한 김영호(23‧동두천시청)와 이규혁(34‧서울시청)은 각각 20위와 14위를 차지했다.

 

[아이스뉴스(ICENEWS) 글: 정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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