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주니어 부문에 출전한 국가대표 조경아(15.과천중2)



국내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피겨 대회인 KB금융그룹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쉽 2012(제66회 종합선수권)대회가 6일 태릉 실내빙상장에서 막을 올렸다.

 

첫 날 6일엔 남,여 노비스와 주니어 부문 쇼트프로그램 경기가 열렸다. 오늘 열린 경기 중 가장 치열했던 여자 주니어 경기에선 김주희(11.양영초4)가 42.32점을 받아, 쇼트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김주희는 쇼트프로그램에서 계획했던 더블악셀, 트리플토룹 - 더블토룹, 더블러츠 점프 등의 기술을 모두 성공시켜, 좋은 성적을 받았다. 2위는 회장배 랭킹대회에서 주니어 부문 3위에 올랐던 채송주(14.대화중1)가 41.69점을 기록했고, 3위는 국가대표 자리를 노리며 전체 10위권 내의 성적을 보이고 있는 박경원(14. 도장중1)이 차지했다.

 

최근 아이스댄스 국가대표 육성팀에 발탁된 클라우디아 뮬러(한국명 최진주, 15.홍은중2)는 40.41점으로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시즌베스트 기록을 세우며 4위에 올랐다.

 

현 국가대표이자 올댓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해 김연아와 한솥밥을 먹는 조경아(15. 과천중2)는 39.28점에 그쳐 8위로 주춤했다. 하지만 1위와 점수 차이가 4점내로 나고 있어, 모레 열리는 프리스케이팅 경기에 따라 1위 탈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열린 남자 주니어 경기에선 차준환(11.잠신초4)이 46.26점으로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시즌베스트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강감찬(16.휘문중2)이 44.80점으로 2위, 감강인(15.휘문중2)이 3위, 변세종(15.경신중2) 4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가장 많은 참가인원을 기록한 여자 노비스 부문에선 2회전 연속 점프 등을 모두 성공시킨 장현수(12.신중초5)가 32.11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김채영(13.안양부안초6)이 31.58점으로 2위, 꿈나무 대회 4급 부문 1위를 했던 최민지(11.문원초4)가 31.50점으로 3위를 했다.

 

이번 대회는 회장배 랭킹대회와 함께 피겨 국가대표를 뽑는 선발전 중 하나이며,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활약할 현 국가대표 곽민정(18.수리고3), 김민석(19.고려대1), 김해진(15.과천중2), 박소연(15.강일중2), 이준형(16.도장중3), 이동원(16.과천중3) 등이 총출동 하며, 8일까지 경기가 이어진다.

 

내일 2일차 경기에선 남,여 노비스 프리스케이팅 경기와 함께 국가대표들이 출전하는 남,여 시니어 쇼트프로그램 경기가 진행된다.

 

[아이스뉴스(ICENEWS) 박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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