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스트레칭으로 몸을 움직이자

라이프 2016.12.04 19:43 Posted by 아이스뉴스

(사진 김도형선수  사진제공 정호형)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몸이 움츠려들고 근육과 관절이 딱딱하게 굳어진다.

체온 유지와 유연성 확보를 위해서 몸을 움직여 줘야한다.

바로 스트레칭 중요한 시기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눈이나 비가 추운날씨에 얼어 미끄러지기 쉽다.

이때 유연성이 있다면 부상 위험이 덜하다.

그래서 잠깐의 스트레칭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럼 집에서 따라 할 수 있는 간단한 스트레칭을 배워보자~



(사진 모델 필라테스강사 안지은 스포츠과학센터 포티움)


어깨, 상완 스트레칭

1. 준비 : 허리를 펴고 의자에 바르게 앉는다.

2. 동작 : 팔꿈치를 천천히 당겨준다. 좌/우 10초씩 2~3 반복




(사진 모델 필라테스강사 안지은 스포츠과학센터 포티움)


허리 스트레칭

1. 준비 : 허리를 펴고 의자에 바르게 앉는다.

2. 동작 : 양손으로 무릎과 의자를 잡아 고정시키고 숨을 내쉬면서 한쪽방향으로 허리를 틀어준다.



하루 5분~10분 시간을 내서 운동을 하면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국가대표 재활운동코치 엄코치의 스트레칭으로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 ^


                       

    엄성흠 profile


    국가대표팀 의무트레이너

    인천아시안게임 도핑검사관

    고려대학교 스포츠과학연구원

    경인여대,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외래교수

    muscle&fitness 칼럼리스트      

    엄성흠의 헬스톡톡 진행(평화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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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텃밭 농부, 모여라!

라이프 2012.02.23 23:38 Posted by 아이스뉴스

겨울이 다가오고 있을 때쯤, 이런 광고를 했습니다.

 

은평구에 살면서 도시 농부 꿈을 꾸는 녹색연합 회원 권혁신입니다.

같은 동네에 사는 회원들과 서로서로 도우면서 유쾌하게 텃밭 농사를 지어보고 싶습니다.

호미 한 번 들어본 적 없어도 좋고, 서툴러도 좋습니다.

그러나 성실한 분이면 좋겠습니다.

도시 텃밭 농사에 관심 있는 은평구 녹색회원이면 누구나 환영합니다.

내년 봄을 준비하는 맘으로 준비모임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얼른 신청하세요.

 

그래서 시작된 10월의 마지막 날즈음 첫모임을 가지고 은평 텃밭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농사에 관심있는 가족, 그래도 몇 번 경험은 있는 40대, 도시에서 농사를 짓는 게 마냥 신기한 20대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앞으로 모임을 통해 무엇을 나누고, 어떻게 진행할 지를 나눴습니다.

 

그나저나 우리가 농사 지을 땅이 있냐구요?

네. 있습니다. 은평구 ‘마을’카페에서 기증 받은 땅 일부를 분양을 해 공동으로 경작을 해보려고 합니다.

 

우리가 농사 지을 땅이 어떻게 생겼나 보기 위해 세 번째 모임은 텃밭에서 가졌습니다.

농사짓기 전에 준비해야 할 것, 알아야 할 것 등등 조금 더 구체적인 얘기들과 모임에서 가장 중요한!

운영주체를 뽑는 거사를 진행했지요.

 

예상했다시피 모임의 제안자였던 제가 운영위원장으로, 생긴 것만 야무져보이는 김남희 회원님이

총무로 임명되었습니다.

이래저래 틀은 제법 갖춘 도시텃밭 모임, 이제는 농사만 지으면 되겠지요?

이렇게 서울 외곽에서 밭농사를 짓는 프로젝트가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이에 대한 글을 지속적으로 싣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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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의 상상으로 일터를 점령하라!

라이프 2011.11.23 20:50 Posted by 아이스뉴스


지난 주말, '무박2일!' 한살림*청년 협동조합워크숍이 열렸습니다.

그 '찐한 하룻밤'의 기억을 다시 꺼내어 봅니다.
다양한 읽을거리와  먹을거리를 준비해놓고 청년 여러분들을 맞이했습니다.

저녁 8시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들어오면 다시 나갈 수 없는 '감금'상태에 놓이게 됨을 강조해서였을까요,신청하신 분에 비해 오신 분들의 숫자는 조금 적었습니다... 만 '그럼에도불구하고' 함께해주신 분들의 에너지는, 새벽까지 이어지는 강행군에도 꺾일 줄을 몰랐습니다.
       

