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5번째  ISU 스프린트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이하 스프린트 선수권) 우승에 도전하는 이규혁(35, 서울시청)이 캐나다 캘거리에서 벌어진 2012 스피린트 선수권 첫날 500m 경기에서 34.33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함께 출전한 모태범은 34.67로 6위, 이강석은 35.11로 15위를 차지했으며, 이기호는 35.17을 기록해 18위에 랭크됐다.

이어 벌어진 1000m 경기에선 1000m 세계 최강 미국의 샤니 데이비스가 1:07.25의 기록을 세워 1위로 골인했으며 모태범이 1:07.99로 들어와 3위에 올랐다. 이규혁은 조금 늦은 1:08.01을 기록해 4위를 차지했고, 이기호는 1:10.47로 29위에 그쳤다.
이로써 이규혁은  68.335점을 획득, 선두를 질주했고 2위는 드미트리 로브코프가 68.510점으로 뒤따랐고, 모태범은 4위에 올랐다.

여자부에선 500m의 경우 독일의 예니 울프와 중국의 왕베이싱이 37.35와 37.50의 기록으로 1, 2위를 차지한 반면 월드컵 4차 대회에서 1, 2차 시기를 연속 우승해 기대를 모았던 이상화는 부정 스타트의 여파인지 37.70의 다소 부진한 성적으로 5위에 그쳤고, 1000m에서도 1:15.94로 17위에 머물렀으며 도합 75.670점을 얻어 11위를 차지했다.


통산 5회 우승을 차지해 소련의 전설 이고르가 세운 통산 6회 우승 기록에 도전하려는 이규혁과 역전 우승을 일구려는 이상화의 2차 레이스는 30일 새벽 5시에 SBS 공중파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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