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남녀 쇼트트랙 대표팀이 계주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다.

 이은별(23, 고려대), 김아랑(19, 한국체대), 노도희(19, 한국체대), 최민정(16, 서현고)으로구성된 여자대표팀은 14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4-15 ISU 쇼트트랙월드컵 3차대회여자 3000m 계주에서 408831을 기록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여자 대표팀은 2014-15 시즌 모든 월드컵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며 3연속 정상에 올랐고 예선과 준결승에서 뛰었던 전지수(28, 강릉시청)와 심석희(17, 세화여고)까지  6명 모두 금메달을목에 걸었다.

 앞서 열린 여자 1000m 결승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성인 무대에 데뷔한신예최민정이 129959에이스심석희(1 30 461)를 간발의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땄다.

2012-13 시즌부터 출전한 월드컵대회에서 한번도 빠지지 않고 줄곧 개인 종목 금메달을 목에 걸어온 심석희는 이번 상하이 3차대회에서 출전한 개인 종목 1000m, 1500m에서 모두 은메달을 목에 걸며 기록 행진을 멈췄다.

 한편 대회 첫째날 치러진 500m 1차 레이스에선 김아랑이 결승에 올라 동메달을 목에 걸며 장거리뿐 아니라 단거리에서도 가능성을 보였다.

 이어서 펼쳐진 남자부 5000m 계주에서도 곽윤기(25), 한승수(23, 이상 고양시청), 서이라(23, 한국체대), 신다운(21, 서울시청) 6 45 305를 기록하며 우승했다.

 남녀 대표팀의 계주 동반 우승은 2012-13시즌 ISU 월드컵  1차대회 이후 2 2개월 만이다.

 전날 1500m에서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신다운은 남자 1000m 역시 결승에 올랐으나 경기 막판 넘어지는 바람에 1 52 961의 기록으로 4위에 그쳤으며, 캐나다의 찰스 해믈린이 1 23537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500m 1차 레이스에서 우승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곽윤기는 500m 2차 레이스에서도 결승까지 진출했으나 실격판정을 받아 연속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김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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