고민비행기 접어 날리기
간단한 소개와 인사의 시간, 그리고 몸풀기게임으로 진행한 고민비행기. 오랜만에 접어보는 비행기라 고민을 적어내는 시간보다 비행기를 접는 시간이 더 많이 걸린 듯합니다.^^


자기의 고민을 적어 날리고,


저마다 상담사가 되어 자신이 집은 고민비행기에 나름의 답을 달아줍니다. 모양도 색깔도 다양한 비행기 안에는 일도 많고 잠도 푹 못자는 청춘들의 고민이 다채로운 언어로 담겨 있습니다.
어느 것 하나 쉽게 해결되기 어려운 것들이지만, 이렇게 서로의 이야기와 답을 주고 받는 연습을 합니다.


몸풀기 2탄, 품앗이놀이
나에게 필요한 것, 내가 줄 수 있는 것들의 목록을 작성하고 공유해 보았습니다.
우리에겐 서로 주고받을 수 있는 무수한 '자원'이 있음을, 또한 한편으로는 거래로 성립하기 어려운 상상초월의 '필요'와 '욕구'까지 함께 확인한 시간이었습니다.
포스트잇에 고민해 써낸 목록의 교집합이 이날 모인 분들의 네트워크로 쭈욱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협동경제 키워드 찾기, 사명선언문 작성하기
살림의경제, 사회적경제, 협동경제라는 세 가지 주제어를 가지고 모둠별로 사명선언문을 작성했습니다.짧은 문장 안에 표현하고 싶은 모든 것을 함축해서 협동의 방식으로 담아내는 쉽지 않은 작업이었지만모둠별로 멋진 사명선언문을 만들어냈습니다.


완성된 사명선언문
[살림의 경제] 우리는 지속간으한 생명가치를 추구하는 사람으로서 믿음과 소통으로 즐거운 불편을 감수하며 오래된 미래에서 함께 살겠다.
[사회적경제] 우리는 진정한 소통을 통해 모든 생명이 상생하며 사람을 진짜 사람으로 대한다.
[협동경제] 모든 구성원들이 공동의 이익을 위해 신뢰를 바탕으로 협업하고 교육하여 지속가능한 경제를 만든다.

 
사업계획 세우기
15개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들 가운데, 호응이 높았던 네 가지 아이템을 선정해 모둠별로 사업계획을 세우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모둠] 친.친 ('친'환경 도시락을 '친'구와 함께)
한살림에 왜 도시락이 없을까 + 대학 주변에는 건강한 식당이 부족하다.
=> 각 대학에 친환경도시락을 만들어 판매하자.
대학생들이 조합원이 되고, 적은 자본을 들여 소규모로 판매하는 도시락.
더불어 새로운 친구와 도시락을 함께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대학 내 친환경도시락프로젝트.


[2모둠] 밭드림 작업단
밭을 꿈꾼다 & 밭을 드린다
상자텃밭의 대여와 관리, 텃밭 디자인과 농작물 컨설팅, 텃밭 교육이라는 아이템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속 건강한 노동의 창출이라는 경제적 목표,
자연친화적인 도시디자인과 도시민들의 인간성 회복이라는 사회적 목표를 함께 담은 기획입니다.

[3모둠] 내가 누는 것이 밥이다
생태뒷간과 락페스티벌의 접목?!
내가 누는 똥이 밥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의 전환'을 꾀함과 동시에 친환경농업에도 기여하는 '똥 사업'.필요자본을 함께 충당하는 '워커즈콜렉티브' 형태의 구상입니다.


[4모둠] 이주여성과 함께하는 여행협동조합 <라온제나>
여행자에게는 상품이 아닌 '관계'와 '신뢰'를, 이주여성에게는 '일자리 창출'과 '정체성'을, 현지 가족에게는 '지속적인 수입'과 '자립성'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사업 모델입니다.
여행지에 새로운 경제 자원을 유입시켜줄 수 있다는 측면에서 '공정여행'프로그램과도 닿아 있습니다.


am.4:33 준비한 아이템과 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날카로운 질문과 답변이 이어집니다.

