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프레대회가 2일째 접어든 가운데, 빙상경기가 열리는 강릉 빙상장에선 쇼트트랙은 777m와 111m, 피겨스케이팅 Level 1~4 경기가 열렸다.

 

777m는 중장거리에 해당하는 경기로, 일반 쇼트트랙 1500m 경기와 비슷하다. 777m 경기엔 모두 56명의 선수가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111m는 이번 대회 쇼트트랙 7개 종목 중 최단거리 종목으로 모두 163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쇼트트랙에 이어 열린 피겨스케이팅 Level 1~4 경기는 음악 없이 선수들의 에지스케이팅 과 백크로스와 크로스 등 스케이팅 기술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24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한편 어제 저녁 평창 용평돔에서 열린 프레대회 개막식에선 김용환 문화체육부장관, 최두영 강원도 행정부지사 등이 대회 슬로건인 ‘Together We can'을 외치면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또한 9개국 지적장애인 선수들을 대표해 김현석, 김찬미 선수가 대표로 선서해 “나는 승리합니다. 그러나 만약 승리하지 않더라도 용기를 잃지 않고 도전 하겠습니다”라는 대회 구호로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개막식 공연으로는 지적장애인 사물놀이패 “해피니스트”가 식전공연과 식후 대동제에서 타악 연주를 뽐냈고,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환상적인 공연으로 참석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번 스페셜 올림픽 프레대회는 내년 1월 26일부터 2월 6일까지 열리는 본대회에 앞서 열리는 사전대회로, 내일까지 경기가 이어진다.

 

한편,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는 전 세계 지적장애인들이 참가하는 국제적인 스포츠 축제로, 오는 2013년 1월 26일부터 2월 6일까지 12일간 강원도 강릉 및 평창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아이스뉴스(ICENEWS) 글,사진=박영진 기자, 평창스페셜올림픽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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