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퀸’ 김연아(21. 고려대)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수여하는 국민훈장 모란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홈페이지에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에 헌신한 정부 포상자 166명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대상자 45명 등 모두 211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 중 김연아는 문대성 IOC 위원과 함께 국민훈장 모란장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국민훈장은 정치, 경제, 사회, 교육, 학술분야에 공적을 세워 국민의 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총 1~5등급으로 수상자를 선별해 각각 무궁화장, 모란장, 동백장, 목련장, 석류장의 이름으로 시상한다.

 

김연아는 지난 7월 남아공 더반 제 123차 IOC 총회에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프레젠테이션을 연설할 당시, 유창하고 호소력 넘치는 영어 연설로 많은 IOC 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평창이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하는 데 크게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한편 김진선 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이 체육훈장 청룡장을, 국민훈장 무궁화장엔 조양호 전 유치위원회 위원장과 박용성 대한체육회장이 수상했고, 문화훈장금관장엔 이건희 IOC 위원, 체육훈장 맹호장에는 김재열 대한빙상연맹 회장, 나승연 전 유치 대변인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2월 말에 진행될 예정이다.


[아이스뉴스(ICENEWS) 박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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