새벽 다섯 시를 넘겨서야 준비했던 워크숍의 모든 일정이 마무리되었고, 이후에는 책상과 의자를 걷어내고 둘러앉아 해뜰 무렵까지 소감과 평가와 담소를 나눴습니다.
(체력을 소진한 일부 참여자들은 구석에서 잠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어쩌면 '무모한 도전'이었던 무박2일워크숍.
하지만 우리에겐 심야에 더욱 진가를 발휘하는 창의력과 집중력, 그리고 '무한체력'이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그냥 묻어 두기엔 아까운 이날의 이야기들과 자신의 이야기를 펼쳐내고자 하는 청년들의 욕구를 더 구체적으로, '함께' 발전시켜 나가는 데 우리가 배우고 경험한 '협동'의 방식이 해답을 줄 수 있기를 바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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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악화로 올 한해 힘든 시간을 보낸 농민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추수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가깝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권장하기 위한 ‘2011 한살림 가을걷이 잔치 한마당’이 10월 30일(일) 서울 암사동 선사주거지 앞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한살림 소비자 조합원과 생산자는 물론 일반 시민들도 함께하며, 5천여명이 참여하여 흥겨운 어울림의 자리를 가졌습니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한살림 가을걷이 잔치한마당’은 1988년 11월 서울 성북동 글라렛수도원에서 조합원 110명, 생산자 50여 명이 참석하여 처음 시작한 이래 소비자와 농민들이 함께 어울리고 연대하는 도농교류의 중요한 장이자 한살림의 연중 가장 중요한 행사로 매년 거듭되어 왔습니다다.

한살림 초창기에 도시 소비자와 생산자들이 조촐하게 시작했던 가을걷이 잔치는 점차 친환경 농식품 직거래 장터를 중심으로 한 큰 행사로 발전했다. 2006년에는 서울 대학로에서 60여개 단체와 함께 ‘생명평화 환경농업 대축제’라는 더 큰 마당으로 진행되는 등 매년 참가자와 행사 내용이 풍성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눈과 귀가 즐거운 다양한 ‘공연마당’, 모두가 함께하는 즐거운 ‘체험마당’, 맛있고 가까운 ‘먹을거리마당’, 누구나 참여하는 ‘줄다리기와 난장마당’, 풍성한 친환경 농산물과 지역특산물 ‘직거래 장터마당’ 등 총 5개 마당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의 마당에는 다채로운 공연과 볼거리, 먹을거리가 마련되었습니다.

우주 만물에 대한 감사와 생명 세상을 기원하는 ‘판씻음굿’ ․ 추수감사제 ․ 남사당 줄타기 ․ 풍물패 등의 공연과 어린이 백일장 ․ 영산줄다리기 ․ 난장마당 ․ 벼룩시장 등 각종 참여 프로그램이 펼쳐졌으며, 소비자는 한살림의 친환경 농식품 및 지역특산물을 평소보다 10% 할인된 가격으로 생산자 직거래를 통해 이용했습니다.

이상한파와 비 피해 등 계속되는 기후변화로 농가의 시름이 깊어가고, 한-EU ․ 한미 FTA 등으로 우리 농업이 위기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농촌과 농업의 가치를 일깨우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대동놀이로 어우러진 ‘한살림 가을걷이 잔치한마당‘은 그 의미가 더욱 각별합니다.

도시와 농촌이 한살림, 한생명임을 되새기는 연대와 교류의 장이 될 이번 ‘한살림 가을걷이 잔치 한마당’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마음을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며 생명과 자연에 감사하는 축제의 자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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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2~23일 양일간에 걸쳐 전주화산빙상장에서는 특별한 쇼트트랙 대회가 열렸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전주시장기 전국동호인 스케이팅 대회가 그것으로,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500여 명의 동호인과 가족들이 쇼트트랙의 묘미를 만끽하며 우의를 다졌다.


대형 플래카드를 걸고 응원 중인 블랙펄즈 클럽


대회는 소속팀이 있는 스케이팅 동호인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었으며, 22일은 화합의 장으로 친선계주 및 남, 여 계주 예선만 진행하였고, 23일에는  300M, 500M, 1,000M, 1500M 슈퍼파이널과 남자 3000M, 여자 2000M 계주 경기가 펼쳐졌다. 개인전은 기록순으로 각 종목별로 3명씩 선발된 선수가 결승에 진출하여 우열을 가렸고, 마지막으로 각 연령대별 1500m 경기를 치러 우승자를 결정하였다.



 전주시통합빙상경기연합회 회장 유창옥 교수


이에 대해 7년째 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는 전주시통합빙상경기연합회 회장 유창옥 교수는 "이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온 동호인들의 우의와 친선을 다지기 위한 잔치 한마당이다. 그래서 대회 규정도 각 동호회의 의견을 반영해 유연하게 수정했다"고 밝혔다.

여자 1500M 슈퍼파이널


남자 계주의 한 장면


경기 후 우의를 다지는 남자 계주 참가자들.


