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락 밴드 부활의 리더 김태원이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알리기 위해 목동 야구장 마운드에 올랐다.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조직위(위원장 나경원)는 프로야구 넥센과 롯데 경기가 열리는 목동경기장에서 경기에 앞서 가수 김태원을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의 새로운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KBS 남자의 자격’, ‘MBC 위대한 탄생’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국민멘토’, ‘국민할매’로 인기를 얻고 있는 김태원을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전 세계 지적발달장애인들을 대표하는 축제로서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김태원은 앞으로 명예홍보대사로서 내년 본 대회까지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홍보에 적극 앞장서게 된다.

 

경기 시작 전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조직위와 넥센 히어로즈가 함께하는 해피매칭 협약식’도 함께 진행된 이번 위촉식에서는 목동야구장을 지적장애인 선수 및 1만2000여명의 야구팬이 참석한 가운데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나경원 조직위원장이 김태원에게 직접 위촉패를 전달했다.

 

김태원은 “스페셜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을 알리고 지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위촉식이 진행된 후에는 명예홍보대사 김태원과 지적장애인 선수, 넥센 히어로즈 선수들이 함께하는 시구 및 시타가 진행됐다. 특별히 시타는 현재 플로어하키 (스페셜올림픽 정식종목)선수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안성웅 (20, 지적장애 2급) 선수가 진행했다. 시구 전 타석에 들어선 안성웅 선수는 방망이를 휘두르는 등 적극적인 타격자세로 관중들의 환호를 받았고, 특히 김태원은 힘있는 멋진 시구를 통해 ‘국민약골’이라는 별명을 무색하게 했다. 모든 행사가 끝난 후에는 안성웅씨를 비롯한 지적장애인 선수와 가족 40여명이 함께 경기를 관람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조직위원회 나경원 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홍보대사 위촉식과 시구에 나서준 김태원 씨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김태원 홍보대사의 멋진 활약으로 스페셜올림픽이 온 국민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는 전 세계 지적발달 장애인들에게 지속적인 스포츠 훈련 기회를 제공해 운동능력과 사회 적응력을 향상시켜 생산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인정받도록 하는 데 기여하고자 하는 국제 스포츠 대회로 오는 2013년 1월 29일부터 2월 5일까지 8일간 강원도 평창 및 강릉 일대에서 개최된다.

 

 

[아이스뉴스(ICENEWS) 글=박영진 기자, 사진=스페셜올림픽 보도자료]

 

저작자 표시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