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2012 국제빙상경기연맹 쇼트트랙 월드컵 3차 대회 (이하 쇼트트랙 월드컵 3차 대회)가 일본 나고야에서 2일 시작했다. 대회 첫 날인 2일에는 1,000m(1), 1,000m(2), 1,500m, 500m, 그리고 계주 예선전이 치러졌다.
 
대회 첫 날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은 계주 경기를 비롯해, 전 경기 본선에 진출하며 위력을 과시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부상으로 대회에 불참한 이정수(23, 단국대)를 대신해 국가대표로 출전한 서이라(20, 한국체대)의 경기 내용에 팬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이에 서이라는 그의 주 종목인 1,000m를 비롯해, 그간 늘 아쉬운 결과를 가져오던 500m 1, 2차 예선에서도 모두 1위로 통과하며 화답했다.

또, 여자 대표팀 맏언니 조해리(26, 고양시청)는 출전한 1,500m, 1,000m(2) 경기에서 예선을 1위로 통과하며 노련함을 과시했다. 특히 조해리는 1,000m(2) 예선 6조에서 경기 내내 1위를 지키는 것으로 압도적인 실력 차를 보이며 1분35초529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 밖에 이번 대회에서는 중장거리에 비해 취약했던 단거리 500m에 출전한 이호석(26, 고양시청), 서이라(20, 한국체대), 최정원(22, 고려대), 손수민(21, 경희대) 중 최정원을 제외한 모든 선수가 본선 진출권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대회 둘째날인 3일에는 1,000m와 1,500m 본선 경기와 계주 준결승이 치러진다.


[아이스뉴스(ICENEW) 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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