이에 따라 치러진 각 종목별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또한 남녀 릴레이는 대구빙상클럽이 모두 1위를 차지하였다.


이에 따라 종합 우승은 대구빙상클럽, 준우승은 경기빙상클럽, 3위는 LOG가 차지 하였고, 응원상 1등은 블랙펄즈, 2등은 대구빙상클럽, 장려상은 탄천아톰즈, 특별상은 전주여명이 수상하였다.

 

▲특별상을 받은 전주여명

▲ 응원상 2등을 받는 대구빙상클럽

▲ 응원상 1등을 받는 블랙펄즈


▲ 여자 개인전 수상자들


남자 개인전 수상자들


여자 계주1위 대구빙상클럽


▲ 여자계주2위 경기빙상클럽


▲ 여자계주3위 블랙펄즈


▲ 남자계주1위 대구빙상클럽


▲ 남자계주 2위 전주LOG


▲ 남자계주3위 전주여명


▲ 종합3위를 차지한 전주LOG


▲ 종합2위를 차지한 경기빙상클럽


▲ 종합우승을 차지한 대구빙상클럽
이렇게 제7회 전주시장기 전국동호인 스케이팅 대회는 막을 내렸다. 현장에서 느낄 수 있었던 쇼트트랙 동호인들의 열기와 우의는 전국체전이나 올림픽이 부럽지 않을 정도로 뜨겁고 또 진했다. 그리고 끝까지 경쟁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웠다. 그렇기에 이 대회가 앞으로 더욱 발전하여  대한민국 쇼트트랙 생활 체육의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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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컨퍼런스>는 환경문제를 넘어 더 생태적인 사회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만나고 이야기하고 함께
꿍꿍이를 펼치기 위해 만들어진 마당입니다. 10월 15일 토요일, 첫 번째 그린컨퍼런스가 “전환의 상상력”
이라는 주제로 네이버 그린팩토리 커넥트홀에서 열렸습니다. 


















현수막을 달고 탁자를 이리저리 옮기고 분주하게 종이상자를 옮기는 이곳은 전환을 꿈꾸는 200가지 상상이 모이는 곳, 그린컨퍼런스 현장입니다. 

그린컨퍼런스는, 우리가 기대하는 사회의 모습을 함께 그려보고, 그 모습에 다가가기 위한 길들을 찾는 자리입니다. 강연자가 들려준 여덟 가지 이야기와 참가자들이 들려준 200가지 색색깔의 이야기를 따라 가봅니다.

그린컨퍼런스2011 "전환의 상상력" - 함께 상상하자!


참가자들에게 선물할 책들도 차곡차곡 쌓아두고, 무대 준비도 끝! 
분주함 속에 참가자들을 기다리는 설레임과 긴장감이 함께 합니다.
어떤 분들이 오실까?  날이 추워지는데 많이 안 오시면 어쩌지? 아직은 떨리는 시간!

"어서 오세요. 환영합니다" ^^

“아까 지하철에서 같이 내린 사이”, “페이스북 친구”, 같은 책을 좋아하는 사이“.
강연이 시작되기 전 로비 한쪽에서 어색함을 풀기 위한 작은 이벤트가 준비되었습니다.
오늘 처음 만났지만 우리는 “전환의 상상력”이라는 한 주제로 모인 사이, 서로의 소개말을 들여다보며 공통점을 찾습니다. 시작은 조금 어색했지만 색색의 종이에 나의 이야기를 채워가는 동안 옆에선 낯선 사람들이 조금씩 친근해져 갑니다.



드디어 2시!! 강연이 시작되었습니다.  
강연장의 불이 꺼지고, 그린컨퍼런스의 시작을 알리는 초록색 로고가 화면에 떠오릅니다.

"저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었어요" " 전환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고 싶습니다" "변화를 꿈꾸고 있습니다. 이번 강연에서 용기를 얻고 싶어요"


여덟명의 강연자가 전하는 여덟 가지 전환의 키워드
 

1부 강연은
, 가능성, 에너지전환, 마을기업의 이야기를 천호균, 이유진, 정기석 세 분의 강연자가 들려주었습니다. 쌀 한 톨이 지닌 생명의 무게, 에너지 전환을 위해서 우리가 어떤 삶을 선택해야 하는지, 지금 내가 선택할 수 있는 대안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사람들은 어떤 일들을 실험하고 시도하고 있는지, 시작이라 조금 긴장된 분위기입니다. (영상도 한번 버벅버벅..)
 


"'평화'는 밥을 공평하게 나눠먹는다는 뜻" - 천호균 님
"에너지 전환은 결국 우리가 어떤 삶을 살 것인가의 선택" - 이유진 님
"농촌에서 더 예술적이고 가치있고 보람있는 업을 찾아보세요" - 정기석 님

2부 강연은 지구에 함께 살고 있고 이웃 생명들의 이야기, 누구의 집도 아니어서 모두의 집이 되는 ‘빈집’의 함께 사는 이야기, 그리고 사람을 편리하게 하되 환경을 해치지 않는 적정한 수준의 기술, 적정기술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박그림, 지음, 이동근 님의 시간입니다. 
 


"산양이 누웠던 자리에 누워 산양의 마음을 생각해 봅니다" - 박그림 님
"기술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 이동근 님
"가족끼리 공유하는 게 아니라 공유하며 가족이 됩니다." - 지음

3부 강연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을 어떻게 볼것인지, 땅은 어떤 의미인지에 대해 김정욱 님께서 이야기를 전하시고, 마지막으로 평화를 여행하는 임영신 님께서 나를 찾아가는 여행이야기를 나눠주셨습니다. 평화가 간절한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며 눈가를 적시는 분들도 보이십니다 
 
  "지구의 자산이 줄고 있는데 어떻게 경제가 계속 성장할 수 있는가"- 김정욱 님
  "소비하는 여행 대신, 평화를 지키는 여행을 떠나보세요"- 임영신 님

스탠팅 토론,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3부는 스탠딩 토론 시간입니다. 참가자 각자가 이야기 나누고 싶은 주제를 던지고 관심있는 이들이 모여
토론하는 시간, 10개의 토론 테이블이 만들어졌습니다.

"서울을 뜰 수 있을까?", "50년 후 핵없이 살 수 있는 내 생활의 시나리오", "사람들은 왜 귀여운 동물만 좋아할까?",
"당신이 꿈꾸는, 해왔던 여행은?", "적정기술은 한국에서도 통할까?", "대기업 갈래, 마을기업 갈래" ,
"독립하기-홀로살기, 독립하기-같이살기, 같이 사는게 가능할까?", "산을 어떻게 바라볼까?",
"정치의 녹색전환, 한국에서 녹색당이 가능할까?"

강연자도 관심있는 주제에 참여해 열띤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40분간 주어진 토론시간이 짧게 느껴집니다.

컴퓨터 모니터가 아니라 직접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하고 공감하는 자리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등 그 어느 때보다 소통의 수단이 많아졌지만 온라인에서 풀리지 않는 답답함이 있지요.


그린컨퍼런스 이모저모



"무주에서 왔어요"
그린컨퍼런스 최장거리 참석자 세 분은 진학을 앞둔 무주 푸른꿈 고등학교의 3학년 학생들. 
잘 오셨어요, 환영합니다.^^



(기사 제공-녹색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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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비빔밥 축제를 다녀왔습니다.

라이프 2011.10.27 17:09 Posted by 아이스뉴스

 

애초에 계획하지는 않았지만 전주 화산 빙상장에 가는 길에 한옥 마을에서 벌어지는 비빔밥 축제에 들렀습니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맞아주는 비빔음식관

다음과 같은 가격입니다.

이렇게 줄을 서서 받았습니다.


7천 원이란 가격에 비해 그리 맛있어 보이지는 않죠?

묵을 담으시는 아주머니


전도 부쳐서 팔고 있었습니다.

저는 빈대떡을 먹었습니다.

가격과 기대에 못 미치는 비빔밥과 빈대떡이었습니다.
설마 이게 다야 하는 마음으로 한옥마을로 들어갔습니다.


천막 안에서 팔고 있는 다식

전주 하면 콩나물국밥도 빼놓을 수 없지요.

콩나물 국밥의 좋은 짝인 모주도 시음회를 하고 있었습니다.

천막을 나오니 풀로 만든 인형이 맞이합니다.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행사도 하고 있었습니다.

비빔밥으로 만든 다양한 길거리 음식도 선보였습니다.

광장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상당히 어수선한 분위기였지요.

한옥 마을 뒷골목에서는 공사가 한창이었습니다. 대한민국은 여전히 공사중입니다.

짧은 시간 돌아보고 온 것이라 많은 것을 자세히 보지는 못했지만 여러 가지 면에서 아쉬운 부분이 많은 행사였습니다. 무엇보다도 비빔음식관의 음식이 가격과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요. 그리고 다음에 한옥마을에 가면 보다 긴 시간 동안 꼼꼼히 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첫인상은 그닥 좋지 않았습니다. 내년에는 보다 발전된 행사가 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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